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신증보판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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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이 우한에서 시작하여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저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염병 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는 수의사이다.

바이러스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중하나이다.

세포 안에서 기생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만 죽이는 치료제의 개발이 어렵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은 예방접종을 한다.

백신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최근에 발생한 사스(2003, 사향고양이), 메르스(2012,낙타), COVID19(2019,박쥐)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형에 의한 전염병이다.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유래되었다.

박쥐는 지구상 5000여종의 포유류 중 25%를 차지한다.

엄청난 생물학적 다양성으로, 거대한 바이러스 저수지이다.

이 질병들은 백신이 없다. 치료제도 없다.

감염되면 대증 치료로 증상이 악화되는 걸 막는 치료를 한다.

음압 입원실은 감염된 환자는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입원실 밖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 조치이다.

현재는 AIDS치료제(HIV 아프리카원숭이), 독감치료제(조류), 에볼라바이러스(박쥐쥐) 치료제 등 이미 사용되고 있거나 개발 단계의 약을 긴급한 상황에서 임상 시험을 실시하여 결과를 확인하는 단계를 진행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의 장벽으로 감염이 쉽게 전파되지는 않는다.

개발로 인한 접근, 음식 부족, 사육 장소, 판매 장소(재래 시장) 등의 원인으로 이종이 자주 접하게 되면서 바이러스의 변이되고 종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숙주 동물이 탄생(?)하게 된다.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로, 다시 사람이 감염되어 사스.

박쥐에서 낙타로, 사람으로 감염되어 메르스

박쥐가 기원동물로 추정되는 COVID19.

단순하게 생각해서 박쥐를 다 없애면 이런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예방 할 수 있을까?

종 하나가 멸종되면 그 영향이 지구 생태계 전체에 미쳐 생태계교란이 발상할 것이다.

변이가 심한 바이러스성 전염병도 예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백신이 개발될 것이다.

개인위생, 방역 등으로 전파와 감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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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와 골디
임동일 지음 / e모션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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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은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SF·무협·판타지·추리·호러·로맨스 등 이전에는 ‘대중소설’로 통칭되던 소설의 하위 장르들을 두루 포함하는 말이다.

장르 소설이란 말은 SF·무협·판타지·추리·호러·로맨스를 읽는 독자층과 적극적인 옹호자들이 증가하면서 ‘대중소설’이라는 용어에 깃든 멸시감을 피하기 위해 문학계와 출판계, 저널리즘, 옹호자들이 암묵적으로 타협하여 사용하고 있는 용어라 할 수 있다.

글리제 581g 행성 탐사를 위해 홀로 남겨진 로저(RO-GER), 부정적인 골디와 함께 보이를 찾아 나선다.

작가의 말을 읽기 전까지는 그냥 SF 소설이다. 흥미위주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우주 탐사 등을 다룬 소설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로저는 SF 소설가 로저 젤라니즈의 이름을 차용했다.

<프로스트와 베타>에서 영감을 얻었다. 읽어보고 싶다. 1966년 작이고 단편이라고 한다.

단순한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했던 작가님. 대단하시다~

로저가 거울로 자신을 바라보는 장면은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자아를 인식하는 과정이다.

로저 은하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 탐사

- 자신의 꿈 이야기 :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기원 신화를 암시

- 구원의 메시지와 희망 : 메시아

- 희생과 부활 : 종교적 은유

골디 구조 할동에 최적화. 배려, 이타심을 가진 여성을 상징한다.

후 박사는 안드로이드지만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는다. 선택적 지각이 강조된 인물

로저와 골디는 아담과 이브를 상징하며 새로운 인류의 탄생은 역설적으로 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논리이다.

로봇은 논리적이다. 로저가 감정을 알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농담을 이해하는 알고리즘이 없다.

옴바바 옴벌레를 만난다. 동행한다.

글을 읽으면서 선명하게 장면이 그려져요. 특히 월E라는 영화처럼~

옴바바를 따라 동굴로 들어갔다가 늪에 빠지게 되어 구조 신호를 보낸다.

