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흐르는강물처럼 거대한 의식의 그물망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의 개체로서 우리가 할 일은 크게 없습니다.내 안의 텅 빈 본연의 나를 만나고, 뿌린 대로 거두고심은 대로 경험하게 됨을 알아차리고, 지금 주어진 것들을감사히 받아들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 P65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원성의 세계입니다. 씨앗을 밭에뿌리면 새싹이 돋아납니다. 진심으로 이루기를 원한다면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결과는 기대하거나 관여하지 마십시오. 하늘은 우연을 가장해서 큰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우리는 그냥 좋아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 P77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 의식의 배경은 텅 빈 스크린입니다. 그 위에 어떤 영상들이 비쳤다가 사라지기를반복하지만, 그것들은 내가 아닙니다. ‘본연의 나‘는 그저텅 빈 배경일 뿐입니다.당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일시적 영상들에 낭비하지 마십시오.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을 탐구하고 그것을 잡으십시오. - P101
‘공도의 이‘란 당신의 욕망의 이로움을 통해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은 당신이 ‘공도의이‘를 행할 때 그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기뻐합니다. 만약의무감에서 억지로 행하려 한다면 기대심리와 보상심리가작용해서 고통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불교에서는 ‘무주상보시無相布施라고 표현합니다. - P115
변화의 흐름에 내가 인위적으로 관여하려 하면 무의식의 저항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그린 그림과는 반대의상황이 현실에서 펼쳐지기 쉽습니다.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서는 선명한 의도를 세운 뒤, 힘을 빼고 하늘에 맡겨버리십시오. 결과는 하늘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 P125
아브라함 계통의 세 종교(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에서 비롯된 종말론적 광기를 사건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의 종교. 금융의 광기(버블)에 대해서 사고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찰스 맥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 다윈의 진화론, 심리학,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등등등 여러 학문을 양념처럼 잘 배치하여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처음 이책을 받을 때 에드워드 챈들러의 ˝ 금융투기의 역사˝ 류 책이 아닐까? 번스타인의 금융관련책들을 읽은 터라 ˝햐..또 튜립부터 시작하고 대항해시대 나오고 후기산업시대 코로나까지 오겠네.˝ 라고 선입견이 있었다.몇일동안 이 책에 빠져 행복한 시간이었다.😍이 책은 윌리엄 번스타인의 인생의 필살기가 녹아있는 명저 입니다.👍😭😭😄이 책을 읽고 ˝인간이 진화 했다는데 비숫한 사건이 반복 되는 구나. ˝ 마지막 에필로그 에 작가도 인류가 돈과 종교를 두고 저지르는 헛발질은 영원해 반복된다고 말하고 있다.˝이번엔 다르다˝매우 비싼 문장이다. 망각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문장을 무시하지 말자!
1990년대 후반에는 수백만 명이 자신을 주식시장의 능력자라고 생각했다. 모건스탠리의 바턴 비스Barton Biggs의 발랄하고 통찰력 있는 다음 글이 당대의 분위기를 잘 전해준다.사회적인 징후가 좋지 않다. [・・・ 모든 사람의 자식들이 모건스탠리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무능한 처남들이 헤지펀드를 시작하려 한다. 금융 분야 경험이 전혀 없는 쉰 살의 아저씨를 알고 있는데, 그도 헤지펀드를 시작한단다. 그가 사람들에게 홍보 책자를 뿌리고 있다. 나도 하나 받아서 저기 어디쯤 두었다. 48 - P633
이전의 투자 열풍과 마찬가지로 이때도 하이먼 민스키가 버블 형성의 토대로 제시한 네 가지 병리생리학적 요인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기술과 금융의 발전, 신용 확장, 기억상실, 전통적인 평가 원칙외면 풍조가 그것이다. - P559
욕망은 당신 내면에 숨어 있는 창의성이나 독창성을 드러내줍니다. 그러므로 내 욕망의 대상을 종교나 사회가 정해놓은 틀 안에서 찾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이들이 만든 틀에 맞게 살아가는 것은 성공도 행복도 아닙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욕망을 이뤄가는 주체가 되어야합니다. - P18
진화란 한 생명체가 탄생해서 자신보다 더 나은 자식을탄생시킨 후 죽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여기서 DNA는 조상과 자손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메모리 카드입니다. 내가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이유는 선조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의 DNA 안에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모든 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조상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경험한 많은 정보들도 담겨 있습니다. 이들의경험과 나의 경험들이 함께 내 안에서 공존하며 나를 존재하게 합니다.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는 당신의 세포 하나하나에는 부모의 아픔, 조부모의 상처, 선조들의 고통에대한 정보가 새겨져 있습니다. - P29
당신의 삶은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줄수 없습니다. 그러니 깊숙한 근원에 있는 강렬한 욕망을 스스로 찾아내야합니다. 명상도 좋고, 기도도 좋습니다. 고요한 곳에서, 즉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시공 속에서 자기 영혼의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나는 이것을 하고 싶다‘라는 영혼의뜨거운 욕망을 느껴보십시오. - P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