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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시선 - 인류 최초의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 이야기
김정운 지음, 윤광준 사진, 이진일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6월
평점 :
더 바우하우스.
THE BAUHAUS
한달동안 책꽂이에 고정되어있던 1000페이지 이 책이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는 날이 오네요.
이 책을 매일 볼때마다 중학교도서관 입구에 장식처럼 있던 커다란 국어사전이 생각납니다.
이것이 카론뉴런 인가? 연상 인가?
10년동안 준비한 김정운 작가님의 당연히 구입했습니다.
전작 에디톨리지의 연장선에 있는 책입니다.
창조는 편집이다.
될수있으면 간단하게 적고 싶은데 걱정입니다.
책을 받아든 순간
왜 분권하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쪼갤수없는 최소단위 원자 와 추상주의의 최소단위 검은 사각형 같다는 것을.
그러면서도 책안에는 126유닛으로 분류를 했다.
전체는 부분의 합이상이다.
라는 게슈탈트 심리학과 분류는 편집이라는 작가의 글과 맞다아 있다.
년도 순으로 역사나 사건들이 나열되다
인물위주로 개념과 이념, 조직과 모임들이 조직되어 세상이 조금씩 변화한다.
지금은 회사 위주로 세상의변화를 주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 시대의 사람들은 변화를 감지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지금 우리는 변화를 느끼고 있나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전달이 19세기 전 까지는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면, 그 이후 독일의 문화, 과학, 기술 등의
일본을 통해 용어 번역과 개념 확립등의 필터링을 거쳐 지금 우리가 수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럼 우리가 쓰고 있는 개념들은 우리의 시각이나 민족적, 문화적. 개념들이 반영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아닌가.
개념이 없으면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후딱 니 책에 대해 정리하자면
가치과 가격 사이의 외곡으로 인한 틈새에서 언제나 기회의 빛이 있듯이
이 책을 정확한 숫자로 표현한다면
VALUE & PRICE
Worth & COST
가치( VALUE )는 무한대
가격 ( PRICE )은 10 만원 이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행운인 것은 가격이 고정이다.
주식 시장처럼 가격이 요동치지 않고
사람마다 심리적 가치의 변동만 있을 뿐이다.
이 책을 안 살 이유를 못 찾겠다.
20세기 초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이 책에 담겼다.
문화. 건축, 산업디자인, 미술, 음악
이 모든 것을을 아우르는 통섭의 세계,
소통의 시간들이 이 책에 담겼다.
10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 책은 마스터피스 입니다.👍😍😄
겨울에 나올 책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