골디 골디락스, 탐사, 동굴이 안식처다. 동굴밖은 미지의 세계다. 옴바바를 따라가 로저를 구한다. 불평을 늘어놓는 로봇. 후 박사에게 고장 난 몸을 안드로이드로 바꿔 달라고(E-V2)

로저는 재부팅.

거대한 동공. 로봇들의 안식처/로봇의 무덤, 소저너, 괴물로봇 삼총사(스피릿, 오퍼튜너티, 큐리오서티)

로봇은 동등하다. 존칭을 쓸 필요가 없다.

인간은 로봇들을 버려두고 떠났다. 인간들은 왜 로봇을 보냈을까? 인가들도 그들이 무엇을 찾는지 모른다.

도구는 설계자를 정의하지 않는다. 그들은 절대자니까.

노바디 미친 로봇. 골디를 공격한다. 로저가 전선을 잘라 멈춤. 로저의 구조신호를 받고 찾아온메를린의 뒤를 쫓는다.

보이 -버려진 기계, 작은 인간 소년. 인간에 대한 지식과 음악이 담긴 골든디스크

소저너의 희생 소년의 기억을 옮기기로, 중간에 기절(?), 로봇은 희생하지 않는다? 소년안드로이드로 부활

인간의 본질.

외모는 허상이다.

골디와 친구들을 구해서 타임조커호를 빠져나가는 것.

파쇄기를 세우기 위해 톱니사이로 끼어든 로저. 하반신이 으깨지고 기계는 멈춘다.

고통을 느끼는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

안드로이가 된 로저. 인간을 되살리자.

우린 결코 절대자가 아니야. 피조물 앞에서 군림하지 않을 거라고, 그게 인간과 우리가 다른 점이지.”

절실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유한한 생명. 우리에게는 시간만이 절대자야.

아담과 이브(로저와 골디)

소설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재미있다.

바탕에 깔린 작가의 의중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재밌다.

의중을 알고 읽어도 재미있다.

재미있는 SF 소설로 인간과 로봇, 우주여행, 안드로이드, AI 등 가까운 미래에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잘 짜여져 있다.

인간은 DNA만 등장한다. 새로운 인류의 탄생.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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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로 삶을 편집하다
서재윤 지음 / 예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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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계속 써야 하나 고민하던 저자는 국어 선생님을 하는 친구에게 읽어 봐달라고 부탁하고, 친구는 용기를 복돋워줬다.

6여년 준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과거는 과거다.현재가 중요하다.

 

글을 쓰는 것은 펜촉으로 자기 피를 찍어서 쓰는 작업이다.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Chapter 1 방황의 시기

Chapter 2 삶속으로 들어가다

Chapter 3 세상 들여다보기-잡다한 이야기

Chapter 4 내가 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이유

 

성장기에 사서 고생을 하여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자신을 깨닫게 되었다.

부모님은 과수원을 한다.

중학교 합격? 저자는 좀 연배가 있으시다.

정도에 넘게 이익을 보려다 당한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른다.

인문계 고등학교 낙방, 재수시절 농땡이를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담배 피우다가 퇴학당하고 가출하여 공장에서 20일 일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다시 가출하여 공장에서 일하다 집에 다시 들어가 피부병 치료 중 양계 사료값 들고 또 가출(부산으로)하여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지냈다. 웨이터 하다가 다시 집으로. 공고 들어가고 졸업하고 군대에 간다.

제대하고 생맥주집 하다 접고 회사에 들어간다. 기술고 지식도 없다.

꺼께이?(지렁이)라고 쓸걸 굳이 사투리로 쓰셨다. 경상도 애향심~

무능한 남자를 좋아할 여자는 없다.. 이 무딘 칼을 시퍼렇게 갈아야지. 여자는 남자를 변하게 한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남자가 더 사랑에 눈이 먼다는 얘기다.

대학에 들어가고 전에 부산에서 생맥주집 할 때 만났던 여학생을 우연히 만나

속도위반(요즘은 많이 그래서 다른 표현을 쓰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고~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여 프로그래밍 업무을 한다. 독학천재 히어로다.

웃돈은(보너스, 인센티브?) 신바람을 일으킨다.

아내의 뜻을 따라 서점을 하기로 결정하지만, 유통과정으로 제대로 책을 공급받지 못한다.

