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감정 수업 - 21세기 젊은 여성을 위한 생존 심리학
타라 포터 지음, 백지선 옮김 / 또다른우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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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를 당한 젊은이들은 왜 이런행동을 할까? 그들은 인간관계에서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아기는 첫 번째 애착을 형성하는 데 성공하든 그렇지 않든 책임이 없다.아기는 생물학적으로 주변에 있는 누구와도 애착을 형성할 준비가 되어 있고, 만약 그 사람이 반응하지 않거나 차갑거나 일관성이 없거나 해를 끼치면, 그와 맺는 관계의 방식이 아기의 뇌에 입력된다. (-31-)

따라서 사춘기가 되면 여학생의 스포츠 참여는 매우 낮아진다. 성인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팀 스포츠에 참가하거나 관중으로서 응원하는 경우는 적으며, 여성들은 학교 프로그래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문화센터나 체육관의 프로그램, 댄스네 더 끌리는 경행이 있다. 그렇다면 학교 체육 시간에 댄스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가르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39-)

나는 오늘날의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비현싧적인 기대치를 강요하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본다. 너무 많은 기준을 마음에 새기면 삶이 마치 체크리스트에 따라 완수해야 하는 장기 과제로 느껴진다. 우수한 제품이 되기 위한 조립 라인에서 정해진 과정을 거친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이라는 제품이 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 충분히 좋은지 체크하기 시작한다. 과도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자신을 꾸짖다 보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자신을 꾸짖다 보면 삶이 비참해지고 불안해지며, 압박이 심해져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재미나 자발성, 호기심, 창의성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186-)

'건강한' 식습관은 도덕적으로도 우월한 것으로 여겨지고 ,그런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더 나은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바람직해' '의지력이 대단해' 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이러한 식습관에는 대가가 따를 수 있다. 우리 몸은 '예쁘고 소중한 것'으로 조심조심 다루며 곱게 모셔 놓을 수 없고 매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246-)

교활하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압박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즐기게 되기 때문이다.

무한하다. 항상 자신을 판단하는 또 다른 기준과 기대치가 있으므로 결코 만족할 수 없다.

시각적이다. 무한한 완벽의 이미지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공들여 만든 이미지가 사람들의 일상으로 둔갑하고 성취 가능한 것으로 제시된다. (-306-)

책 『소녀들의 감정 수업』에는 애착, 신체 이미지,자존감, 과잉양육, 외로움, 가족, 우정,사회불안, 교육, 가치, 섭식장애, 자해, 비교, 성과 사랑, 매력으로 구분하여, 여성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여성은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욕망이 꺾이는 걸 볼 때가 있다. 길을 가다가, 엄마가 , 아이를 갑자기 혼내는 모습을 목격할 때가 있다. 아이가 자신의 본능, 욕구를 드러낼 때, 엄마는 저음으로 , 나긋하게 아이의 욕구를 쉽게 꺾어 버린다. 길에서 때를 쓰거나 울게되어서, 난처한 상황을 발생하면, 집에서, 혼날 수 있거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부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감정을 소비할 타이밍을 잃어버린다.

어느 때보다, 똑똑해진 여성, 남녀 평등이 어느 정도 간격이 좁혀진 현대 사회에서, 소녀가 사춘기가 된 이후,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가정과 사회에서,애착을 거부 당하거나, 자신의 자존감이 무너질 때,그것들이 나 자신의 성향과 기질에 따라서, 생각은 바뀌게 되고, 자기 혐오,자기비하로 이어질 수 있다.재미나 자발성, 호기심, 창의성이 사라지게 된다.

사회가 급변하고,미디어가 만든 환상은 여성에 대해 기대치를 올려 놓는다.그것인 사회적 풍토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성장하면서 경험하고, 고착화했던 원칙들이 하나하나 무너질 수 있다. 여성들이 21세기 들어서서, 어느 때보다 불안하고, 똑똑하지만, 그 똑똑함이 무력해질 때, 느끼는 무기력함이 존재한다. 감정(emotions) 과 느낌(feeling), 생각과 맥락에 따라서, 현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준에 변화가 생기고, 똑같은 상황에 , 부정적인 생각과 경험이 더해져서, 판단을 달리하게 되면서, 행동이 바뀌게 된다. 소녀들이 불안한 원칙을 알게 되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심리적인 변화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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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슈퍼 에디션 : 크룩트스타의 약속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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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톰킷과 오크킷이 태어난 폭풍우 몰아치던 밤으로부터 꼬박 한 달이 지났지만 진영은 여전히 홍수로 휩쓸린 흔적이 가득했다.다행히 원로들의 거처는 물에 잠기지 않아 여기저기 조금씩만 갈대를 다시 엮으면 될 것 같았다. (-33-)

