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타즈 1 - KBS 2TV 인기 야구 애니메이션
박정오 원작, 류대영 각색 / 페이퍼백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롤링스타즈는 어린들이 보는 만화책이다. 게다가 좋아할 만한 야구에 관한 책이다. 

 어느날 지구에 나쁜 몬스터들이 나타나 지구를 괴롭힌다. 지구에 무지 무지한 방법으로 모든것을 망가뜨린다. 그 이유는 카레스 왕국의 대마왕인 네로가 지구의 왕인 바키에게 야구를 한판 하자는 제안에 거절한 것이다. 바키는 지구에서 20년동안 야구를 금지한 왕이기에 당연히 거절하였고 그 거절을 들은 네로 대마왕이 몬스터로 지구와 전쟁을 치루게 되는 것이다. 일주일간의 전쟁에서 지구는 완전히 무릎을 꿇었고 지구 권리도 넘어가게 되었다. 네로 대마왕이 지구를 돌려 주는 조건으로 야구는 물론이고 우주야구 리그에서 우승을 하라는 것이엇다.

20년동안 야구를 금지시켰기에 야구를 드러내놓고 할 줄 아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지구의 야구단이라고 뽑은 이들이 엉망인 건 당연한 일.. 그래서 20년전에 야구를 잘한 전설의 인물들을 찾기로 했다. 바키왕은 20년전에 야구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긴 슬픈 사연으로 인해 야구를 금지시켰기에 그가 직접 나서지는 못한다. 총리인 엘비스가 그들을 모으지만 쉽지만은 않다...

여기까지가 1편의 내용이다.

이 만화는 야구 만화이다. 야구 만화라면 당연히 사람들이 나와야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만화라 그런지 사람뿐만 아니라 호랑이, 사자, 돼지, 닭, 개 등 갖가지 동물들이 의인화 되어 함께 한다. 그런 이유에서 이 만화는 아이들에게 권해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보이지 않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계급 같은 것들. 인종간의 차이, 우리나라와 다른나라 사람들이 불이익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그들과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 모든 것들을 아우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우스 브로드 2
팻 콘로이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모두가 이 책을 대단하다고 이야길 한다. 표지에도 그 말이 적혀있고 읽은 사람들 모두가 대박이란 말을 거침없이 쓰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손에 처음 읽기 시작할땐 이 책이 그렇게 대단한 책인가란 생각이었다. 물론 스토리도 재밌고 책으로 끌어들이기도 잘한다. 하지만 내용이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라 그들의 사고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서 이해하는데 잠깐의 시간이 걸렸다. 그렇지만 그 시간은 잠시였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수 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들 친구 속으로 나도 들어가서 친구가 되어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싸우고 또 친해지는 그런 삶을 살고 싶어졌다.

가끔 생각해 본다. 어느 한사람 때문에 무리가 끈끈한 정으로 뭉칠 수 있을 거다란 생각.. 다만 내가 그 한사람이 되지 못하고 아니 될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그 한사람을 영원히 찾으려고만 한다. 그 한사람만 있음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은...
이 책에 레오가 모두가 바라는 그 한사람이다. 그는 대기만성형인 인간 같다. 어릴땐 똑똑한 형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고 의존형이 되었지만 그 보호막이 없음으로 해서 그 가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람. 뭐든 최고를 좋아하고 규범도 강한 어머니 밑에서 기를 펴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에 본인 때문에 주위가 환해지고 본인때문에 주위에 친구들과 정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사람이 되어 간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본인은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 친구들이 그를 위대하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 감정들을 겸손하게 대응을 한다. 본인이 잘났다고 나서지 않으면서 차근차근 모든 친구들의 일을 해결해 나가는 레오를 보면서 약하면서 강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들의 친구들은 성격들이 대단히 강하다. 누구 못지 않게 어릴때부터 상처가 너무나 깊게 자리잡고 있는 아이들이기에 더 강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 친구들의 성격을 그들과 같이 상처가 있는 레오가 다 보듬어 안아 고등학교때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결속력을 다져준다. 본인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른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안는 레오야 말로 진정한 사람인것이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모든 사건 사고를 함께 겪으면서 그것을 극복해 내었으니 진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을 것이다.