출판사에서 직접 사온 교재로 좌판을 열고 책을 팔았다.

건물이 완성되고 지인이 인테리어를 해주어 예쁘다.

깡패도 깡으로 물리치고- 역시 멋지심, 히어로다.

학교에 문이 하나 더 생겨 아파트 팔아 서점 하나 더 내고 월셋집으로 이사(마구간 같은 곳)한다.

와이프는 학원 정리하고 서점 일을 돕는다.

책은 출판사 지사 등을 통해서 구하고 서점 운영에 도움을 주는 분들도 있었다.

힘들고 지쳤는데도 피로회복제 세째도 생긴다.

구내서점을 인수한다. 학생대표와 만나 스폰서 문제도 해결 한다.(가정형편을 보고 학생들이 더 이상 요구하지 않은 걸로)

상대에게 차이기 전엔 내가 먼저 차는 게 덜 아프다.

아니 뭘 휘기(?)하노

부드러움이 이긴다.  弱之勝强, 柔之勝剛

 

음주운전의 대가가 벌금, 면허 취소 정도면 다행이다. 절대하지 말자. 과거는 과거니까

 

기럽은(부족한) 사투리 표현인 듯하다.

 

술술 읽어지는 저자 서재윤님의 자서전 비슷한 글이다.

젊어 고생을 사서하고

나이 들어 철들어 다시 공부해서 대학가고, 가는 길에 아내분도 만나고

힘든 구내 서점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 아님 나와 우리 아버지의 중간 쯤을 살고 계시는 분이다.

고향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 분이다.

대화는 사투리로 표현되어 와 닿지 않아 다시 읽어 이해하고

사전을 찾아도 안 나오는 말들이 있다.

살면서 누구나 가치관을 형성한다. 그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남과 다르게 살았다고 부족하다 거나 틀린 생을 살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느 대학인지 궁금해졌다.

 

삶으로 삶을 편집하다.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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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 삼성, 아마존 모두를 경험한 한 남자의 생존 보고서
김태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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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의 근무 경험과 현재 아마존에서 경험하는 것들의 차이를 이야기해준다.

일반인들은 삼성정도면 만족한다.

미국회사의 유럽지사에서 근무는 문화적인 차이로 이해는 편이 부러움을 줄이는 방법이 될 듯하다.

취업준비생들은 이왕 준비하는 거 아마존 같은 Global 기업을 목표로 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언어 장벽이 전 처럼 큰 문제는 되지 않으니까. 문제 자체가 해결되었다는 게 아니라 목표가 있으면 당연히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 과정에 언어는 필수로 준비할 테니까.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직접 가서 배우는 방법이 있다. 대학 동기는 국내 학원에서 하루 종일 3개월 코피 흘리더니 UC Davis로 유학을 갔다.

다양한 기회가 있다. 정말 운 좋은 거다.

우리에겐 기회가 없었을까? 아니다.

있어도 몰랐다. 정보력의 부족이 큰 이유였다. 이 책의 저자처럼 자신의 경험을 전해주는 멘토들이 부족해서 유학은 공부하러 돌아와서 교수가 되는 방법으로만 알았고, 그럼 만 유학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알아도 못 잡았다. 미국에서 일하면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 일단 공부하고 시험 보고~ 이런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못 잡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좋은 멘토를 만났다. 멘토나 선생님들은 길을 보여줄 뿐이다. 그 길을 가건 안 가건 그건 각자의 문제이다.

저자는 영국 유학을 했다. 석사로 삼성에 입사했고 5년 동안 제품 개발 업무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MBA를 취득하고 아마존에 입사했다.

 

네 커리어 최종 목표는 뭐야?” 이런 질문에 꿈에서도 들어 본적이 없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꼬리를 무는 질문들과연? 나중에 뭘 하고 싶나?

일이 손에 익을 무렵 퇴사? 새로운 도전. 역시 다르다. 범인은 대학 전공으로 10, 회사에서 배운 지식이나 기술로 평생 우려먹는다고 한다. 손에 익으면 새로운 도전따위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가 인생의 최종목표가 될 수 없다. 하루 하루 사는 사람들은 최종 목표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런 게 큰 차이를 만드는 걸 알면서도~

아마존 리더십 원칙으로 회사와 직원들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에서의 시간은 수련과정, 아마존은 끊임없는 도전의 시간이다.

