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흐르는강물처럼 거대한 의식의 그물망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의 개체로서 우리가 할 일은 크게 없습니다. 내 안의 텅 빈 본연의 나를 만나고, 뿌린 대로 거두고심은 대로 경험하게 됨을 알아차리고, 지금 주어진 것들을감사히 받아들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 P65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원성의 세계입니다. 씨앗을 밭에뿌리면 새싹이 돋아납니다. 진심으로 이루기를 원한다면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결과는 기대하거나 관여하지 마십시오. 하늘은 우연을 가장해서 큰 선물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 P77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 의식의 배경은 텅 빈 스크린입니다. 그 위에 어떤 영상들이 비쳤다가 사라지기를반복하지만, 그것들은 내가 아닙니다. ‘본연의 나‘는 그저텅 빈 배경일 뿐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일시적 영상들에 낭비하지 마십시오.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을 탐구하고 그것을 잡으십시오. - P101
‘공도의 이‘란 당신의 욕망의 이로움을 통해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은 당신이 ‘공도의이‘를 행할 때 그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기뻐합니다. 만약의무감에서 억지로 행하려 한다면 기대심리와 보상심리가작용해서 고통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불교에서는 ‘무주상보시無相布施라고 표현합니다. - P115
변화의 흐름에 내가 인위적으로 관여하려 하면 무의식의 저항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그린 그림과는 반대의상황이 현실에서 펼쳐지기 쉽습니다.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서는 선명한 의도를 세운 뒤, 힘을 빼고 하늘에 맡겨버리십시오. 결과는 하늘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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