어느 한 사람의 능력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를 잘 알려주는 것 같다.
한편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영화로도 나옴직한 이야기... 따뜻한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 스물일곱, 너의 힐을 던져라 - 20대 女의 꿈과 성공법
임희영 지음 / 베스트프렌드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들은 흔히 직장을 구하는 나이가 되면 평생을 구할 직장을 구한다. 그런 모습들을 보아왔구 그런 사고를 가졌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순서라고 생각한다. 그 사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특별하지 않는 몇몇 사람들은 단순히 회사나 은행을 선택해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꿈이 뭔지도 모른체... 아님 꿈을 저 밑바닥에 차곡차곡 눌러서 꼭꼭 숨겨둔채 삶을 살아간다. 본인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것 보단 살아져 간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그런 것을 과감히 떨쳐 버리라고 이야길 한다. 본인도 그 같은 절차를 밟아 쇼핑호스트를 하였단다. 하지만 쇼핑호스트가 계약직인 관계로 멀쩡히 잘 지내다가도 다음해에 재계약이 되지 않아서 본인들의 일을 정리하는 사람을 옆에서 보았단다. 그래서 본인도 쇼핑호스트에서 오래 갈 수 있도록 많은 자기개발을 하였단다. 그렇지만 그 직업특성상 오래 있을 수 없다는 결론하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고 성공을 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꿈을 찾는 길을 알려주고 싶어 일년이란 시간 동안 준비해서 책을 내 놓았단다. 게다가 뒤편에는 본인이 직접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간단한 레시피도 담겨져 있다.

본인의 성공담과 꿈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한다. 좀더 쉽게 꿈을 찾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처음 직장을 끝까지 고집하지 말고 직장을 밑바침으로 삼아 평생 꿈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한다. 이 말엔 나두 동감을 한다. 사람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대학을 가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평생 살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취직이라는 것도 어려울뿐더러 취직해서도 본인이 주체가 되어서 직장생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어린 20살 부터 사회경험을 많이 하여서 본인의 길을 찾아 가길 바란다. 그럴려면 보는 것도 많아야 할 것이다. 직업이란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이 많이 존재하니까 말이다. 그냥 남들 다가는 직장에 취직하려니 취직이 어렵지 남들 가지 않는 곳에 본인이 간다면 기필코 성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하나 포인트는 책 뒤편에 다양한 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유학가고 싶은 이들에겐 유할 갈 수 있는 방법을.. 파티를 주최하고 싶은 분들에겐 파티를 꾸밀수 있는 방법을..게다가 여자들이 가지면 좋을만한 직업까지 소개해준다. 많이 알아야 다양하게 준비 할 수 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꿈은 꾸어야 이루어지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 꿈을 입으로 되뇌이고 밖으로 표현하여야 한다. 그런뒤에 그 꿈을 향해서 최대한의 열정이 함께할때 꿈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건 말로 하지 않아도 모든 이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책으로 적어놓은 것이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의 전신이고 이 책은 그것에 따라 행동하여 열매를 맺은 이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있다. 많은 이들이 책에 적혀져 있는 그대로 따라해서 본인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그것을 보면서 나의 꿈은 ?... 나는 꿈꾼적이 있던가?..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저런 과정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과연 지금의 현실이 내가 만족할 만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생각해 본 결과 꿈을 꾼적은 있었다. 그렇지만 그 꿈을 입으로 되뇐적도 없을 뿐더러 빨리 현실에 안주해 버렸다. 꿈을 꾸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나같은 경우엔 안 되는 방법을 찾았던 것 같다. 가령, 학교 진학문제에도 그랬다. 4년제를 못 가면 2년제라도 가서 대학생활을 해서 큰 물을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곳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갈 수 없는 현실을 더 찾았던 것 같다. 돈 문제라던가.. 아님 차를 타야 하는 환경 문제.. 한번도 외지에 나가 본적 없는 외지울릉증 같은 여러가지때문에 바로 꿈을 접어 버렸다. 그것을 살아가면서 바보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도 했다. 돈 문제는 아르바이트도 있고 장학금도 있고 얼굴에 철판깔고 그저 해달라고 구걸(?)만 했어도 되었다. 교통문제는 자주 타다 보면 심한 멀미도 바뀔수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었다. 외지울릉증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것이었다. 한번도 해보지 않고 접어버린 꿈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 책에 글을 올린 사람들은 꿈을 버리지 않고 되도록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래서 그 꿈을 향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 기울였다. 언제나 발을 빼버린 나랑 다르게 말이다. 당연히 그 꿈을 이루기엔 힘도 들고 주위에서 힘을 빼게 하는 소리도 많이 들었으리라. 그 육체적 힘듦과 정신적 고통을 다 이겨내고 열정을 다하여 꿈을 이루었다. 그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 사람들이 대단한것은 꿈꾸는 다락방을 바보같다라구 비웃지 않고 따라 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은 하지 않는다. 조금의 노력에서 바로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룬 사람들이 그래서 대단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들이 모두다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 : 전쟁편
류펑 지음, 김문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대단한 책이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책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평화보다는 전쟁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전쟁을 무조건 하고 싫어했던 적도 있었지만 전쟁을 통하여 나라가 변화되고 바끼어 가는 것 같다. 전쟁에 따라 나라의 흥망 승쇠도 함께 만들어지는 것이 전쟁이 아닌가 생각된다.

