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펴본 것을 ‘네 가지 실천Four Lets‘이라는 말로 요약하면 좋을 것 같다. 이는 당신이 얼마나 열려 있건 간에 일어나는모든 일에 명확하게 응답하도록 해줄 것이다.
• 삶에 맡겨라(Let Life)
• 그냥 두라.(Let it be)
• 내려놓으라.(Let it go)
• 보내라(Let go). - P281

"삶에 맡겨라"는 힘든 일을 삶에 내맡기고 스토리텔러의 핵심반응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로서, 삶의 지성이 당신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도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 P281

이것은 "그냥 두라" 단계의 호기심으로 이어진다. 이는 자신의경험과 싸우지 않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 경험의 공간을 탐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자신의 주문을 연민의 눈으로 알아차리고 주문에서 놓여나게 된다.
"내려놓으라"를 통해서 당신은 주문들이 일어날 때 간단히 그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다. 스토리들이 당신을 통과해 지나가기에 충분한 호기심과 연민을 보냈기 때문이다. 수주이제 당신은 "보내라" 단계로 넘어간다. 이는 당신이 초원에서쉴 수 있을 정도로 갈등의 구름이 엷어진 단계이다. 이 순간에 열려 있으면 당신은 삶에 느긋해지면서 삶이 당신을 있는 그대로통과해 흐르도록 허용하게 된다. - P282

여기에서 핵심은 허용이다. "그냥 두라"를 가장 명확히 설명하는 한 가지 방식은 "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내가 거기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그 일이 그냥 그대로 일어나도록 허용하려고 해"라고 말하는 것이다. - P285

"삶에 맡겨라"
단계가 주는 첫 번째 선물은 자신이 주문에 사로잡혀 있으며 내면의 반응 앞에서 무기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응에 빠져드는 게 아니라 반응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깨어서 알아차리는 것이다. - P283

주문을 알아차리고, 긴장을 풀어, 주문이 올라와도 싸우지 않고 그저 자신을통과해 지나가게 하겠다는 열정을 품어보라. 당신 삶에 일어나는모든 일이 그저 당신을 통과해 지나가도록 허용한다면, 당신은 우리가 어떤 기쁨을 타고났는지 알게 될 것이다. - P287

"삶에 맡겨라" "그냥 두라" "내려놓으라"를 통해 주문의 구름이엷어지면, 이제 당신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것이 안전하고 기쁜일이라는 것을 생각이 아니라 생생한 경험으로 알게 된다. 이는당신을 네 번째 실천인 "보내라"로 이끈다. "보내라" 실천을 하면서당신은 삶을 통제하거나 조종하려 애쓰기보다 삶에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하게 된다. 당신은 뒤로 물러나 삶이 펼쳐지는 것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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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아차리자 마치 뜨거운 난로처럼 배에서 분노가 솟아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말했다. "나는 네가 보여." 그러나이것은 너무나 강렬한 반응이어서 단순히 알아차림의 빛만으로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슴을 열고 수용적인 태도로 알아차릴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말했다. "네가 여기 있어도 괜찮아."  - P206

나는 또 내 안의 모든 부분들이 저마다 세상을 보는 특정 관점을 갖고 있으며, 그것들 또한 화난 사람에게 귀 기울이듯 귀 기울여 들어주면 전부 응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그 분노에게 말했다.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그리고 분노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가만히 기다렸다. 그것은 분개하고, 비난하고, 정당함을 역설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주장했다. 나는 그이야기를 판단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 그 대신 내가 여기에 함께있으며 잘 이해했다는 걸 알려주었다. - P206

내가 싫어하고 두려워하던 나의 일면을 바라보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순간들이 늘어났다. 누군가 나를 자극하는 말을하면, 나는 방어하거나 아니라고 말하는 대신 내 반응에 호기심을 품는 법을 배웠다.