크룩트킷은 큰 소리로 외쳤다. 귀를 쫑긋 세웠다가 괴물이 울부짖는 소리에 온몸이 쾅쾅 울리는 바람에 얼른 두 귀를 머리에 납작 붙였다. 입을 열어 공기를 맛보자 수트의 냄새가 희미하게 느껴졌다. (-157-)

"별족이 너의 용기와 민첩함을 인정하시기에 우리는 너를 강족의 진정한 전사로 받아들인다."

강족 지도자는 오크하트의 머리르 주둥이로 지그시 눌렀다. (-231-)

공터에는 너무 졸려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밝은 햇빛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는 종족 동료들이 여기저기 있었다. 해가 이렇게 높이 떴을 때는 사냥을 하러 가 봤자 소용없었다. 너무 더워서 먹기도 힘들고 ,이런 때 잡은 고기는 저녁이면 상해서 냄새가 났다. 초록잎 우거진 계절의 타는 듯 뜨거운 햇볕에 갈대도 축축 늘어졌다. (-373-)

순찰대는 온몸으로 두려움을 뿜어내며 납작 엎드렸다. 크룩트조는 풀잎 사이로 살짝 내다보았다. 메이플셰이드가 눈을 반짝이며 공을 더 가까이 구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밀자 공은 풀밭 가장자리를 향해 데굴데굴 굴러왔다. 새끼 두발쟁이는 앞발을 쭉 뻗고 비틀대며 공을 쫓아왔다. 그러다 쿵 소리를 내며 엎어져 울기 시작했다. (-427-)

"이젠즌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할 때이다. 강족의 영역이 분명한 땅이 있다.그 땅은 우리에게 따스한 온기를 주었다. 그리고 시원한 그늘도 주었다. 이제 다람쥐나 잡아먹는 벼룩투성이 녀석들에게 그 땅이 우리 것임을 알려 줄 때가 되었다!" (-519-)

크룩트스타는 발톱으로 조약돌 사이를 신경질적으로 긁어 댔다.

'그러면 블루퍼에게 도움이 됐을 거야.새끼들을 기를 수도 있었겠지. 그런데 난 블루퍼가 혼자서 시슬클로를 막도록 내버려 뒀어.'

자신이 짊어진 비밀들이 갑자기 배 속에 든 무거운 돌처럼 느껴졌다. 이대로 강으로 뛰어들면 그 비밀의 무게 때문에 바닥까지 가라앉을 것만같았다. (-650-)

소설 『전사들 슈퍼 에디션 - 크룩트스타의 약속 (양장 특별 한정판)』은 인간을 두발쟁이라 말하고 있으며, 고양이 전사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강족 고양이 셸하트 (껍데기심장) 과 치료사 브램블베리(가시나무열매) 사이에 스톰킷과 오크킷이 난산 끝에 건강하게 태어난다. 이 두 고양이는 용맹하고 위대한 전사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상황은 언제나 강족 고양이 뜻대로 되지 못하고, 두 고양이 앞에 어떤 위기가 찾아올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크룩트 킷이 되어서, 별족의 인정을 받아서, 크룩트스타가 될 위대한 고양이가 나타나게 된다.

고양이 목숨은 아홉개라 말하고 있다.이제 목숨 하나가 남아 있다. 강족은 해가 비치는 바위를 사수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바람족 전사와 천둥족 전사와 교류하게 되고, 그 나름대로 고양이 전사들의 사사가 쓰여지고 있었다. 종족이 존재하고, 그 종족 안에는 서열이 존재하고 있다. 존경 받는 원로가 있다. 물론 영역 싸움도 일어나고 있다. 누구나 위대한 전사가 되고 싶지만, 아무나 위대한 전사가 되지 않는다. 수 많은 위기와 생존을 통해, 자신이 훈련병에서,전사로 거듭날 준비를 가지고 있느냐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강족 고양이들은 강을 끼고 살아왓다.하지만 홍수로 인해 곳곳이 파헤치고 말았으며, 그들의 삶의 터전도 파괴되었다. 이제 강족은 스스로 살아남아야 했다. 훈련병들은 이제 강에서 헤엄치는 것으로 부족하다.때로는 높은 나무를 혼자서 올라갈 수 있어야 하고, 나무 위에서, 며칠을 날 수 있는 생존 기술도 필요하다. 삶이 파괴되고, 환경이 바뀌면서, 위대하고,용맹한 강족 전사의 조건도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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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라이프 밸런스 - 디지털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101가지 방법
타이노 벤즈 지음, 이은경 옮김 / 책장속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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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를 쓰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곤 한다.

