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AI
원동연.민진홍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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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AI』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책은 현재의 ‘y=√x 학습‘을 비판한다. 이는 초기에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만 곧 정체되어 헝가리 현상과 같은 심오한 지적 결실로 이어지지 못하는 교육 방식에 대한 비유다. 저자들은 이에 맞서 초기에는 더디지만 일정 단계를 지나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y=x² 가속화 학습‘으로의 ‘리프레임‘이 AI 시대 필수라고 역설한다.

이 가속화 학습의 핵심은 ‘5차원 AI‘ 패러다임이다. 인간의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능력, 인간관계 능력이라는 다섯 가지 본질적 역량을 AI와 융합하여 전면적으로 강화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5차원 소크라테스 AI‘ 교육법을 제시한다. 이는 AI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크라테스식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깊이 생각하고, 사고를 확장하며, 창의적 질문(프롬프트)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언어 수용성 훈련, 창조적 지성 9단계 등은 이 과정에서 사고력을 고도화하는 구체적 방안들이다. 이는 ‘y=x²‘처럼 초기에는 비효율적으로 보일지라도 결국 인간 능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온다.

저자들은 바닷물 속 2.7%의 소금처럼, 소수의 변화가 전체 생태계를 만들듯, 이 ‘5차원 AI‘ 기반 인간력 강화에 나서는 2.7%가 미래 사회를 이끌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학생, 교육자, 기업가 등 AI 시대에 인간 가치를 지키고 싶은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챗GPT 활용 도구 등 실용적 지원도 제공한다. 이광형, 박남기, 소강춘 등 전문가들의 추천사는 책의
『5차원 AI』가 제시하는 AI 활용법은 매우 합당하고 유용하다고 평가한다. AI의 기능을 단편적으로 사용하는 ‘y=√x‘ 방식을 넘어, 인간의 사고 과정을 깊이 자극하고 AI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인간 성장(y=x²)을 가속화하는 방향은 이상적인 인간-AI 협력 모델에 부합한다.
다만 현실적인 고려사항도 존재한다. ‘y=x²‘ 학습의 초기, 성과가 미미해 보이는 구간을 인내하며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5차원 소크라테스 AI‘의 효과적 구현이 AI 모델의 성능과 사용자의 섬세한 상호작용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AI 상호작용이 인간의 5가지 역량(특히 심력, 체력, 관계) 전반에 직접적이고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5차원 AI』는 AI 시대에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교육 및 사고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시하는 중요한 안내서다. 현실적인 적용 과제는 존재하지만, AI를 인간력 강화의 촉매제로 삼아 ‘y=x²‘ 가속화를 이루려는 시도 자체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한 가치와 영감을 제공한다. AI 시대의 파도를 넘어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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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고정욱 지음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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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작가의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은 누구나 마음 한편에 간직한 어린 시절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책은 순수한 꿈들이 현실이라는 장벽 앞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때로는 좌절을 겪는지를 작가 자신의 삶을 통해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작가는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 그리고 간절히 원했던 의대 진학과 교수 임용 실패라는 큰 시련들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좌절과 절망의 순간들을 통해 작가는 어린 시절 꿈의 본질, 즉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열망을 재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새로운 길로 ‘글쓰기‘를 선택하며 ‘작가‘라는 자신의 소명을 찾게 됩니다. 책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실패가 끝이 아닌 ‘다시 시작할 때‘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독자에게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합니다.