세계 제 2차 대전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우리 나라는 일차대전은 어디있지란 생각을 가끔 해본다. 그런데 세계대전은 유럽에서는 다분히 계속 전개되어진 것 같다. 영국과 프랑스가 동맹을 맺고 러시아와 싸운다든가. 아님 프랑스와 러시아가 동맹을 맺고 영국과 오스트리아랑 싸움을 하는.. 그 어떤 동맹과 동맹을 맺고 전쟁을 하던지 간에 전쟁은 그 나라의 이익에 관련되는 것 같다. 한 나라가 조금 힘을 가지고 있고 그 나라가 원하는 대로 힘을 펼치려면 전쟁만한 것이 없다. 모든 것들을 전쟁을 통하여 이루어 내고 걸러내고 하는 것을 보면 전쟁을 욕만 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 책엔 다양한 전쟁이 참 많이 나온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중국의 전쟁부터 장미전쟁 백년전쟁 크림 전쟁 하다 못해 우리나라 전쟁까지 모든 전쟁을 다룬다. 하긴 그 모든 전쟁들이 오랜시간동안 행해졌었고 그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변화 되기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을 통하여 문화의 교류도 많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특히나 아쉬운 것은 알렉산더 대왕이다. 그 넓은 땅을 정복한 나이가 고작 20대와 30대 초반이라는 것이다. 그 넓은 땅에 그 권위를 누린 나이가 30대 초반이라니. 거기가 그 30대 초반에 운명을 달리하였다니 무척이나 아쉬움을 남긴다. 게다가 나폴레옹도 그렇다. 프랑스엔 다시 오지 못할 나라를 일으킨 영웅인 것이다. 그렇게 대단한 나폴레옹도 무너질땐 처참히 무너져 버리고 하는 것을 보면서 전쟁을 일으킨 사람의 최후는 승리자가 되었던 폐자가 되었던 모두가 망한다는 것이다.

전쟁에는 다양한 장점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그 장점만을 부각시킬수만은 없는 것 같다. 전쟁은 너무나 많은 것을 변화시킴으로서 그 상황은 좋은 결과로 남을 수도 있지만 그 작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무수한 희생이 따른 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죽음과 재산의 피해가 무지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전쟁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으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