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 2세기에 걸쳐 진화한 세계화의 과거, 현재, 미래
마크 레빈슨 지음, 최준영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OUTSIDE THE BOX.

콘테이너 밖의 물류의 역사를 나열하고 있다.
세계화는 세상을 더 작게 만들도록 일조했다.
거리와 국경이 덜 중요한 세상에서
지역화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마을과 마을
도시에서 도시로
국가와 국가로
대륙에서 다른 대륙으로
물류는 선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운하건설, 조선의발전과 규모의경제.
금융의 발전, IMF, 세계은행

1차세계대전 이후 1차 세계화
2차 셰계대전 이후의 2차 세계화

1980년후반 3차 세계화
(물건의 시대)
20세기 제조업으로 세계경제를 선도했다.

규제완화. 국제무역과 환경문제 충돌.

바이러스처럼 국가에서 국가로

2008 금융위기.  경기침체.

국제적 가치사슬이 도래하면서 국가에서 기업으로 이전되어
세계화 된 경제에서 부가가치를 추적하는 일이 어려워졌다.

2020 부서진 연결망(가치사슬)

4차 세계화 (아이디어, 서비스, 사람)
세계화에서 세개의블럭 지역화.

무역수지는 점차 쓸모가 없어졌고,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 됐다. 제 4차 세계화에서 한 국가의 성공은 통계학자들에 의한 흑자와 적자 계산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상승하는지, 그리고 세계화된 세상의 이익을 국민들이 널리 공 유하도록 보장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2018년에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는 2030년에는 소프트웨어가 대형 자동차 가치의 30퍼센트를 차지 할 것으로 추산했다. 차량에 설치된 프로그램 중 상당수는 어느 국가 에서 제작되었는지 식별할 수 없지만, 여러 국가에 위치한 팀에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차량의 출시가 어떻게 관련된 국가의 노동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는 어렵다. 브레이크 시스템 공급처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옮길 경우, 미국에서는 그로 인한 일자리 손실이 발생하고 멕시코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브레이크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의 일부 출처가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라고 작성됐다고 해서 로스앤젤레스의 프로그래머가 실직하게 됐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도 모른다.

아직도 순진하게 효율적 시장가설이나 시장의 힘만으로도 가난한 경제를 부유한 경제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신화일 따름이다.

부가가치는 어느 특정 국가의 경제가 창출한 부가가치와 관련이 없는 것이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의문이 든 분에게 추천합니다.👍😍
의문 없이는 이 험난한 길(독서)에 인내심은 필수 입니다.😄

지금은 미.중 간의 산업생태계 전쟁 중입니다.

산업의 개념의정의, 특허, 규격. 용어정리, 기술의통합.
생산, 사후처리 등 완결적 산업이 선진국의 정의 입니다.

선진국으로 넘어가야하는 시기에 우리 산업은
모바일, IT의 중간제, 반도체는 산업(메모리)등
완결된 산업이 아니 부분적인 산업으로 지금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발목을 잡고 있다.

지금 위기에 봉착 했다.

완결적인 산업및 생태계의 전환이 시급ㅎㅏ다.

Recession is coming... Be Prepare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은 2009년에 약 20억 달러 상당의 휴대폰을 미국에 수출했다. 반면에 애플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직접 제품을수출하지 않았으며, 아이폰 제조 공장으로 배송된 기타 미국산 부품의 가치는 대략 1억 달러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들 국가가 당시 아이폰 3G의 무역에 관한 공식 통계를 발표했다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1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폰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2009년중국에서 미국으로 출하된 모든 아이폰 3G에 추가된 총 가치는 대당6.5 달러로 약 73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중국으로 출하된 미국산 부품의 가치보다 적다. 아이폰의 가치 가운데 중국보다 열배 가까이 많은 가치가 일본에서 창출됐지만, 이러한 사실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아이폰이 배송됐을 때 미국의 대일 공식 무역적자에는 전혀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P2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리 멍거 바이블 - 현인들의 현자 멍거가 알려주는 투자와 삶의 지혜
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워렌버핏바이블은 마음이 흔들릴때 중심 잡을 려고 보는 편이다.
찰리멍거바이블은 무엇을 놓친걸까? 의문이 들 때 읽을 책이 될것 같다.