 

취업을 준비하면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친절한 답을 들었다. 지금은 저자가 질문을 받는다. 누군가의 결정에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삼성을 나와 아마존에 가다

아마존에서 살아남는 법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

각 장의 끝부분에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TIP으로 얘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아마존 유럽(?)에서 일하나 보다~

TIP 유럽 사람도 퇴근하면서 눈치볼까? 서른이 넘은 사람들이 일하는데 왜 출근시간을 관리할까?우리 회사에는 인간 출근기록계를 자처하는 이사가 있다. 자주 지각하는 직원이 있지만근태관리 못한다고 본인이 피해볼까봐? 그런거다.

TIP 유럽사람들은 주말에 뭐할까?

TIP 아마존에서 느끼는 언어의 온도.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14(p15) 좋은 원칙이다. 눈에 띄는 건 절약한다.(Frugality) 직원에게 꼭 필요한 것만 제공한다.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결과를 창출하자.

No PPT. 대신 더 많은 고민을 담아 글을 쓴다. 좋다. 이건 만드는 시간, 발표하는 시간 등 효율이 떨어지고 난 발표력이 부족하고 잘 만들지 못한다. 나로 인한 Team 평가. 젠장인데.

재미. 일하는 재미를 느껴야 회사에 남는다. 기본인데~ 그것 보다 당장 경제적인 문제로 버틴다.

직원의 능률과 번아웃 방지를 위해서 야근 자제.

라떼는 말야~”(p33) 저자의 고의 인가요?

야근하는 이유? 다하는 데 나만 안 하면 이상하고 상사가 퇴근 안해서 눈치 보느라고 한다. 퇴근시가 임박해서 일이 생긴다. 늘 일이 많아 야근이라도 해야 좀 줄어든다.

타인의 시간을 함부로 쓸 수 없다. 회의는 보통 10명정도 모여서 1시간정도. 다양하지만 보통은 메니저급. 결정사항이 없는 회의로 마무리되는 경우 개인의 입장에서는 소중하고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 중 1시간이 낭비되었다. 회사는 10시간(하루 근무시간 이상)의 낭비다. 최고 임금자를 기준으로 경제적인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 쓸데없이 회의 하지 말자.

서로 신뢰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고과. 회사는 공정한 방법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한다. 다면평가가 필요하다.

실패의 경험 역시 성장의 기회로 믿고 책임을 묻기보다 실패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기를 당부한다.

계층적 구조(피라미드). 데이터와 논리로 모든 결정이 이뤄지고 개인에게 결정권을 주는 회사라면? 결재시스템이 굳이 필요 없다. 결재를 하는 상위 매니저도 문제 생기면 실무자 책임으로 넘긴다. 보통은~

Managing Upward

매니저의 추천서와 타 부서 동료들의 피드백으로 승진을 추천하고 상사들이 모여 필독 후 결정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는다.

아마존을 지구에서 가장 고객 중심의 회사로 만들자.(제프 베조스) 고객중심, 고객집착(customer obsession) 플라이 휠

 

Disagree and commit. 소통이란 아랫사람의 직언과 위 사람의 경청에서 시작 된다.(p106)

모름에도 아는 척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무서운 일이다.

무슨 질문을 했는지’. 질문이 가지고 있는 힘은 막강하다. 질문은 몰라서 하는 거지만, 정말 모르면 질문도 못한다. 자기 생각이 있어야 질문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실패(?) 원인은 질문하는 걸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다수를 위해 잘 몰라 질문하려던 소수는 그냥 아는 척하고 넘어간다.

준비 없는 출장은 무의미하다. 아직도 business trip을 그냥 trip이나 travel로 생각하는 분이 많다.

답이 없는 글쓰기의 해답을 찾는다는 것은 생가보다 어렵다.(p125)

Bar raiser(p127) 우리 회사에선 누가? 내가 하면 최초일 듯하다. 아마존은 미국회사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모든 것을 전임하지만 올바른 길을 가도록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다. 롤모델을 찾는다. 우리 회사에서 내가 롤모델로 삼을 사람이 있는가? 찾아보자.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할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 그 사이에 질책이 있었다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뢰는 소통과 협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 해야 한다.

