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
셰르민 야샤르 지음, 메르트 튀겐 그림, 김지율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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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은? 위대한 피크리? 아니고 모든 학생이 다 같이 중요해요. 위대한 피크리는 정말 위대하죠~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여러가지 일들을 맡아 하거든요.

또 본인을 위대한 피크리라고 소개하고 우대한 피크리라고 불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가족들 까지고 위대한 피크리, 위대한 피크리 아빠라고 부르죠.

이럴 수 가? 그렇게 위대한 피크리의 경력이 한순간에 무너뜨릴 위기가 찾아와요. 중학교 졸업과정에 문제가 있어 실수로 졸업하게 돠었다는~ 최근에 논문 표절이라는 말 자주 듣고 결국 학위가 취소되면서 그 상위 학위도 당연히 취소되었다는 뉴스. 피크리도 중학교 졸업을 못한거라면 최종학력을 초등하교 졸업. 지금 피크리가 가진 거의 모든 것이 사라질 판.

위대함을 유지 해야죠? 학교로 가서 돈으로 때우려고 했는데 안 통하네요. 어쩌죠?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출석을 꼬박꼬박해야 할 상황인거죠. 수데라는 친구의 직설. 우리 큰아들과 겹치네요. 다섯 식구가 살기에 좁지 않냐는 친구에게 우리 식구 전부 나란히 주어 잘 수 있으니까 안 좁다고~ 수데랑 티격 태격하고 특히 자신이 좋아하던 축구를 하고 골을 넣는 등 학교 생활에 재미를 좀 느끼면서 피크리가 달라져요.

또 졸업을 하려니 숙제도 해야 하는데 모르는 걸 어쪄죠?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요. 대단하죠? 물어볼 엄두도 못 낼텐데~ 위대한 피크리라 가능하죠~

졸업은 했는데 회사에서 쫓겨난 피크리~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람이 변하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네요. 어떻게 변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는 책속에서 함께 알아봐요~

이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파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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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주주의가 필요할까? 와글와글 인문학 수업
권재원 지음, 정민영 그림 / 니케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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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대한민국 국민으로 민주 공화국의 시민으로 살고 있으므로 민주주의를 당연한 것으로 공화정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우선 민주주의의 의미를 잘 배우고 잘 이해하여야 하며 공화국은 임금이나 왕이 지배하지 않고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뜻이죠. 내가 나라의 주인이라고? 신나죠~ 신나기만 하면 안되요. 주인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관심을 갖고 책임을 다하는 민주 시민이 되어야 해요.

민주주의는 아주 오래전에 시작되었다고 해요. 고대 아테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모여 나라의 중요한 일을 토론하고 투표로 결정했고, 지도자가 잘못하면 투표로 쫓아낼 수도 있었어요. 우리나라도 탄핵이라는 제도가 있죠. 씁쓸하지만 대통령도 두번이나 탄핵된 나라예요. 로마는 공화국이라는 제도를 만들었어요. 권력을 한 사람에게 몰아주지 않고 여러 제도를 통해 나누었고, 법으로 나라를 다스렸지요.

모든 사람이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것,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것, 사적인 생활에서는 간섭 받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 것, 그리고 서로 다른 의견을 충분히 듣고 토론해 함께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요즘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모습으론 법 앞에 평등하지 않은 특별한 사람들이 있는 거 같다는 생각으로 우울하기도 하죠.

이렇게 좋아 보이는 민주주의가 완벽하진 않아요. 사람이 완벽하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들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대로 멈추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다양한 보완책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가면서 오늘 날의 민주주의 공화국의 모습이 만들어진 거예요.  

민주주의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나라의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서 배우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면서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죠. 자기 삶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지요. 민주주의가 주는 행복은 돈이나 혜택을 나눠 갖는 데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받는 데에서 오는 것이지요. 또 우린 모두 평등할까요?

민주주의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고,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제도라는 걸 기억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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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참지 말고 참전하세요 - 부모가 아이와 함께 게임하면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
최정호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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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력이 생기는 나이는? 보통 13~18세라고 하지만 개인차이도 있고 환경의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은 뭐든 자제할 수 있을까요? 중독이라고 규정하는 순간 자제력은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중독에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제어하는 자제력을 강하게 하는 방법? 자제가 안되는 걸 중독이라고 하니까 불가능하죠. 외부의 제어? 아이들의 중독은 부모가 제어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아이들을 그걸 또 피하고 게임을 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중독인데~ ADHD의 영향이 있는 듯해요. 시간, 앱 관리는 하는데 겁 없이 엄마 폰에 접근해서 풀어버리죠~ 우리 아이들만 그런가 했는데 책에도 실릴 정도니 많은 아이들이 하는 행동인가봐요~ 그래서 다행이라고요? 아니죠~ 문제 행동을 다수가 한다고 문제가 없는 행동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하게 되면 아이의 말과 행동에도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하는데~ 불안한데~ 아이들이 하는 게임을 같이 하기엔 그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일단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제가 하는 쉬운 게임을 같이 하는 거 별로 효과적이지 않은 듯~ 게임을 대하는 아이의 자세에 아이의 관심사, 친구 관계, 아이의 성향, 행동 패턴, 습관 등이 모두 담겨 있으니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 아이에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의 말과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야 겠어요,

방임도 문제 지나친 제어도 문제. 적당한 방법? 아이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아이의 행동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부모도 아이를 통제하기 전에 스스로 통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죠. 게임도 함께 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게임 자체뿐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하는 순간이 소중하게~ 지나친 경쟁은 피하고~ 할리갈리나 부르마블은 별로 재미없어서 같이 안 했는데 같이 하고 축구, 야구도 같이 하려고 해요. 게임은 어렵지만 도전하고 아이들의 유튜브로 게임 보는 건 좀 허용하고, 지나친 욕설이 난무하는 건 차단~