잠들기전에 읽은 책이 너무 재미있으면 안된다는 경험을 했다. 특유의 직설적 독설 유머에 매료되어 잠자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생활발라스를 흐트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쪽시간을 활용해 이 한권을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도 빨리 저작권이 해결되어 읽고 싶다. (멍거할아버지 한국에도 저작권을 주세요.)

능력범위
격자틀 인식모형의 중요성.
(latticework of mental models)
1.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라.
2. 가장 중요한 모형에 집중하라.
(멍거는 2단계에서 사회적 증거, 역발상, 임계 질량, 파레토 법 칙, 생태계, 복리, 규모의 경제, 안전마진, 푸아송 분포, 롤라팔루자 (Lollapalooza 음악.댄스·희극이 동시에 열리는 미국 축제) 효과 등 가장 중 요한 모형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는데, 다양한 학문에서 중요한 모 형을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단 80~ 90개모형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3. 모형을 융합하라.
4. 충분히 익혀라.
(평생 자동으로 떠올라야한다.)
5. 일상적으로 사용하라.
˝ 망치를 든 사람에겐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
6. 객관적으로 생각하라.
(체크리스트 활용하기)

기질
인내심
호기심. 집중력
끊임없는 학습
분산투자는 바보짓, 4~5곳에 집중투자.
고도의 복잡계(highly complex system)

주식 투자와 상관없는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멍거는 변화에 대 한 수용을 강조했다. 즉 세계가 우리에게 맞추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우리가 적응해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끊임없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디어 (best-loved ideas)‘에 도전하고 기꺼이 수정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맘에 들지 않 는 현실일수록 더 빨리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일리 있는 말이다.

객관적 사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
4장. 오판의 심리학
이 장만 읽어도 책값은 100배는 지킬수 있다.
자기비판(self-criticism).
˝ 여기서 자기비판은 자신이 지극히 아끼던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폐 기했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과감하게 폐기할 수 있 다면 그것은 엄청난 재능입니다.
롤라팔루자 효과
(헨리 카우프만은 사회적 증거가 빚어내는 편향이라고 설명 특히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는 남이 내린 판단이 과도한 영향을 미침)

좋은 사업. 아이디어
실수
기회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하기
(수십 년 동안 우리가 실천한 방법은 ‘좋아하는 주식이 떨어질 때 더 많이 사들이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명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을 더 사서 (낮은) 주가를 이용하십시오. 매력적 인 투자 기회는 단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투자 기회는 자주 나타나지도, 오래 지속되지도 않기 때문에 행동할 준비가 되 어 있어야 합니다. 준비된 사람이 되십시오.)

독서의 중요성
(매일 자고 일어날때 마다 현명해지는 경험을 하라.)

내가 좋아하는 독일 속담이 있습니다.
˝사람은 너무 빨리 늙고 너무 늦게 철든다˝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에게는 물론이고 얼간 이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 문제를 떠안고 살아 갑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에게 매우 너그러운데 이는 십중팔구 좋 은 일입니다. 나는 내 인생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농부의 말입니다. ˝내가 죽을 장소를 안다면 그곳에는 절 대 가지 않겠다.˝ 이는 복잡 적응계와 우리 인식 구조에 관한 것인 데, 흔히 문제를 뒤집어 생각하면 더 쉽게 풀린다는 개념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도를 돕고 싶다면 ‘내가 어떻게 하면 인도에 도움이 될까?˝라는 질문 대신 ‘내가 어떻게 하면 인도에 피해가 갈까? 그 피해를 막으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입 니다. 두 질문이 논리적으로는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 습니다. 대수학에 통달한 사람은 잘 알고 있듯이, 세상에는 뒤집어 생각해야만 풀리는 문제가 많습니다. 아인슈타인보다 유능한 사람 이 아니라면 뒤집어 생각하는 방식이 유용할 것입니다.

