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테이커 -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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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는 미국사회를 두 부족으로 갈라서 본다. 
-  강(River) 사람: 확률·데이터를 무기로 삼아 주저 없이 베팅하는 집단.  월스트리트, 벤쳐캐피탈, 햑신리더들
-  마을(Village) 사람: 통념과 규범에 의존해 위험을 회피하려는 집단. 하버드, 스탠포드..대학들

그는 왜 강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현대 경제와 기술 혁신의 동력인지, 그리고 그들이 언제 실패하는지를 추적한다. 포커 테이블과 벤처 캐피털 회의실을 오가며 드러나는 공통 분모는 “기댓값, 베이즈적 업데이트, 그리고 실패의 내재화”라는 세 가지 기둥이다.

네이트 실버는 『리스크 테이커』에서 “리스크는 회피 대상이 아니라, 확률을 이해한 뒤 기꺼이 껴안는 자산”임을 증명한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이 책은 우리 각자에게 “강으로 건너갈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실패가 두렵다면, 확률부터 계산하라―그다음엔 용기를 베팅하면 된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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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가
브라이언 애터버리 지음, 신솔잎 옮김 / 푸른숲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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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밀하는 거짓말.

혹시 ‘판타지‘라고 하면 용과 마법, 용사, 공주....등등
현실에서 멀리 떨어진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을 떠올리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브라이언 애터베리의 책 《판타지는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가》는 당신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책입니다. 이 책의 한국어판 부제인 ‘진실을 말하는 거짓말‘은 책의 핵심을 정확히 꿰뚫습니다. 저자는 판타지가 단순한 도피처가 아니라, 오히려 현실의 가장 깊은 진실을 드러내는 강력한 도구라고 선언합니다.

책은 판타지가 어떻게 허구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진실을 속삭이는지 신화적, 메타포적, 구조적 차원에서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판타지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이 지금과 같을 필요는 없다˝ 는 사실을 일깨우며 사회 변화의 씨앗을 심는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역설합니다. 그 논리적 깊이와 통찰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이 책을 집어 들 독자에게 솔직한 안내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저는 이 깊고 울창한 판타지의 숲을 탐험하며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나에게는 이 길을 안내할 지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제시하는 수많은 서구권 판타지 고전들을 이미 경험한 독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소 영화 평론을 즐겨 읽는데, 본 영화가 많으니 작가가 어떤 레퍼런스를 던져도 즐겁게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정반대의 경험을 해야 했습니다.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작품을 읽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마치 이가 빠진 만화 연재물을 읽는 듯한 아쉬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저자가 방대한 예시를 통해 의미를 연결하고 논지를 펼쳐도, 요즘 말로 제 안에 쌓인 ‘데이터‘가 없으니 그 깊은 ‘출력‘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이 책의 재미를 십분 느끼기 위해서는, 독자 스스로 어느 정도 판타지 소설에 대한 경험치를 갖추어야 한다는 솔직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애터베리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논증하는 것은, 판타지가 단순한 장르 문학을 넘어 인간 정신의 가장 깊은 차원에서 작동하는 필수적인 문화적 도구라는 사실입니다. 그의 말처럼 판타지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지닌 문화적 DNA의 가장 오래된 가닥 중 하나˝ 로서, 현실을 이해하고 바꾸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상상력의 형식입니다.

비록 책의 모든 것을 흡수하지는 못했지만, 이 책은 저에게 새로운 과제를 남겼습니다. 나의 판타지 레퍼런스를 착실히 늘려, 언젠가 이 책을 다시 펼쳐 저자가 안내하는 깊은 숲을 온전히 거닐어 보겠다는 다짐입니다. 당신이 판타지 장르의 오랜 팬이라면 이 책은 지적인 축제가 될 것이고, 저와 같은 초심자라면 앞으로 채워나가야 할 위대한 여정의 첫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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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완성하는 AI 영상 제작 with 챗GPT+소라+브루 -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숏폼 &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권유라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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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동영상 입문용으로 딱 적합한 책입니다.

소라와 챗GPT 동영상 튜토리얼 책입니다.
단순하고 명확한 인포그래픽, 적정한 정보량, 따라하는 재미, 그리고 새로운 도구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정보의 깊이와 개인별로 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창의적 확장성은 개인의 아이디어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 가장 적합하며, 더 깊은 학습을 원한다면 추가적인 자료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씩 따라하다보니 동영상 만드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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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투자자 - 일본 주식시장의 판을 흔들어 깨운 담대한 도전들
무라카미 요시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심혜섭 감수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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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행동주의 투자자.

