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Monster 1 : Student Book (Paperback + Hybrid CD 2장 + Phonics Reader) - Single Letters Phonics Monster 12
이퍼블릭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말을 배울 때도 그렇지만 영어는 더더욱 흥미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 책의 아이의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귀여운 몬스터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참 예뻐서 책장에 꽂아 두어도 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우리 아이 몬스터를 참 좋아해서 몬스터주식회사라는 영화도 참 많이 보곤 했는데
이 책을보니 그 영화가 떠올랐나봐요.
책을 만나고 영화를 또 빌려다보았답니다.
Phonics Monster 덕분에 영어 리딩연습도 하게 된 셈이네요^^*

Phonics Monster Student book은 본책과 hybrid CD2개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 < Student book > ================

 student book은 각 Unit 별로 letter, sound, word, play, story로 구성이되어있어서
반복적으로 듣고 읽고 쓰고 놀면서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쉽게 기억하고 따라하더라구요.
이미 앞에서 들은 단어라 다시 들으면서 자신감도 갖고 점점 목소리도 커지네요.


 

엄마는 그림카드가 먼저 눈에들어오고 아이는 보라색 몬스터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반복적으로 학습을 하더라도 많은 양이 아니라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학습을 해요.
엄마는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음가와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이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들어요.^^

책 뒷편에 있는 단어카드는 아이와 단어게임을 하기 좋겠더라구요.
우리집에서는 문장을 써놓고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찾기 놀이를 했답니다.
즐겁게 놀면서 단어를 익히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어요^^

그 중에서 우리아이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부분은 바로 Story on 이랍니다.



우리 아이는 리딩을 참 어려워해요.
우리말 처럼 쉽게 읽히지도 않고 그 의미를 파악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리딩을 할 때면 정말 많이 힘들어한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림만으로 그 의미를 이해할 수있으니 아이가 조금씩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짧은 글과 재미난 그림이 아이의 리딩연습에 도움이 되어주었네요.


==================== < Hybrid CD > ====================



등교전에는 오디로로 듣고 하교 후에는 컴퓨터에 넣어서 화면을 보며 학습을 한답니다.
이제 조금씩 컴퓨터 조작이 가능해진 아이는 하교후면 알아서 이렇게 CD를 틀어
보고 듣고 읽고 말하기를 연습해요.

그림을 클릭하면 단어의 소리가 함께 들려 어떤 단어인지 무슨 소리가 나는지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아이도 직접 눈으로 단어그림을 보면서 소리를 들으니 더 재미있다 하네요.

게임이 있어서 더욱 즐거운 우리 아이는 매일 한 단원씩 학습을 반복하고 있어요.
파닉스는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가 끝이라고 말할 수 없는것 같아요.
반복해서 듣고 읽고 외치고 이렇게 놀다보면 우리 아이 영어와 많이 가까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우리 집에서는 매일 조금씩 Monster와 우리아이의 즐거운 데이트가 계속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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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 구성놀이 >


구성 놀이를 하면, 사람이 트럭을 들어 올릴수도 있고,
코끼리가 집을 지고 갈 수도 있어요.
낙타가 산을 짊어질 수도 있어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어요!

구성놀이는 참 흥미로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위 아래로 나뉜 책장들을 이리 저리 맞추어 가며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면 이야기가 수십가지가 되더라구요.

잠들기전 아이는 책을 꺼내들었어요.
늘 글이 많은 책들을 꺼내들곤 하는데 오늘은 이 책을 꺼내들었네요.
한참을 이리 저리 맞추어보며 구성놀이를 하더니
이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윗 부분만 바뀌도록 하더라구요.

어떤 의미가 있지는 않을까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방해가 될 것 같아 꾹 참았네요. ^^



이리 저리 살펴보면 아이가 무어라 말을 하네요.
"코끼리를 든 사람이 있습니다.
트럭을 든 사람도 있습니다.
집을 든 사람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눌린 사람도 있습니다.
...

이사람은 어느때는 크고 어느때는 작습니다.
집 아래에 있을 때는 아주 큰 사람이 되고
손가락 아래에 있을 때는 아주 작은 사람이 됩니다." 