특히 이 책은 어린 시절 겪었던 장애와 차별의 경험이 오히려 세상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길러주었으며, 단단한 인격의 토대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나, 사랑, 책, 용기, 소명‘이라는 다섯 가지 삶의 가치를 통해 작가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탱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자전적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삶과 연결하여 진정한 소명을 찾아 나아가도록 이끕니다. 좌절과 시련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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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6 - 차근차근 부자 되는 미국 주식투자 입문서
장우석.이항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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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이 답이다 2026˝은 장우석, 이항영 두 미국 주식 전문가가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출간해 온 스테디셀러의 최신판입니다. 이 책은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하여(Part 01), 시장 흐름 읽는 법 등 필수 투자 마인드를 다져줍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국 주식 시작하기‘(Part 02)를 통해 계좌 개설, 매매 기본팁, 세금 등 실질적인 투자 방법을 안내하며 진입 장벽을 낮춥니다. 파트 03에서는 유망 개별 종목과 기술 혁신, 배당 성장 등 테마별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실제 투자 대상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파트 04에서는 방대한 ETF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효율적인 분산 투자 및 전략 투자를 위한 심층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책 구입 시 증정되는 별책부록 ‘미국 배당주 리스트 540‘은 배당수익률, 성장률, 배당연수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실용적인 도구로 배당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0년간 쌓아온 저자들의 깊이 있는 경험과 최신 정보가 담긴 이 책은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에게 더없이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아침 ‘굿모닝미주미‘, 저녁 ‘미주미라이브‘의 애청자로서 저자들의 인사이트에 깊이 신뢰를 갖고 있기에, 이 책이 많은 투자자에게 성공적인 미국 주식 투자의 길을 안내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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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겪어야만 열리는 문이 있다
와카마쓰 에이스케 지음, 김순희.안민희 옮김 / 북플랫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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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의 고독함에 축복과 감사를 보낸다.
내가 고독함으로 인해 맛보게 되는 외로움에도 어떤 힘을 느끼고 또 축복을 느낀다.˝
기시다는 이렇게 말한다. 고독은 비탄함에서 시작되는 경험이지만 그와 동시에 살아갈 힘을 주고 심연에서 우리의 인생을 축복해준다. ˝

처음 노란색 꽃잎 같은 종이를 넘기며
아껴서 읽게 될 거란 예감이 들었다.
좋은 책에게만 느끼는 데자뷰.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음미하며
맛있게 꺼내 먹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질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작은 책이고
문자도 크고
수도 적지만,
이 책은
찐하게 내린 에스프레소 같았다 .

입안에는 부드럽게
가슴은 따듯함 퍼진다.
우리의 몸은 슬픔을 결코 잊지 않는 것처럼.

슬픈 책
읽는 동안 ?행복감을 느꼈다.
이율배반적인 모순이 가득한 책이다.

이제 글로 떠나보낸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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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 - 트럼프 2.0, 미국이 만드는 세계의 명암
문정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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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미국 외교 실패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문정인 교수의 『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 트럼프 2.0, 미국이 만드는 세계의 명암』은 현재의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미국 외교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진단하는 시의적절한 저서입니다.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이 주최한 ‘제임스 레이니 강좌‘를 엮은 이 책은, 제임스 레이니 대사의 유산을 기리며 미국 외교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트럼프 2.0‘ 시대로 불리는 최근 미국 외교의 특징들을 분석하며 실패의 원인을 파헤칩니다. 일방주의, 동맹 경시, 자국 우선주의를 넘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침략국의 손을 들어주려 하거나, 가자 지구 상황에서 학살 비판을 받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등의 외교적 모순들을 지적합니다. 특히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한국을 일본의 하위 파트너로 여기는 듯한 인식은 동맹 관계에 대한 미국의 오판을 드러냅니다. 더 나아가 미국 내 특정 그룹이 2030년 중국의 대만 침공을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주장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러한 시각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은 대만 해협에 집중된 무역로의 위협과 안보 취약성 증대라는 심각한 경제적, 안보적 타격을 입으며 원치 않는 역내 갈등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미국 외교의 복잡성과 난제를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책은 크게 1부 ‘북한 핵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 2부 ‘미국 외교는 실패하고 있는가‘, **3부 ‘미국 외교의 주요 쟁점들‘**로 나뉩니다. 1부에서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한 과거 정책 실패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2부에서는 미국 외교정책 실패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논쟁을 조명합니다. 3부에서는 미중 관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사태, 인도-태평양 전략, 신경제 책략, 기후변화 정책 등 미국이 당면한 주요 외교 쟁점들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심층 분석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미국 외교의 실패가 단일 원인이 아닌 여러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됨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책은 미국 외교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각 장에 포함된 대담과 질의응답은 복잡한 외교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독자 스스로 고민하게 만듭니다.

『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는 오늘날 국제 질서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미국 외교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특히 한국과 같은 동맹국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저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국 외교의 여러 모순과 한계를 인지하고, 더 나은 국제 협력과 외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미래를 가늠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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