【천로역경】
진리를 추구하는 용사 만이 그 결실을 얻을 것입니다.
˝ 휘두를수 있는 사람에게 내 칼을 드립니다.˝

이것은 나를 위한 정리이다.😏

그리고 시장보다 몇달 앞에 있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4-1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단에 뒤집어서 생각하라는 말이 마음깊이 와닿았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인분의 안락함 - 지구인으로 살아가는, 그 마땅하고 불편한 윤리에 관하여
에릭 딘 윌슨 지음, 정미진 옮김 / 서사원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CFC 염화불화탄소
HCFC 수소염화불화탄소
HFC 수소불화탄소
는 지구온난화지수화 높다.
이 물질은 이산화탄소처럼 바다나 숲에 흡수되지 않고 오랜기간 (100년정도)적외선을 흡수하고 방출한다.
CFC12는 같은 질량의 이산탄소보다 1만 200배나 더 많은 열을 가둘수 있다. 지구온난화에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CFC는 생산은 금지되었지만 사용은 금지되지 않았다.

CFC가 프레온(냉매) 원료인지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소방자격증 공부할때 cfc가 눈에 익숙해서 검색해봤다.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약제의 종류 (청정소화약제의 종류)

하이드로클로로플루오르카본화제 (이하 HCFC BLEND A‘라 한다)

HCFC-123(CHCCF):4.75% HCFC-22(CHF):821%

HCFC-124(CHCIFCF)):9.5%

CH: 3.75%

클로로테트리플루오르에(이하 HCFC-125라함

CHCIFCF

BERSEKOM ˝HFC-125‘2) ec

CHF/CF

타블로프로이어 ˝HFC-227ef라 한다)

CF CHFCF

전산실, 통신, 방송, 데이터센터들에 사용한다.
말이 청정소화약제인데 전혀 청정하지 않다.
단어 몇개로 사람들을 속여먹는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한다.😯

이 책은 프레온이전의 세계와 산업화와 함께 프레온의 시대, 프레온 그 이후로 세계를 멀고 먼 길의 여정을 돌아간다.

이 두꺼운 책을 아무리 잘 설명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읽지 않겠지.
관심도 없을거야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명료하게 전달할까?
동생과의 대화가 생각났다.

어떤 도시 시장이 마트가 들어서는데 그 회사에 지역 상생계획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제출햇지만 시장은 미흡하여 재차 지역상생생힉을 독촉한다.
진척이없었다.
건축허가는 오리무중이 되고 거의10년 가까이 묶여져 있다고 한다.
동생이
˝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러면 안돼는거 아니야.
사람들은 한시간 동안 운전에서 다른 도시에가서 마트에 장을 본돼.
들어서면 지역경제와 고용이 늘텐데....˝
나는 정치적인 논리로 대화했다.
˝ 그 시장 이번에도 재선 했잖아.
그렇다는 것은 그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호응 한것 아닐까?
주민들은 불편하더라도 정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원하는 것 아닐까?˝
최근에 읽은 내츄얼 와인을 인용해서 덧붙었다.
˝ 프랑스의 내추럴 와인너리 에서는 비료도 안 주고, 풀도 뽑지 않고, 땅도 뒤집지 않는데, 자연그대로 포저를 키운다고 해.
재초제를 쓰고 비료를 쓴다면 관리도 편하고, 수확량이 늘고 , 수익도 늘어나겟지만,
그 포도는 제초제의 맛인가? 비료의 맛인가?
프랑스농부들은 맛에만 신경을 쓴다. 자연그대로의 맛에 집중한다고 해.˝
나는 맥락이 전달 되었다고 생각 한다.
그렇겠죠?

이 책을 읽었다면 더 간단했늘 텐데...

나의 편안함을 위해 무언가를 희생한다는 것.
나의 시원함을 위해 남극의 성층권을 희생한다는 것.

더 간단하게 설명이 되었을텐데 아쉽다.

마트와 프레온같은 의미로 저는 느껴진다.

마트는 사실 그 지역 돈의 블랙홀이다.
돈을 다 빨아들인다.
매출과 영업이익이나면 배당한다.
그 회사 주주들애게 배당한다.
대주주 외국인, 창업주, 회장, 부회장, ....이모, 고모...등등
배당한다.
돈은 그 지역에 남지 않는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지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된다.

뭔가 닯은 것 같지 않나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린키피아 (양장, 한정판)
아이작 뉴턴 지음, 박병철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아직 나는 이 책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구입하고 소장하고 하겠지만,
언젠가 읽을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