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의 망상 -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노윤기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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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계통의 세 종교(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에서 비롯된 종말론적 광기를 사건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의 종교. 금융의 광기(버블)에 대해서 사고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찰스 맥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 다윈의 진화론, 심리학,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등등등 여러 학문을 양념처럼 잘 배치하여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처음 이책을 받을 때 에드워드 챈들러의 ˝ 금융투기의 역사˝ 류 책이 아닐까? 번스타인의 금융관련책들을 읽은 터라
˝햐..또 튜립부터 시작하고 대항해시대 나오고 후기산업시대 코로나까지 오겠네.˝ 라고 선입견이 있었다.
몇일동안 이 책에 빠져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윌리엄 번스타인의 인생의 필살기가 녹아있는 명저 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인간이 진화 했다는데 비숫한 사건이 반복 되는 구나. ˝
마지막 에필로그 에 작가도 인류가 돈과 종교를 두고 저지르는 헛발질은 영원해 반복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엔 다르다˝
매우 비싼 문장이다.
망각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문장을 무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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