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정한 시간마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애쓴다. 삶에서느끼는 즐거움도 수면이나 음식 섭취와 다르지 않다. 즐거움을충분히 느끼지 않으면 삶의 의욕이나 욕구도 없어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대부분은 정기적으로 즐거움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 P59

앞서 소개한 바바라 프레드릭슨은 『긍정에 관한 최고의 연구:3대 1의 비율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에서 이렇게 밝혔다.
"행복하게 정돈된 인생을 사는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의 부정적인 기분을 겪을 때마다 최소 세 번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 P60

즐거움의 지도화

첫 번째 단계에서는 집, 일터, 헬스클럽, 자주 가는 음식점 혹은여러 식당들, 친구 집, 동네공원과 같이 당신이 시간을 보내는 주요 장소를 적는다.
동그라미 안에 장소를 적는 방식으로 지도를 그린다.

두 번째 단계는 지도를 들여다보고 ~기쁨의 정도를 1에서 10으로 정해서 각각의 장소에 써 넣는다.

세 번째 단계는 긍정적인 경험을 좀 더 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가이드로 이용하는 것이다.

즐거움의 지도화 마지막 단계는 즐거움의 장소를 받아들이는것이다. ~ 망설이지 말고 시도 해보라. 그곳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며 즐거움을 만끽해 보라.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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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칭찬으로 키우는 아이 자존감
모리타 나오키 지음, 권서경 옮김 / 북레시피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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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 그릇에 담길 장점을 찾고, 칭찬으로 그 그릇을 채우고, 칭찬에 대한 반응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우리는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겪는 유아기적 퇴행, 중독적 디지털 기기와의 분리에서 겪는 격정, 자기 변화를 끌어내는 중에 거쳐야 하는 부모와의 일상적 행동 함께하기..

이 단순한 것들을 알지 못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와 부모.

그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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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시기에 아이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 변화가 직접적으로 등교거부 문제를 해결해주리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는 부모와 함께 하는활동을 통해 학교에 가기 위한 힘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 P104

그 활동이란 함께 산책을 하는 것일 수도,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등교거부에 관한 토론이 될 수도있고, 등교에 대한 불안감을 이야기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 따라 가지각색인데 그것들이 되풀이됩니다. - P105

무엇보다 이러한 ‘부모와 아이의 공동행위‘는 아이에게적합한 칭찬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등교재개와 직접적으로 결부되는 것이 아닌 일상 속 생활인 만큼 부모가불안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부모 자식 간의 공동행위는아이가 어린 시절에 필요했던 스킨십과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춘기 아이에게 특히나 중요합니다. 이 과정없이 등교재개는 불가능합니다. - P105

전자기기 중독이라는 병명은 없습니다. 하지만 등교거부 아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하루 종일 휴대폰, 컴퓨터, 게임,
TV, 비디오 등 전자기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떠한 내분비기관에서 쾌감성 물질이 분비되어 뇌를마비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P109

전자기기를 끊는 시기에 있어서는, 부모가 칭찬을 제대로할 수 있게 되어 아이의 마음속 컵에 물을 채울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일단 끊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 P111

등교거부를 할 때는 밖을 떠돌아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 두어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등교재개를 하고 폭주상태가 되면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등교거부 때를 오히려그리워하는 보호자들도 많습니다.
상담소에서는 이러한 폭주상태를 보호자에게 미리 설명해두기 때문에 부모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아이에게는 현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고 타일러야 합니다.
아이를 대할 때는 야단을 칠 게 아니라 마음속 컵의 물이 줄어들지 않게끔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 P115

A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 올라간 뒤 두 달 정도는 폭주상태가 되어 어머님을 걱정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대부분 얼마 안 가 잠잠해지면서 본인의 생활을 되찾게 될테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P116

아이는 ‘등교거부에서 벗어났다‘라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성장을 하면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학교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기가 기어다니거나 무언가를 잡고 일어서며 성장하듯 이, 아이들도 등교거부를 경험하면서 부모와 함께 자연스럽게 성장한 것이겠지요.
누군가의 도움을 붙들고 일어섰을 때, 그 지지대가 사라지면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등교거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마음속 컵에 의도적으로 자존감의 물을 채워준다면 아이는 학교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의 물을 채우면 대뇌신경 회로나 신체의 기능이 향상되어 저절로 등교하게 되는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두 번째 육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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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2

칭찬(‘장점‘ 일깨워주기)

아이의 장점을 세 가지 찾아서 전달하기 - P50

1. 칭찬이란 아이의 장점을 전달해 일깨워주는 것 - P50

2. 하루 세 개 이상 칭찬하기 - P55

포인트 3

관찰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 그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마음을 담아 말 걸기 - P60

1. 하루의 마무리로 칭찬 노트를 정리한다 - P60

2. 약 복용은 부모를 대기 상태로 만든다 - P64

3. 고등학교에서의 등교거부와 과거의 등교기피
~ 이 경우 1년 동안은 꼬박꼬박 학교에 가서 공부는 물론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 활동까지 참여하며 학교생활을 활발하게 즐기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2학년에 올라가기 전후로 하여 속도를 잃고 급격하게 추락하는 경우도 빈번하게발생합니다. - P66

면담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에 등교거부나 등교기피를 경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P66

칭찬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지나면 아이가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굴거나 부모가 아이에게 시험을 당하는 것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 P102

지금까지 자신이 인정을 받아왔다거나 사랑받고 있다는느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정말로 부모에게 인정받고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 P103

아이들의 상태가 한 발 한 발 계단을 올라가듯이 회복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마음속 컵에 물이 채워져서 활동 스위치가 켜질 때까지는 대부분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이는모든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부분입니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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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 아이는 다른 아이와 비교했을 때, 좋게 말하자면 섬세하고 상처받기 쉬운 것이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어려움과 맞서 싸울 힘이 부족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홀로서기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면 앞으로 닥쳐올곤경에맞설 수 있습니다. 등교거부를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이를기회 삼아 홀로 설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4

1. 아이의 장점에 부모의 기쁜 마음을 더하면 자존감의 물이 된다 - P35

2. 아이의 장점에 ‘~하는 힘이 있다‘를 덧붙여 격려한다. - P40

3. 애정을 가지고 관찰한 후, 아이가 주인공인 말을 건넨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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