사내로테이션. Specialist vs Generalist. Leadership vs Technical advisor. 로테이션하고 싶은 사람 있나요? 강제로 타부서로 보내는 우리나라? 직원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신입사원은 편견이 없다. Step out of Your Comfort zone.

Homo academicus~~

좋은 퇴사 3가지 이유?

일보다 내가 먼저

전략적 퇴사 승진 등의 목적 달성을 위한?

회사는 배우는 곳이다. 창업~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는 언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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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 7년 차 카피라이터가 전쟁 같은 회사에서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오하 지음, 조자까 그림 / 웨일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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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에게 입사는 끝의 지점이지만, 사회인으로서의 입사는 시작일 뿐이었다.

그렇게 앉고 싶었던 자리가 어느새 세상에서 가장 떠나고 싶은 자리가 되었다.

나는 일을 좋아하고 있고, 이 일을 오래 하고 싶다. 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돈 받고 하는 일은 쉬울리가 없지

야근을 한다. = 광고회사를 정상적으로 다닌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면 둘 다 나쁜 소식일 가능성이 있다.

카피라이터는 제품의 좋은 점을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아트디렉터는 제품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회사포기 내 가슴은 yes, 내 통장은 no

좋은 output을 위해선 좋은 input이 있어야 한다.

 

실패가 주는 좌절에 별다른 약이 없다. 빨리 털어낼 수 밖에.

정작 나는 회사에서 먹고 사는 구나.

항상 1등으로 평가해주는 부모님과 어디에선가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는 친구들이 나의 힘이다.

 

컨펌났어요. 짜릿한 순간입니다.

아이디어 결정, 촬영하면 된다.

I will find you. And I will feedback you.

무한 대기 인간.

나는 피드백 한가운데 있다.

우리에겐 슬퍼할 시간도 없다.

취미생활이 뭐예요? 참 쉬운 질문인데 답이 안 떠오른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하려면 조금 덜 좋아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좋은 것을 알아보는 능력이 생겼다.

 

우리의 내일은 우리가 바꾼다.

시사무한 루프 뫼비우스의 띠 같네. 계속 끝없이 계단을 오르는반복되는 일상은 지루하지만, 그런 일이 없이 늘 흥분하면 일찍 죽을 수 있다.

 

깨어있는 삶- 새벽 3시에 깨어있음 : , 열정, 희망 여기에 잠들다.

병을 달고 산다. 이렇게 된 이상 목표는 자연사다.

 

세상엔, 프리젠테이션 스킬이 화려한 사람도 있고

묵묵히 의견을 던지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다른 사름을 빛내주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서로의 장점으로 서로를 지지해주는 것이 팀이 아닐까 생각한다.

 

퇴근은 원래 도망치는 하는 거다. 안 그러면 일에 잡혀 살게 된다.

 

서로의 빈자리를 아무 것도 아니게 해주는 일, 그걸 돌아가며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보텨주는 일 마땅함 너와 나의 권리를 위해서

원래 그래는 없다. “원래 그래.”라는 말은 남의 인생과 나의 인생을 갉아 먹는 말이다.

선 긋기는 나와 남을 지키는 일종이 서로간의 안전거리다.

열심히 하지 않는 날은 열심히 할 날을 위해서 필요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는 얼마나 열심히 멋지게 일을 고 있는지를 기억하자

우리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조금 대충 살 필요가 있다.

 

퇴사하는 것이 용기라면 묵묵히 해나가는 것도 용기다. 꾸준히 이어나가는 삶을 사는 우리는 생각보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늘 하던 대로 꾸준히 달리다 보면,

좋은 날은 조금이라도 자주 찾아오겠지.

 

좋은 패스는 분명,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오니까

 

엔딩크리팃 영화적인 마무리~

 

카피라이터의 촌철살인.

잘 이해되지 않던 얘기와 감정들이 공감이 되어 간다.

다른 직종에서 일하지만 직장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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