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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 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
수바드라 다스 지음, 장한라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6월
평점 :
문명과 백인 우월주의라는 서양의 10가지 시스템
과학, 인종, 문명 .
노예제도
식민지 지도자들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별도의 노동력 확보할 만한 방법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18세기와 19세기 인종의 과학적 범주화는 백인 하인과 흑인 하인을 법적으로 다르게 대우하는 것을 강화했으며, 후자인 흑인 하인의 완전한 노예화와 시민권 박탈을 옹호했던 초기의 법(특히 1661년 바베이도 스섬에서 실행되고, 이후 버지니아주에서도 실행된 노예 규약)을 강 화했다. 아프리카인이 더 못한 존재라고, 즉 과학적으로 평등하 지 않고, 인종적으로 열등한 존재라고 입증함으로써, 이들을 노 예로 삼고 인간성을 말살시켜 재산으로 여기는 행동을 정당화 할 수가 있었다.
식민주의자
식민지의 경제적이고 사회적 인 구조가 제국 군대의 전투화 아래 젖겨 나가면서, 서양 과학자들은 식민지 사람들이 그렇게 된 까닭은 식민주의적 폭력,억압,. 그리고 자신들의 ‘과학‘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들이 화실히 열등 하게 타고났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교육 과 문자
20세기에 유럽 국가들이 과거의 식민지 에서 철수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국가로 남겨 두는 것처럼 보였다. 웅구기 와 티옹오와 에드워드 사이드 같은 문화이론가들은 서양인들을 문명의 정점으로 유지하는 서양 교육 모델은 여전히 뒤에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영어가 어째서 단순히 중립적인 국제어(일련의 유용한 공통어들)가 아니라, 사상과 생각을 통제하는 복합적이고 섬세한 도구가 되는지를 보여주었다. 문화는 싸움에서 이기고 깃발을 꽃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의 한 형태다. 그러니 식민지가 되는 것은 단순히 땅만이 아니다. 사람들의 정신도 식민지가 되는 것이다.
법 - 마스나 카르타
법이 지닌 추상적인 속성은 정의도 추상적인 세상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다.
민주주의<- 하루데노사우니
하우테노사우니Haudenowaune‘(정착형 식민주의자들은 이로쿼이 연합 hoqwuois teaguc이라고 불렀다)는 공통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함 께 모인 북아메리카 지역의 다양한 토착민족 연합이었다. 처음 에는 세네카족, 카유가족, 오논다가족, 오나이더족, 모호크족이 있었고, 나중에는 투스카로라족도 합류했다. 대평화법률G예tL ofac에 따라 살던 하우데노사우니 구성원들은 스스로를 통치 할 새로운 방식을 찾던 영국 식민주의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하우데노사우니도 대의제 정부였다. 족장이라 부르는 여러 임 원이 각 부족을 대표했으며, 이 대표자는 총 50명이었다. 이들은 의회에서 만나 협동해서 결정을 내렸는 데, 결정을 내릴 때는 만 장일치가 되어야 했다. 대법률Gret Law은 추가조항 117개로 이뤄 겨 있었고, 그 가운데 많은 조항이 의회의 권력을 제한하며 보다 중요하거나 시급한 사안은 대비책으로 총투표를 거쳐 결정을 내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주의는 퍼뜨릴 가치가 있는 사상 가운데서는 최고일지 모르지만, 그렇게 퍼져 나간 사상은 사실 민주주의가 아니었다 단 한 번도 국민에게 권력이 주어진 적이 없다. 언제나 남작들이 권력을 쥐고 있었다. 마그나 카르타를 만들어낸 왕과 남작들부터, 오늘날 엘리트 정치 계급에 이르기까지, 정부는 늘 있던 바 로 그 자리를
시간-시간의 덫.
주인이 아닌 필요의 국민.
예술 - 누가 예술의 의미를 결정하는가?
결국 여전 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문명화된 예술계의 문 앞에 선 야만인이 라는 것이다. 이들이 중요한 예술품을 적절하게 보살피리라고 믿을 수는 없다. 설령, 시간이 흐르고 흐를수록 이 그림을 살수 있는 유일한 이들이 사우디아라비아뿐이라 해도 말이다.
베낸왕국 에 대한 토발과 약탈 - 버스트 콜
죽음과 공리주의.
공동선.
우리가 한 배를 탔다고 생각하더라도, 바로 이 게임이 처음부터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욕구단계설 매슬로우의 블랙풋족이야기.
자본주의는 인간 행동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결합해 경영학이라는 형태를 갖추었다. 경영학 의 목표는 우리가 사회의 유용한 일원이 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가 최대한 많이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