디지털 기기가 진동하거나 소리를 내면 당장 확인해야 한다고 느낀다.

친구나 가족들과 있을 때도 디지털 기기에 정신이 팔린다.

소셜 미디어에 원하는 것 이상으로 시간을 소비한다.

밤에도 자지 않고 계속 기기를 사용하곤 한다.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으면 뭔가 주요한 것을 놓친 듯한 기분이 든다.

압무든 사생활이든 항상 연락이 가능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당장 스마트폰을 드어서 답을 찾는다.

읽지 않은 이메일 개수를 보면 어쩔 줄을 모르겠다.

디지털 기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툰다. (-32-)

미릿 속으로 여러 작업과 책무를 활발하게 생각할 때 성과가 감소하는 이유는 바로 '주의 잔류 ATTENTION RESIDUE' 라고 하는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주의 잔류란 작업 1을 중단하고 작업 2를 시작했는데도 뇌가 작업 1과 관련된 과정을 계속 수행하는 현상이다. 그러니 일하는 속도는 당연히 느려질 수 밖에 없다. (-45-)

1.당신은 어떤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가?

2.각 플랫폼에서 무엇을 하는가?

3.각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4.소셜 미디어를 생각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5.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다음에 어떤 기분이 드는가?

6.소셜 미디어 사용에 따르는 이득은 무엇인가?

7.소셜 미디어 사용에 따르는 단점은 무엇인가? (-104-)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단기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도파민 분비를 대체할 활동이나 행동을 찾으면장기적인 웰빙과 삶의 방식 전체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습관을 바꾸는 자체도 훨씬 더 즐거워진다. 먼저 기분이 좋아지는 활동을 떠올려보자. (-140-)

2024년 현재 스마트폼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마트폰이 갑자기 분실하여,당황스러웠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각종 SNS로 소통하고 있다.그로 인해 대면 접촉은 줄어들고 있으며, 용건이 있으면, 전화보다는 카톡이 편할 때가 있다.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더 옅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읻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상 속의 밸런스,균형이다. 책 『테크 라이프 밸런스』이 나온 이유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잊혀진 그때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기 전에 틈틈히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하고, 취미를 가져야 한다. 불안한 증세도 줄이는 방법이 책에 나오고 있다.여유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휴대폰 알람이 뜨면, 꼭 확인해야 하는 습관, 부재중 전화가 찍히면, 용건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은 일상 속에서, 생산 활동이 줄어달고 있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건전한 도파민 대체제가 필요하다.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을 하나하나 꺼내서, 촉발 요인과 대체습관을 찾아야 한다.예컨데, 10분간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는 시간에 ,청소를 하거나, 정리하거나, 감정을 비우는 습관,이런 것이다. 추가적으로 불필요한 앱을 지워서, 내 삶을 단순화 시키는 것이다. 적극적인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이메일 사용 시간을 줄이고, 5분 짜투리 시간이라도,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면,스마트폰에서, 멀어질 수 있고, 디지털 리터러시룰 아날로그 리터러시로 바꿀 수도 있다. 일과 여가를 구분하고, 디지털 사용 습관과 원칙을 명확하게 한다면, 지금보다 편리하고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일상 속의 감정 소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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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슈퍼 전담 샘터어린이문고 77
박남희 지음, 최정인 그림 / 샘터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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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데 깡복이가 나를 부렀다.

