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뒷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이준석 옮김 / 아카넷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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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과 의역을 배제한
정확하고 자세한 번역 감사합니다.
확장된 이해를 도모할수 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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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 경제학은 어떻게 사람을 살리는가
김현철 지음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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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안에서 의문을 제기 할수 있고,
이 책 안에서 반박도 가능하다.

책 제목과 내용의 상반됨에 놀랐다.
고명한 인사들의 추천사 페이지에 놀라고,
이 책을 읽고 추천사 글을 보냈는지 의문이 들었다.


답이 정해져있고, 그것을 맞추기 위한 그래프와 글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제학자가 인문학 작가처럼 글을 쓰고,
정치인처럼 주장을 한다.

경제학이 과학이라면 증명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그만두고 엄마가 육아를 한다면 국가 지원금을 그 가정으로 지급하는 것을 동의합니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위해 외국인 기사 도우미를 도입은 저는 반대합니다. 이유는

1. 어떤 국회의원이  외국가사도우미를 ˝ 가사 사용인˝ 으로 간주하여 (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최저임금 예외저항을 적용할것을 검토하자고 하였습니다.
이건 꼼수죠.
엄연히 노동자 이지 않습니까?

2. 최저임금문제.
한국의 최저 인금이 200만원이 넘을 텐데
도입 한다면 자산과 제력이 있는 분만 하겠죠.
재벌가에선 불법으로 외국인 가사 도우미를 채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건 불법을 합법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3. 인종차별.
OECD에선 외국인이라고 해서 임금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은 그 것에(? 모르겠다.) 서명 한 걸로 알고 있다.

4. 52시간 근무제.
우리나라는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 법에 걸리면 고용주인 가족분들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겠네요.
주말에 가사도우미분들은 어디서 주말을 보내나요?
집에 있는다면 그 분은 노동 일까요? 휴식 일까요?

전 정권의 정책을 돌려까기 위한 현 여당 정책 연구소 자료집 같다.

여러 부분 태클 걸고 싶은데  이 정도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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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뇌 - 12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정연이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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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몸 장기 사용설명서 이다.

읽은 글 중에 노화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공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노화관련 미국 재약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
노화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에서 질병으로의 전환은 획기적이다.

그 많은 시간 동안 어떻게 자기몸을 관리 하여야 할 것인가?

이 책이 그 대안을 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선택지의 다양함은 무기가 된다

배고픔을 달래야 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고를 수 있는 선택지만 나열해도 이렇게 많다. 그 외에 생활습관이나 운동, 교육 방법, 일하는 이동수단까지 고려하면 현대인에게 주 어진 선택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 방향 설정이 바로 ‘장수하는 뇌‘로 가는 핵심이다.

작가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나의 의지대로 선택하고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자기 내면에 가치 판단의 기준을 확실히 갖는 것‘이다.
의료 와 식생활이 아무리 복잡해져도 ‘나는 이렇게 하고 싶고,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는 여기까지야‘라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으면 무엇을 선택할지 판단하기 어렵지 않다.

가볍게 읽을려고 든 책에서 건강한 정보들을 얻어간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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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칸타타
김병종.최재천 지음 / 너와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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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경쟁력이다.

두 분의 생명에 대한 생각들을 글로 풀었다.

김병종님의 글은 가독성을 중시하는 나로썬
시적 표현 문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화첩기행이 책꽂이 있지만 읽지 않았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최재천님은 언제나 자신의 생각을 단순하고 정확하게 논리적으로 메타인지적 입장에서 직선적인 글을 쓰는 것 같다.

두 분 모두 보이지 않지만,
글에 지문 같은 흔적을 남긴다.

좋은 시대(?)에 태어나고 자연에서 놀았다는 건 지금 생각해 보면 행운 이었다.
어릴땐 마냥 친구들과 들이고 저수지고 냇가고 놀러다니기
좋은 시절이었다.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것 야닌가?
생각해본다. 기대감없이.