그림을 보고 만든 이야기래요.

이번에는 노트에 무언가를 쓰네요.



제목: 힘이 아주 센 사람
집을 들려면 얼마나 커야 할까?
이 사람은 아마도 거인일 꺼다.
그러면 거인의 집은 얼마나 클까?
그 집에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대로 써놓은 아이의 글 이랍니다.

글 없는 그림책은 보이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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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놀이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1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 - 구성놀이 >



구성놀이를 하면,
사람이 트럭을 들어 올릴수도 있고.
코끼리가 집을 지고 갈 수도 있어요.
낙타가 산을 짊어질 수도 있어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어요!




에르베튈레의 책은 참 가지고 놀기 좋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이 책은 위 아래가 두부분으로 나뉘어져 각각 따로 넘기며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게 합니다.
책의 장수로는 얼마 안되지만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정말 무궁 무진 하네요.
그래서 책장을 넘기는 것 만으로도 재미난 눌이가 가능하답니다.

사람이 사람, 산, 집, 코끼리, 트럭... 여러가지를 드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재미난 구경을 하는 듯 연신 웃음을 보이더라구요.
이리 저리 짝을 맞추어 가며 실제로는 일어 날 수 없는 것들을 상상하고 이야기 하네요.

"엄마 만약 트럭위에 산이 있다면 산을 옮길 수도 있겠다.
손가락으로 코끼리를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몸이 정말 엄청 크겠지?
트럭위에 집이 있으면 여행할 때 가지고 가면 되겠네. "
...

하면서 신나는 이야기들을 펼쳐내더라구요.




형이 연신 이야기를 하니 작은 녀석도 관심을 보이네요.
선명한 색감이 아이의 마음에 들었나봐요.
처음에는 형이 책장을 넘기는 대로 보고만 있더니 
본격적으로 빼앗아 들고는 책장을 넘기며 무어라 손짓을 하네요.
아마도 형을 따라 하는 듯 말이죠...ㅎㅎ

책을 읽고 잡지를 이용해 아이와 놀이를 해 보았네요.
구성놀이를 보니 어릴적 많이 했던 놀이가 떠오르더라구요.
종이인형 놀이 기억 나시나요?ㅎㅎ

잡지 속에 등장하시는 많은 모델분들을 대상으로 아이와 구성 놀이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잡지속에서 인물과 바지 신발 등을 오려두고 마음껏 꾸며 보게 하였답니다.
바지 위에 바지를 붙여도 좋고 음식위에 사람을 올려 놓아도 좋고
정말 마음대로 구성놀이를 해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음...





처음것은 엄마의 예시대로 블루베리 사람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런데 두번째와 세번째...
옷의 조화가 제법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드네요.
그림 솜씨는 없는데 코디에는 감각이 있어 보입니다.(물론 제눈이지요.ㅋㅋ)
마지막은 과일드레스로 마무리했네요^^
책과는 다른 구성놀이지만 아이의 감각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의 상상이 자라는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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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놀이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0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 책 - 우연놀이 >

와!

정말 멋진 그림 이네요!
세 조각의 그림들을 섞어서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을 맘 내키는 대로 바꿔가며 펼쳐보세요.
무슨 디자인이 될까요?
자, 시작하세요.

<책 소개 글중에서>




위 사진들은 책 속 그림의 일부예요.
아이들이 스케치북에 흔히 그리며 노는 낙서 같아 보이네요.
동들 동글 달팽이를 그리기도 하고 아무렇게나 선을 그어 길을 만들기도 하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감을 부는 놀이도 있네요.
모든 그림들이 아이가 직접 그린듯해요.
그래서 그림들이 더 친근하고 쉽게 느껴지나 봅니다.




이 책은 모두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위, 중간, 아래.
세 부분을 각각 마음대로 조합해서 그림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선, 면 그리고 여러 모양들이 주는 느낌이 모두 달라요.