처음에 제가 먼저 같이 하자고 하겠지만 아이들이 순순히 같이 할지는 걱정이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 게임을 오랜 시간 중독자처럼 한다고 걱정하시는 세상의 모둔 부모님들께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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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세계적 재정 전문가 아빠와 딸이 함께 쓴 8가지 자립 습관
데이브 램지.레이첼 크루즈 지음, 이주만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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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 친구의 아버지은 빚이 없는 은행원이셨고 그 게 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라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집은 어땠지? 기본적인 삶은 유지하고 부유하지는 않았다. 선택의 기회,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모가 된 지금은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것들 중에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게 목표이다. 대한 민국 아니 전세계 모든 부모(정상적인)가 동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사회 구조, 정책 등의 차이로 서구의 교육과 대한민국의 교육의 차이가 있다. 특히 경제적인 자립 부분에선~

노동-, 용돈을 주지 않고 노동(집안일)을 한 대가인 수고비를 받는 습관을 길러준다. 일거리마다 수고비 1달러? 땀 흘려 일하는 법,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돈은 한번 쓰면 돌아오지 않은 법이다. (p72) 돈은 유한하다? 내가 가진 돈과 내가 쓸 수 있는 돈이 유한하다. 자주 동난다. (p74)

“아이들은 부모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하고 훈육이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했더리도 한번은 행동이 모든 것을 앞서는 효과를 가져온다. 부모가 스스로 절제하며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작은 습관부터 함께 실천할 때 아이들은 삶의 원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소비형? 저축형? 장단점이 있다. 아이가 스스로 절제하고 계획하며(우리가 부족한 부분, 예산 새우기) 올바른 선택을 실천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이다. “스스로 선택한 것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선택에는 반드시 비용이 따른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한다. 실패와 어려움을 겪고 극복한 부모로 아이들은 그런 경험이 없길 바라지만 살다 보면 겪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부모인 내가 없을 때 아이들이 현명하게 극복해 내길 바라고, 자립심과 책임감이 필수라는 걸 기억하고 그 것들을 심어주고 길러주는데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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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인간 - 낮과 밤이 바뀐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생체리듬과 빛의 과학
린 피플스 지음, 김초원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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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계 vs 인공 시계(해시계, 물시계, 아날로그, 디지털 시계- 시계를 발명한 것은 태초의 생명활동 중 하나였을 것이다.)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24시간이 하루라는 얘기 들어 보셨죠? vs 사회적 시계

 

, 어둠 등으로 동기화될 수 있는(태양의 규칙적인 동기화 신호) 생체 리듬 한창 유행했던 바이오리듬에서 다루고 주장하던 내용과는 다르다. 아침형, 저녁형, 비둘기형이 포함되는 7가지 유형으로 일주기유형을 나눈다고 하네요. 수면 중앙 시각을 기준으로현대인은 저녁형으로 불균형하고 치우친 분포를 보인다고 합니다. 일주기가 다른 유형의 커플은? 행복하기 힘들다는데~ 맞나?

일주기(circadian)는 태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태양이 없는 곳에서도 주기는 나타난다.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생체 리듬으로, 우리의 수면-기상 주기, 체온, 호르몬 분비, 식욕, 기분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합니다. 빛은 생체 시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시간, 시신경, 시상하부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리듬은 시각교차상핵(SCN)이라는 뇌 부위에 의해 조절된다.

벙커 같이 (빛이 차단되어) 낮 밤 신호가 차단되면 일주기 리듬이 24시간 보다 약간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시험적으로 빨라지게 할 수 도 있다고 한다. (양방향으로 조절)

일주기 리듬에 어긋나는 일정이 사회적 시차를 유발한다. 코어타임은? 누구에게나 있고 일치하지 않는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생활하지만 누구나 그런것은 아니다. 코어타임 출퇴근제(?)는 불가능할 수 있다.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들에게 맞춰야 한다.’가 일반적인 의견일 것이다.

모든 유핵 세포에 생체 시계, 조직, 장기, 신체는 조화(항상성)를 이루려는 장치가 있다. 나의 이 원하는 시간대를 인지하려고 노력하고 그 시간대에 맞춰 생활할 수 있으면 최고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런 삶이 허락되지 않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 병들고 지친 몸을 살리기 위해 오지로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결국 생체 시계에 맞는 삶 속에서 건강을 되찾는다.

수면 항상성과 일주기 리듬. 인지 능력의 변화. 각성의 정도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뇌는 기상 후 3시가니 지나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일주기를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녁형에 해당하는 사람이 오전 9시와 오후 4 30분의 시험 결과보다 130분에 치른 시험 결과가 더 좋았다는 결과로 신체 시계, 일주기 리듬을 시험 일정 및 시간에 맞춰줄 필요가 있다.

운동은 일주기 리듬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행동적 환경적 신호중 하나다. (p112)

전기 조명의 영향으로 자연의 일주기 리듬에서 멀어졌다. 일조권? 독서가 불가능해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경계선을 긋는다(p175) 일조권의 사회적 불균형. 무료라 문제가 발생한다. 생체 리듬을 재조정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 태양의 에너지를 받고 건강을 위해 빛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자.

빛 공해? 고민할 문제이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생체시계를 교란하는 것들? 커피, 알코올, 야식. 시간 제한 식사법(간헐적 단식?)

생체 시계(시간) 리섹. 모든 알라시계가 쓸모 없어지는 날. 9 to 6의 근무 제도. 집중력과생산성. 새로운 시간 구조? 자신의 생체 리듬에 맞는 일을 찾아라(p303) ‘일주기 리듬은 타고나는 것으로 인간은 이를 선택할 수 없다.’(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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