세계사의 모든 지식 - 인류 문명의 흐름을 한눈에 보는
앨런 벌록 외 4인 엮음, 이민아 옮김 / 푸른역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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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은 정말 지루하고 새로울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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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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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사기전에 리뷰도 많고 결정적으로 반값할인 한다기에 구매를 결정 했다.  특히, 여러 리뷰어들께서 영국식 하이코미디를 많이 언급하셔서  '도대체 어떤걸 보고 영국식 하이코미디'라는 표현을 할까 궁금하기도 했다. 

 이제 막 이 책과의 씨름을 끝냈다.  처음 1권(이 책은 합본이니까)까지였어야 한다.  내가 읽는 것도 거기서 그쳤어야 했다.  저자는 이책의 황당함이나 일관성이 없음에 대하여 미리 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는 책임을 느끼지 않음도 밝히고 있는데, 그는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그야말로 황당함 그 자체인데다 지루하기 까지 하다. 도대체 어떤것을 영국식 하이코미디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결국 나는 이 책을 읽었다기 보다 오기로 씨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합본이라서 대중교통에서 읽기에 팔까지 저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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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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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할인으로 사고도 돈 아까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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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평평하다 - 21세기 세계 흐름에 대한 통찰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 외 옮김 / 창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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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 두껍다.  그러나 술술 읽힌다.

이미 치열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동분서주하고 계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이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의 감흥을 줄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저자의 시각이 달갑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저자의 관점이 그의 독창적인 것은 아니고... 뭐랄까 '미국식 신자유주의'적인 것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런 시각의 압박을 너무 심하게 받고 있는 입장이니 결국, 프리드먼의 이야기는 사실 새로울 것이 거의 하나도 없다.  그는 성공한 모델과 실패한 모델을 보여주면서 은근히 우리나라과 같은 처리에 있는 국가들을 협박하는 것 같다.  마치 "너희들도 알잖아.  알면서 왜그래" 하는 식으로...  씁쓸하지만 반박할 말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무슨 '동북아 경제블럭' 같은 걸 만들어서 어쩌구 하는 식의 대항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한,중,일 3국의 역사는 이슬람고 기독교를 화해시키는 것 보다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답답하다.  이 답답함이 프리드먼이 의도한 어떤 효과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현재 외국과의 직접적인 교역 등과 관련없는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혹시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하는 자괴감 같은걸 같게되지 않을지...

아무튼 베스트셀러라고 모두 좋은 책인 것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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