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팀원들을 비난하는 상사가 있다고 해보자. 칭찬 기술을 달달 외운다고 그의 ‘말‘이 바뀔까. 그보다는 자신의 내면의특성, 말하자면 감정을 느끼는 방식이나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 자라온 환경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어쩌다 지금같은 말하기 패턴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나는 이 모든 변화의과정을 ‘말 그릇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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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진짜 모습이 긍금하다면

1단계: 눈치의 제1법칙으로 돌아가 마음을 비우자

~내면의 중심을 잡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심호흡이다. 

~4-7-8 호흡법과 박스 호흡법은 매우 효과적인 호흡법이다. 두방법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늦추도록 뇌를 자극한다.
- P118

2단계: 상대방이 어떤 인사를 원하는지 조심스럽고 예리하게 살피자

인사를 나누기 전, 누군가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눈치의 제6법칙
‘숨은 뜻을 알아내자‘를 떠올려라.  - P121

3단계: 볼륨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듣자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단어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적인 맥락에서그들의 편견과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보자.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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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이성적 사고의 대부분을 관장하는 ‘신피질‘은 영장류 뇌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뇌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진화하고, 삶에서 가장 늦게 발달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뇌에서 가장 어리면서도 가장 똑똑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진화한 부분은 ‘변연계‘인데, 모든 포유류에게 있으며 감정을 조절하는 영역이다. 가장 오래된 부분은 ‘파충류 뇌‘로,
본능과 생존을 통제한다. ‘눈치 두뇌‘라는 것이 있다면)에는 뇌의 이세 부분(신피질, 변연계, 파충류뇌)이 모두 필요하지만, 신피질은 두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현대 사회는 거대한 신피질이 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해는 된다. 그러나신피질은 마음의 소음을 만들어내며 두뇌와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나타낸 중요한 메시지를 눈치채지 못하게 가린다. - P48

눈치의법칙 8가지

1 먼저 마음을 비운다. 분별력 있게 관찰하기 위해 선입견은버린다.
2 ‘눈치 관찰자 효과‘에 유의하자. 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니, 당신의 영향력에 관심을 가질 것!
3 막 방에 들어왔다면, 다른 사람들 모두 당신보다 그곳에 더오래 머물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리고 정보를 얻기 위해 그들을 지켜본다.
4 입을 다물 좋은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말자. 오래 기다리면 대부분의 의문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해결될 것이다.
5 예절이 존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6 숨은 뜻을 알아내자.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늘 말하지는 않으며, 그럴 권리가 있다.
7 의도치 않게 해를 끼치는 것이 때로는 의도적으로 해를 끼친 것만큼 나쁘다.
8 민첩하고 빠르게 행동하자.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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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나를 어필하고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맞장구 잘 치는 법
김현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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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를 잘하기 위한 신체단련과 정신적 자세 모두를 다루고 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해야 할 때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법에 대한 글은 실전에서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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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맞는 몸짓 언어를 사용하고 싶다면 스트레스나 긴장 또는 공격적으로 보이는 몸짓 언어는 삼가야 한다. 대신 정보에 맞는 몸짓언어로 바꿔주어야 한다. - P243

말을 할 때는 그 목적이 무엇인지 정해야 한다. 메시지의 목적이 불분명하면 목소리도 어휘 선택도 불분명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목적 있는 곳에서 하는 말은 확실해야 한다. 공공연한 스피치는 목적이 뚜렷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준비되지 못한 말이라는 것이 금방 티가 난다. - P244

그래서 거절하는 맞장구를 할 때는 반응이 조금 늦어도 좋다. 고민한 흔적이 되기 때문이다. - P247

맞장구가 맞장구에서 끝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맞장구가행동으로 연결된다면 커뮤니케이션 영역이 더욱 확장될 것이다.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동기를부여하면 훌륭한 맞장구가 된다. "~해 봐!", "너도 ~할 수 있어", "나도 해봐야지"처럼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제이해주는 것도 좋다. - P247

대중 스피치에서는 스토리텔링이 더더욱 필수적이다. 아무리 좋은 주제라 하더라도 스토리가 없으면 청중은 졸게 되어있다. 지루한 강의를 끝까지 들을 사람은 별로 없다. - P251

덧붙여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즐기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경험이 적어 어색할 뿐이지, 우리모두는 자기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관심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면 안 된다. - P260

여러 맞장구 기술을 적어놨지만,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자신감‘을 얘기하겠다. 내말이 늘논리적이지 않음에도 상대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 건 바로이 자신감 덕분이다. 이거 하나만 장착하면 무서울것이 없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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