깡복이, 즉 강오복으로 말하면 우리 동네에서 제일 큰 '오복 슈퍼' 아들이다.나는 깡복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난 척 대마왕에 좀스럽기까지 하다. 과자를 책가방보다 더 큰 봉지에 담아 학교에 온다. 그러면 오복이 주위에 아이들이 오글오글 몰린다. 오복이는 누구에게 과자를 줄지 정한다. 오복이는 한 번도 내 이름을 부른 적이 없다,왜냐하면 나는 과자를 받아먹었다고 오복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지 않으니까. (-8-)

요즈음 할머니의 폐박스 수거 사업은 약간 내리막길이다. 경쟁자가 갑자기 늘었다. 할머니 또래의 어떤 할아버지는 리어카에 폐지르 산더미처럼 쌓고도 끄떡없다. 할머니의 폐지 운반 도구는 유아차다. 유아차에 폐지를 가득 실으면 아페서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 할머니는 집에 폐지를 모아 두었다가 리어카를 빌려서 고물상에 가지고 간다. 이런 상황에 전담 가게가 생기는 건 횡재나 다름 없다. (-10-)

어린이 동화책 『오복 슈퍼 전담』의 주인공은 장우와 오복이다. 장우는 폐지를 주워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오복이는 슈퍼 가게 아들로서,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다. 이 두 아이를 보면, 우리 사회의 갑과 을의 관계가 어릴 적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상상하게 된다.

오복이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건, 슈퍼가게 아들이기 때문이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에게,과자를 나누어주고, 자신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스스로 권력을 가졌을 때 느끼는 행복을 오복이는 알고 있다. 반면 장우는 할머니와 살아가면서,오직 할머니가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착한 아이다.우리가 바라는 착실하고,성실한 아이 가 장우다. 스스로 오복이의 신하를 자쳐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었고, 오복이의 신하가 되면, 장우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그로 인해 할머니의 근심 걱정을 덜어줄 수 이ㅛ을 거라고 생각했다.그리고 리어카를 사서 할머니르 돕고싶었다.

이 책 이야기는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다. 실제로 동네에는 슈퍼나, 옷가게, 이불가게 등등 폐지줍는 할머니가 있다. 아슬아슬 하게 도로 위로 폐지 수거 리어카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서, 그때면 항상 시선을 잠시 멈추게 된다. 작은 것 하나로 우쭐거리는 오복이의 모습과 모범생이면서, 가난하지만 착실한 아이 장우의 모습을 볼 때, 앞으로 두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생각해 보고 말았다. 우리 앞에 성공이라는 것이 어릴 적부터 평생 가지 않는다는 걸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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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 예제 코드 깃허브·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
김한호.최태온.윤택한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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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면서 전 세계의 많은 개발자에게 사랑받게 됩니다. 구글은 파이썬을 사용하여 웹 개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12-)

파이썬은 넘파이 (Numpy), 찬다스(Pandas),텐서플로(TensorFlow),장고(Django),맷플롯립(Matplotlib)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가 존재하고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웹개발, 과학계산,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14-)

모듈 이란 클래스, 함수 ,변수 등을 모아 놓은 하나의 파이썬 파일입니다. 파일 하나에 자주 쓰는 클래스나 함수 등을 만들고 호출해서 사용합니다. 파일의 확장자는 -py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109-)

책 『Hey, 파이썬! 생성형 AI활용 앱 만들어 줘』은 생성형 AI 활용앱을 만들기 위한 툴 파이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파이썬은 구글이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 개발 툴로 주로 쓰고 있으며,구글 기반 인공지능 툴 또한 파이썬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으며,C/C++을 주로 사용했던 필자가, 자바 환경을 배우고,이제는 인터프리터 언어 파이썬이 대세가 되고 있다. 즉 컴퓨터 환경 이나, 개발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특히 파이썬의 단점으로 성능문제, 메모리 사용, 모바일 앱 개발,불안정성 및 호환성,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있어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 파이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이썬(Cython), 파이파이 (Pypy) 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보완하기도 한다. 이외에 , 넘파이, 판다스, 텐서플로, 장고, 맷플롯립 등 당양한 라이브러리가 제공되고 있다.

나의 경우, C/C++,VC 6.0으로 공부했기 때문에,파이썬 의 프로그래밍 작업이 낯설지 않다. 내장 함수 사용법, 표준 라이브러리, 모듈과 객체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할 때, 변수, 리스트, 튜플, 조건문과 반복문, 예외 처리 뿐만 아니라 클래스와 객체지향에 대해 개념 정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파일 입출력과 내장 함수를 정확하게 이용한다면, 내가 의도한 생성형AI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책에는 챗봇과 상담봇,음성인식봇,. 문서요약 봇, 일정관리 봇이 소개되고 있으며,각각의 툴에 대해서,레이아웃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가 숙제가 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 할 시에, 생길수 있는 에러와 디버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확인하다면,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고 말할 수 있다.이 책을 활용하기 위해서,반드시 파이썬 문법이해와 함께 실제로 파이썬으로 다양한게 코딩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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