인간은 자연을 사랑하는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요 몇년간 든 생각은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는 본성이 있는 종족 아닐까?
최재천 교수님도 이 책을 통해 같은 말을 하고 있어 반갑다.

어느하나 성한데 없는 만신창이 금수강산에서 우리는 자연에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산이란 산은 다 구멍을 뚜르려 하고
길이란 길은 다 깔려 하고
나무란 나무는 돈 대면 다 짜를라고 하고
논과 밭 한가운데 펜션을 지으려 하고
도시 외 지역은 이젠 도시사람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편하고 있다.
그넘의 건축허가는 왜 이리 쉬운 것인가?

지역사회발전, 경제력향상들의 이유로 제조업공단단지 만든다고 몇십만평 되는 산들을 밀어버립니다.

그런데 이 건설이 제대로 마무리 짓지않고 방치하는 곳도 많아 그 지역을 흉물로 만들어 버린다.

이건 너무 아름답지 않다.

어디서 읽은 기억으론 아름답다의 아름이
우리 말로 나 답다. 라는 말이라도 한다.

이건 정말 나답지 않은 자기파괴다.

한번 손실된 것은 자연은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이 세기는 자연이 경쟁력 이다.
제조해서 수출하고 달러를 번다.
이 산업혁명적인 발상에서 벗어날때가 되었다.
무역수지를 올리다는 산업세력들의 무식한 생각과 능력 보여준다.

생명이 경쟁력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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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11-05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춤법에 틀린 글귀가 몇 개 보이지만, 글은 깔끔하네요.
 
창조적 시선 - 인류 최초의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 이야기
김정운 지음, 윤광준 사진, 이진일 감수 / arte(아르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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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우하우스.
THE BAUHAUS

한달동안 책꽂이에 고정되어있던 1000페이지 이 책이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는 날이 오네요.
이 책을 매일 볼때마다 중학교도서관 입구에 장식처럼 있던 커다란 국어사전이 생각납니다.
이것이 카론뉴런 인가? 연상 인가?

10년동안 준비한 김정운 작가님의 당연히 구입했습니다.
전작 에디톨리지의 연장선에 있는 책입니다.

창조는 편집이다.

될수있으면 간단하게 적고 싶은데 걱정입니다.

책을 받아든 순간
왜 분권하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쪼갤수없는 최소단위 원자 와 추상주의의 최소단위 검은 사각형 같다는 것을.
그러면서도 책안에는 126유닛으로 분류를 했다.
전체는 부분의 합이상이다.
라는 게슈탈트 심리학과 분류는 편집이라는 작가의 글과 맞다아 있다.

년도 순으로 역사나 사건들이 나열되다
인물위주로 개념과 이념, 조직과 모임들이 조직되어 세상이 조금씩 변화한다.
지금은 회사 위주로 세상의변화를 주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 시대의 사람들은 변화를 감지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지금 우리는 변화를 느끼고 있나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전달이 19세기 전 까지는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면, 그 이후 독일의 문화, 과학, 기술 등의
일본을 통해 용어 번역과 개념 확립등의 필터링을 거쳐 지금 우리가 수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럼 우리가 쓰고 있는 개념들은 우리의 시각이나 민족적, 문화적. 개념들이 반영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아닌가.

개념이 없으면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후딱 니 책에 대해 정리하자면

가치과 가격 사이의 외곡으로 인한 틈새에서 언제나 기회의 빛이 있듯이

이 책을 정확한 숫자로 표현한다면

VALUE  & PRICE
Worth & COST

가치(  VALUE )는 무한대
가격 ( PRICE )은 10 만원 이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행운인 것은 가격이 고정이다.

주식 시장처럼 가격이 요동치지 않고
사람마다 심리적 가치의 변동만 있을 뿐이다.

이 책을 안 살 이유를 못 찾겠다.

20세기 초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이 책에 담겼다.

문화. 건축, 산업디자인, 미술, 음악
이 모든 것을을 아우르는 통섭의 세계,
소통의 시간들이 이 책에 담겼다.

10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 책은 마스터피스 입니다.👍😍😄
겨울에 나올 책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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