아이는 조각 조각 나뉜 책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가봐요.
이리 저리 짝을 맞추어 보고 어떤 그림이 잘 어울리는지 찾아보네요.^^


우리 아이 그림 그리는 것을 참 어려워 한답니다.
하지만...
낙서라면 아주 자신있지요 ㅎㅎ
이 책을 보고 책 속 한 장면을 따라 그려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선을 그리는데 작은 녀석 형의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은근슬쩍 함께 하네요.





둘이 본격적으로 함께 합니다.
형은 선을 그리고 동생은 펜가는대로 힘 가는대로...ㅎㅎ
스케치북 한장 가득 그리다 보니 각각의 색들과 섞인 색들을 볼 수가 있어요.
노랑+빨강= 주황 이라는 공식이 아니라
아이가 그리면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혼합색이네요.








직선을 그린 후 원도 그려보았답니다.
선을 그리고 원을 그리는 시간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팍팍 푸는 시간이예요
 신나게 쓱쓱쓱, 마음껏 쓱쓱쓱 크게도 그리고, 작게도 그리고...
마음가는대로 손가는 대로 그려보았어요.

OHP용 필름지 위해 물고기 한마리를 그려 아이가 그린 그림위에 올려놓으면
우리집 물고기 만의 특별한 비늘이 완성이예요^^

OHP필름지를 이용해 물체를 그리고 책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놀이가 되네요.
선명한 색감과 그림이 주는 다양한 느낌이 참 좋은 그림책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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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 - 반사놀이 >

 

이 책은 모든 사물이 비치는 신기한 책이  비치는 거울같은 책이예요.

작은 아이는 자기의 얼굴도 비춰보고 손도 비춰보고 책 속 아이와 입도 맞춘답니다. ㅎㅎ

정말 보면 볼 수록 재미있고 즐거워지는 책이예요.

 

 

오늘도 여전히 책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이가 책상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라구요.

이전에 어느 과학책에서 보았던 것이 생각났다며 각도기를 꺼내드네요.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사물의 개수가 달라진 다는 글을 기억하고는 실험을 해보고 싶다 하네요.

 

덕분에 각도기를 통해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책놀이를 진행합니다.






각도기를 놓아둔 채 책을 양 옆으로 펼쳐봅니다.

이렇게 책을 양옆으로 쭉 펼쳤을 때를 180°라고 하는 거야

180°일때는 책이 어떻게 보여?

"그냥 똑같이 보이는데? 그런데 각도기는 동그라미처럼 보이네?"

 

동그란 모양의 각도기는 몇개가 보여?

"한개지"


그럼 이번에는 각도기를 조금 옮겨보자.



이번에는 책 속 그림이 조금 달라 보이지 않아?

"어 오른쪽 하고 왼쪽하고 그림이 겹쳐져 보여.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동그란 점이 조금 멀리 있는것 같이 보여."

 

각도기의 모양은 어때?

"동그란 모양인데... 이번에는 두개다. 우와"

 

아까와 또 다르지?

이번에는 조금더 다르게 만들어 보자




한쪽면을 0°에 맞추고 다른 면을 90°에 맞추었을때 이 각을 90°라고 하는거야

아까와 비교하면 어떤거 같아?

"이번에는 피자를 네 조각으로 나눈거 같아. 그리고 선이 다 연결된거 같아. 정말 신기한데?"


나혼자 한번 해볼께.




 

놀이에 신이난 아이는 이 간단한 놀이가 참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나봐요.
한참 동안 반사 놀이에 빠져 이것 저것 가져다 놓고 비춰지는 사물의 모습을 관찰하더라구요.

책을접었다 폈다. 각도기를 들었다 놨다. ㅎㅎ

 

역시 아이가 기분이 좋으면 엄마도 기분이 좋네요^^

"근데 엄마 비치는거는 반대로 보이는 거지? 나는 오른손으로 하고 있는데 책 속의 나는 왼손이네?"

거울로 반사의 원리를 이해하기위해 하려던 놀이였는데

반사놀이 책 덕분에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찾은 것 같아 엄마도 기분이 좋네요.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은 볼때마가 많은 놀이가 가능한 즐거운 놀이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기분좋은 책이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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