그 다음에는 이러한 느낌이 낳는 몸의 긴장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품는 법을 배웠다. 목이 막히는 것은 슬픔이 목까지 차 있는것이고, 배가 딱딱하게 굳는 것은 평생 숨겨온 분노가 그렇게 표현된 것인지 몰랐다. 나는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이 그저 "나는네가 보여. 그리고 너를 알고 싶어"라고 말하는 법을 배웠다. - P209

우리 안 깊숙이 얼어붙어 있는 수많은 주문들에는, "네가 준비되면,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처럼 ‘네가 준비되면‘이라는 단서를 붙여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들을 판단하고, 그것들에 저항하고, 그것들을 계속 없애려고만 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자신들의 세계에 대해 듣고 싶어 한다는 걸 믿게 되기까지는시간이 걸린다. - P211

이다. 호기심을 가질 때 당신은 그 경험에 붙잡히기보다는 그 경험과 관계를 맺게 된다.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이해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위축된 곳 주위로 공간이 열리면서 더 넓은 관점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P230

스토리텔러가 무엇에 의존하고 있는지 알 때, 당신은 무섭고 어둡고 부정적인 자신의 부분들까지도 어떻게 하면 수용적인 태도로 경험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이것들은 없애야 할 ‘나쁜‘ 부분들이 아니다. 음양의 상징이 보여주듯 당신은 어둠과 빛의 혼합체이다. 당신의 어두운 부분들은 선물로 가득한 풍요로운 곳이며,
그것들은 수용적인 알아차림의 빛을 받을 때 드러날 것이다. - P231

그때 내가 초원과 구름 비유와 관련해서 몇 가지 깨달은 게 있다. 마음(스토리)이라는 구름은 날씨처럼 왔다갔다 한다. 어떤 날은 맑고, 어떤 날은 비가 오고, 어떤 날은 눈이 오고………… 나는 날씨를 통제할 수 없고, 날씨는 고정불변이 아니다. 날씨는 변화무쌍해서 통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있는그대로 날씨를 경험하는 것, 즉 그냥 바라보는 것이다. - P232

당면한 경험에 기꺼이 호기심을 품고 그것을 수용적인 자세로알아차릴 때, 당신은 치유란 무언가를 고치거나 바꾸거나 없앤다고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내려놓는다고 일어나는 것도아니며, 이전에 묶여 있던 부분들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일어나고 또 그때 비로소 그 묶여 있던 것들도 풀려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 P245

삶은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아가페 국제영성센터Agape International Spiritual Center의 설립자인 마이클 버나드 벡위드Michael Bernard Beckwith는 이러한 진화 과정을 네 단계로 설명한다. 나는 거기에 "삶은 당신 안에서 일어난다"와 "삶은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 이 두 가지를 더해 의식의 여섯 단계라고 부른다. - P254

• 삶은 당신에게 일어난다.(Life happens to you)
• 삶은 당신에 의해 일어난다.(Life happens by you)
• 삶은 당신 안에서 일어난다.(Life happens in you)
• 삶은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Life happens for you)
• 삶은 당신을 통해 일어난다.(Life happens through you)
• 삶은 당신이다.(Life is you) - P255

의식의 여섯 단계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앞의 두 단계는 고치고바꾸고 저항하면서 삶을 통제하려 드는 것임을 알 것이다. 삶은 당신에게 일어난다! 삶은 당신에 의해 일어난다.) 이 두 단계는 스토리텔러의 세계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을 원치 않고(삶에 연결되는 법을 모르고) 여기에 있지 않은 것을 원한다.("똑바로 생각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이 두 단계에는 모두 자신과 살아있는 경험 사이에 장막이 있다.
이 두 단계는 어느 것도 삶의 창조적인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때문이다. - P263

다음의 두 단계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저항하거나 통제하려고 하는 대신 마음을 활용해 그것에 호기심을 품는 단계이다.
"삶은 당신 안에서 일어난다" 단계에서 당신은 내면의 스토리텔러가 당신을 삶에서 떼어놓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무언가를 바꾸려 하기보다는 그 순간의 경험에 관심을 갖게 된다. - P263

