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이 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신뢰할 만한 가치가 없고, 정직하지 못하며,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형편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다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은 그 생각과는 다른데도.
냉소주의의 반대는 신뢰다. - P63

말을 할 때는 자신의 생각, 자신의 의견, 자신의 신념, 자신의 감정이 들리도록 하라. 그래야 여러분은 인간으로서 고유한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여러분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 P64

여러분이 자신을 위해서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는거짓으로 꾸미거나 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말아라. 위선적인 말이라면 우리는 수 세기 동안 수도 없이 들어왔다. 여러분마저 그런일에 기여할 필요는 없다. - P69

많은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낀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인간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계발시키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 사람들은 특히 대인관계에서 그리고 아버지의 역할에서 실패한다. - P74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적합한 방법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때리는 것은 적당한 방법이 아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파괴하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우울하다고 해서 마약을 사용하는 것도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 P75

분노, 죄의식, 슬픔과 같은 감정들은 감당하기가 힘들다.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그것을 마주하기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을 택하는 것일까?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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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corea 2025-09-29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소주의자들은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같이 형편없는 줄 생각한다고요? 그럼 세상 사람들이 다 당신 같은 줄 아나요? ㅋㅋ 말은 좀 생각하고 합시다
 

아버지는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여러분의 삶을 끌어가는주체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 점을 잊지 말자. 여러분에게는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여러분만의강점과 기술이 있다. 아버지를 이기고 승리해야만 한 발 더 나아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위대한 과업들을 성취할 수 있다. - P33

학교에 있는 동안은 진정한 남성으로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학교의 울타리 안에 있는 한 학생들이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허락하는 학교는 없다. - P36

따라서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놀랍게도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분도 그러하다면 그 일에 도전하라. 이 다음에선생님이 학교 집회에서 스포츠에 관한 보고를 할 사람을 찾으면 얼른 손을 들어 지원하라. - P44

내가 작문 시간에 학생들에게 가끔씩 내주는 주제 중의 하나는 자기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생각해 보고 그것에 대해유머러스한 글을 지어보라는 것이다. - P47

몇 년 전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조사는 아주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조사를 시행했던사람은 성공한 사람들이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거나, 비슷한 교육을 받았거나, 비슷한 철학을 공유했을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공통점이라고는 단 한 가지밖에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그의 설명을빌리자면, ‘규칙을 건전하게 무시‘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 P54

서구 사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는 부분적으로는 믿음이 부족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과학이 급성장하면서 우리는 모든것에 대해 회의하게 되었으며 오직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것들만을 신뢰하게 되었다. 과학은 신비를 벗기는 일에 몰두해 온 반면 종교는 그 신비를 지키는데 헌신해온 것이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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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이 온 땅에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오후 세 시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번역하면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곁에 서 있던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저것 봐!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예수님께 마시라고 갖다 대며, "자,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큰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그때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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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아이들에게 신체 비하적인 잔소리는,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아이에게는 치명적이다. 설사 신체에 콤플렉스가 될 만한 부위가 있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부모가 직접 대놓고 부정적으로말하면 안 된다. - P211

앞에서 ‘잔소리할 일이 있어도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는 하지 말라‘고 이미 설명했다. 그 규칙을 지킬 인내력만 있다면 유머러스하게 잔소리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설사 썰렁한 유머라도 내 아이이기 때문에 괜찮다. 오랫동안 함께 지내서 엄마 아빠의 성격을 잘 아는 자녀들은 잔소리를 들어야 할 상황에서 엄마, 아빠가 유머를 사용하려 애쓰는 마음을 충분히 눈치챈다. 단 주의할 점은 유머를 사용할 때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찡그린 표정으로 유머를 사용하면 아이들은 부모가 장난을 하는 건지, 자신을 시험하려는 건지 혼란에 빠진다.
또한 잔소리에 유머를 사용하면 잔소리가 되지 않고 ‘대화‘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녀가 마음의 긴장을 풀기 때문이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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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살겠다‘나 ‘죽겠다‘는 말은 생명과 관계되는 끔찍한 말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은 아이의 의식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아이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현도 부정적으로 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아이는, 자신이 부모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되면 그 표현을 그대로 따라 한다. 부모가 잔소리할 때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들 걸음걸이가 부모를 그대로 닮듯 말하는 습관도 부모를 닮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우리말은 조금만 신경 쓰면 긍정적인 표현을 아주 쉽게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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