《시장 거버넌스의 개선과 철저한 준수.》

기업이란 무엇인가?

˝왜 상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

성장이 없는 곳에는 투자도 없다.

성장없이는 GDP도 주식시장도 성장하지 못 한다.
공개매수 등으로 인수당할 위험도 없고, 주주에 대한 존중도 없는 투자 대상으로 선택받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 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재명 정부는 상법개정과 자본시장법 개정, 불공정거래 엄벌, 배당 촉진 세제 개편,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중장기 경제 로드맵 등 다각적 정책을 통해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은 주주권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그리고 시장 신뢰 회복에 있다. 실제 법안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주식시장 구조와 투자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 책은 상법개정 이후
자본 효율 향상, 배당금 증액 등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행동주의 투자자가 등장 항것을 예상 할수 있다.

주주행동주의 투자자가 늘고, 의결권 행사 방침(집증투표제), 정부가 기업 거버넌스 코드와 스튜어드십 코드, 상장기업과 기관투자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함에 따라 투자자와 상장기업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경제를 활성화하려면 자금 순환이 필요하다.

주식 상호 보유 등의 악습을 일소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촉진한다.

이익을 과도하게 내부에 묵혀두는 기업에는 미국처럼 과세해야 한다.

내가 나쁜 기업으로 판단하는 전형적인 요소,
‘주주와 마주하지 않는다.
경영자가 자기 보신에 열중한다.
주주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상장한 이상 주주자본주의를 준수하라.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상장폐지 하라.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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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집착하는 시대 - 창의성은 어떻게 현대사회의 중요한 가치가 되었는가
새뮤얼 W. 프랭클린 지음, 고현석 옮김 / 해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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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에 집착하는 시대』는 창의성이라는 익숙한 개념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창의성에 대한 집착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그 이면에 어떤 사회적 욕망과 권력이 숨어 있는지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창의성에 집착하는 시대』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창의성’이라는 개념이 사실은 현대사회에서 만들어진 산물임을 파헤치는 책입니다. 저자는 문화사와 사회사 연구자로, 창의성이 어떻게 지금의 중요한 가치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 어떤 사회적 욕망과 문제가 숨어 있는지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책의 시작에서 작가는 창의성이 인간의 본질적 능력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이 단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세기 중반, 특히 냉전 시대 미국에서였음을 밝힙니다. 당시 미국은 소련과의 경쟁 속에서 과학, 기술,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필요했고, 그 해답으로 ‘창의성’이 강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창의성은 개인의 자유와 자기실현,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까지 상징하는 만능의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작가는 창의성 숭배가 항상 긍정적인 힘만을 낳은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창의성은 때로는 불안정하고, 사회의 기존 체제나 불평등, 심지어는 불공정한 시스템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도 작동했습니다. 창의성이라는 개념이 순수하게 존재한 적은 없었고, 언제나 사회적·경제적 맥락과 맞물려 변화해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작가는 창의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도, 맹목적으로 찬양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창의성은 하나의 도구이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개념임을 인정합니다. 그는 우리가 창의성을 맹목적으로 숭배하기보다는, 그 개념이 가진 사회적·정치적 맥락과 한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예술, 과학, 노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성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리고 ‘새로움’만을 추구하는 문화가 아닌, 유지와 돌봄, 소통과 배려, 집단적 목표의 중요성을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저자는 창의성 담론이 개인의 심리적 문제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사회적·정치적 해결책을 등한시하게 만든다고 비판합니다. 또한 창의성이 예술이나 과학, 젊은 세대의 자기표현 등 특정한 이미지를 미화하는 데 사용될 때, 오히려 예술의 본질적 동기나 과학의 호기심, 소통과 배려 같은 가치를 가릴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혁신과 성장만을 추구하는 창의성 담론이 환경 파괴, 기후 위기, 불평등 같은 구조적 문제를 외면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이 책은 창의성이 여전히 아름답고 삶을 긍정하게 만드는 경험임을 인정합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자신의 손에서 결과물이 탄생하는 순간의 기쁨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창의성을 맹목적으로 숭배하기보다는, 그 의미와 역할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할 때 비로소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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