의식의 마지막 두 단계는 고향인 초원으로 돌아오는 일에 관련된다. "삶은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는 진실에 입각해서 살수록 당신은 더욱 편안하게 흐름을 탈 수 있고, 이는 당신에게 삶이 당신을 통해서 움직이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 구름이 흩어지면서당신은 초원을 다시 알아보게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이 바로 초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삶이 당신이고, 당신이 곧 삶이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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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온종일 문제를 생산해 내는 문제 공장이라 할 수 있다.
문제를 하나 풀자마자 금세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는 게 그저 놀라울 뿐이다. 우리는 문제 해결에 중독되어 있다. - P134

마음이 삶을 책임지는 줄 알고 살아왔겠지만, 마음은 이러한업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마음은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아주 근사한 도구이긴 하지만 삶을 책임지지는 못한다. 당신의삶을 책임지는 것은 삶 자체이다. 그것이 마음보다 그 일을 훨씬잘 수행해 낸다.
마음에게 삶을 책임지도록 하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자동차 열쇠를 맡기는 것과 같다. - P135

마음이 8기통 자동차라면, 해결하고 바꾸는 데 집착하는 것은 1기통만 사용하는 것이고, 호기심을 활용하는 것은 8기통 전부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 P137

호기심을 통해서 당신은 그 순간 벌어지는 어떤 스토리에도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머릿속의 스토리텔러를 바라보는 법을 배울수 있다. 예를 들어 스토리텔러가 ‘두려움‘이라는 스토리에 사로잡혀 있다면, "나는 두려워"라는 말에서 "이것은 두려움이라는 스토리야"라는 말로 옮겨갈 수 있다. - P137

첫째, 고통은 저항할수록 더 심해진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저항은 고통pain을 괴로움suffering으로 바꾼다. 이는 신체적·정신적·감정적 고통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경험에 저항하기를 그만두고 가슴으로 어루만져 주면 그 경험은 견딜 만해질 뿐만 아니라 훨씬빨리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 - P197

둘째, 평생 믿어온 그 주문들은 당신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 P197

분노를 예로 들어보자. 그것은 단단히 체한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다. 주의 깊게 잘 살펴보면 체증을 일으키는 스토리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그 스토리는 "그 사람들 잘못이야" 또는 "대가를치르게 해주겠어" 같은 것일 수 있다.  -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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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삶의 흐름에 자신을 열기란 몹시 겁나는 일이다. 통제를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릇된 느낌 때문이다. 이는갑옷으로 무장하고 인생길을 걷는 것과 같다. 삶을 통제하는 데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삶이 망가지거나 부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 P110

답을 찾겠다는 생각 없이 질문을 던지면, 마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삶의 지성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내면의 공간을 창조하게 된다. 삶의 에너지는 늘 빈 곳을 메우려하기 때문에, 삶은 정확한 때에 틀림없이 그 공간을 답으로 채워준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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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두려움에 ‘수용적인 알아차림 accepting attention‘의 빛을비추는 법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당신의 두려움은 평생 당신이곁에 있어주기만을 기다려왔다. 두려움에게 머무를 공간을 주면,
그것은 당신 내면에 있는 평안의 초원을 열어주면서 당신을 통과해 지나갈 것이다. - P95

물고기 두 마리가 동시에 물 밖으로 튀어 오르더니 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상상해보라. "이제야 물이뭔지 알았어!" 그 물고기는 평생 물속에서만 살아왔고, 그래서 물이란 걸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진실을 발견하는 것도 이와 같다. 구름 속에 잠겨 있느라 늘 우리 곁에 있어온 애정 어린 도움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 P101

우리는 주문에 빠져들지 않고서도 그것이 어떻게 갈등의 구름 속에서 습관적인 생각의 패턴을 만들어내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여덟 가지 핵심 주문에 사로잡혀 있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 모든 것이 두려움에서 나왔음을 알 것이다. 이는 세 종류로나뉜다.  - P102

근본 주문요
*"나는 삶에서 분리되었어."
"삶은 안전하지 않아."



실제 주문

*
"삶을 통제해야 해."
"똑삶을바로 해야 해."

"나는 제대로 못하고 있어."
숨은 주문3177
"똑바로 하지 못하니까 나는 틀렸어."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어."

"나는 완전히 혼자야."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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