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 묻기보다는 "어떻게하면 좀더 행복해질 수 있는가?" 라고 물어야 한다. 이 질문은 행복 추구가 어떤 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 P34

우리는 완벽한 행복이라는 가공의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좌절하거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따져보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곤 한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궁극적인 가치를 달성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좀더 행복해지는 것은 우리가 평생 추구해야 하는 일이다. - P34

그래서 우리는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하게 될 거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안도감을 행복으로 착각한다.
여행하는 동안 짊어져야 했던 짐이 무거울수록 안도감은 커진다.
그러한 안도감을 행복이라고 착각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행복해질 거라는 기대가 더욱 커진다. 물론 안도감도 가치 있고즐겁고 현실적인 경험이지만, 행복과는 다르다. - P51

안도감과 행복을 혼동하는 성취주의자는 계속해서 목표를 좋는다.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 P52

성취주의자가 미래를 위해사는 사람이고 쾌락주의자가 현재를 위해 사는 사람이라면, 허무주의자는 과거에서 사는 사람이다. 현재의 불행에 대해 체념하고미래에도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패에 발목이 잡혀서 행복할 수 없다. - P56

그래서 그녀에게 ‘지금 행복해질 것인가, 아니면 미래에 행복해질 것인가?‘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 하면 지금과 미래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P60

하지만 우리가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기대한다면 실패하거나실망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하는 일마다 현재와 미래의 이익을가져다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때로는 더 큰 미래의 이익을위해 현재의 이익을 보류해야 하고 매일 하기 싫은 일도 어쩔 수없이 해야 한다. - P60

나는 행복을 ‘즐거움과 의미의 포괄적인 경험‘이라고 정의한다. 행복한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과 삶의의미를 함께 느낀다. - P74

즐거움은 지금 여기서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과 현재의 이익과 관련있으며, 의미는 목적의식과 미래의 이익과 관련이 있다. - P74

행복한 사람은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하지만 그의 전반적인존재 상태는 긍정적이다. 대체로 분노와 죄의식과 같은 부정적인감정보다는 기쁨과 애정 같은 긍정적인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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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철은 머릿속을 부정성으로 가득 채우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배웠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아주 중요한 원칙 중 하나를 배웠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기분은 당신이하고 있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레이철에게 당신이 나를 보러 오는 유일한 목표는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일깨워줬을 때 레이철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애야 한다는 점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 P225

누구든 낙관주의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단, 그러려면 겸손과 용기가 필요하다.
바로 자신의 생각이 부정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겸손, 반드시그것을 바꾸겠다는 용기다. 그렇게 마음 먹으면 행복과 감사로가득 찬 인생을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낙관주의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P226

‘행복으로 이르는‘ 길은 없다. 행복 자체가 바로 그 길이다.
행복은 우리가 경험하는 느낌이지, 어떤 사건들의 결과가 아니다.
이 중요한 차이를 이해할 때, 우리는 적어도 올바른 방향을 보게될 것이다. - P228

우리가 가진 자연스런 마음과 분석적인 마음의 차이점을 이해하면, 당신은 우울증이 절대 존재할 수 없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장소에 들어가게 된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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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른 인생 (예를 들면 우울증이 없는 인생)을 경험하는비결은 매 순간(특히 우울증이 다가올 것처럼 보이는 순간) 추가 흔들리며 동시에 선택의 순간이라는(8장 참고)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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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 굳이 설명하자면, 자존감은 포용이란 토양에서 자라나고 자존심은 경쟁이란 토양에서 자라나지. 자존감이 이타심이란 열매를 맺는 반면, 자존심은 이기심이란 열매를 맺어." - P218

"내 힘으로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준 게 이번이 처음이거든. 내가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 내 자신을 마구칭찬해주고도 싶고, 이런 감정을 자존감이라고 부른다지?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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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표현 훈련의 네 단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자동적인 반응을 멈추고,
다음으로 감정과 욕구, 책임을 자각하고, 그다음으로 안팎의 상황을파악하고, 마지막으로 솔직하지만 절제된 표현을 하는 것이다. - P269

신체감각을 동반하지 않는 감정은 감정이 아니라 생각이다. 화가 났는데 신체적으로 아무 느낌이 없다면 화를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 P274

몸의 감각을 통한 감정의 지각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감정에 신호 기능이 있는 셈이다.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불안은 위험을의미하고, 즐거움은 보상을 의미한다. 앞에서 우리는 바운더리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자기보호라고 했다. 그렇기에 우리의 바운더리에는 알람 기능이 있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불쾌하거나위험한 자극이 주어지면 바운더리에서 알람이 울리는 것이다. - P274

감정을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작은 감정까지 예민하게 잘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아니다. 잘 느끼는 것을 넘어 잘알아야 한다. 감정을 몸으로 느끼는 것이 지각perception이라면, 이 감정이 무엇이고 왜 느껴지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각awareness, 즉 알아차림이다. 그러므로 감정을 안다는 말은 몸으로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감정에 담긴 메시지를 읽어내는 것이다. 그것이 이성과 감정의 만남이며 몸과 마음의 연결이다. 바운더리가 건강하지 못한 이들은 여기에 결함이 있다. 감정을 잘 느끼지못하거나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 것은 물론, 감정을 구분하고 분류할줄 모른다. - P276

자기표현의 핵심은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담긴욕구, 즉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데 있다. - P279

미분화 유형의 가장 큰 문제는 경계의 혼란이다. 이는 책임 문제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이들의 혼란은 책임의 ‘개인화personalization ‘라는 문제에서 온다. 관계에서 문제나 갈등이 생기면 이들은 일차적으로 그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느낀다. - P279

다만 이 한계 조절과 관련하여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이 한계를 조절하는 주체는 상대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것이다. 만일내 상태에 따라 한계를 조절할 수 없는 사이라면 친밀한 사이가 아니다.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둘째,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최소한의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 - P281

조절의 첫 단계는 나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한계를 조절하는 것이다. - P280

조절의 두 번째 단계는 상대의 입장을 파악하는 것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내 입장뿐만 아니라 상대의 입장 또한 살펴야 한다. - P282

조절의 세 번째 단계는 통합하는 것이다. 건강한 관계는 나도 중요하고 상대도 중요하고 관계도 중요하다. 따라서 서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통합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상대와 나모두를 위한 교집합을 찾는 것이다. - P283

기본적으로 서로의 차이에 대해서는
"난 이렇게 느끼는데(생각하는데) 넌 그렇게 느끼는구나 생각하는구나!"라는 표현이 상호주의적 태도다. - P285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때에는 대상과 상황을구분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깝지 않은 관계에서 감정을 표현하는대화는 신중해야 한다. 최근 심리학에서는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고감정을 표현하라고 하지만 사실 감정을 나누는 대화에 서툰 우리 문화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역효과도 많이 나타난다. 가깝지 않은 업무 관계에서는 내 감정보다는 내 상황에 대한 솔직함이필요하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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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09-09 08: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