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제곱법칙
이타가키 에이켄 지음, 김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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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손정의 그러나 그는 자신의 한국 국적을 유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그렇지만 그는 선생님으로서의 처음의 꿈을 현실화 하지 못하였지만 선생님이 아닌 사업가로서 새출발을 하고 자신이 닦어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를 세우게 된다..이렇게 자신의 꿈을 50세가 넘어서 현실화한 손정의의 삶과 그릐 경영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손정의는 사업가가 되기 오래전부터 일본의 전쟁가들을 존경해 왔으며 그들의 삶을 자신의 경영 기법에 적극 활용하였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는 걸 알 수 있다..니노미야 손도쿠 오다노부나가 사카모토 료마 시부사와 에이이치 이들의 삶은 바로 손정의의 삶 깊숙히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그리고 그들의 많은 일화들은 손정의  스스로 경영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경영과 전쟁은 비슷한 점이 많다..총과 칼만 들지 않았지 경쟁자가 있으며 누군가는 죽어야 하는 살벌한 전쟁터와 같다는 점,위기의 순간 그것을 피해야 하는 것 여기에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신뢰를 얻고 위기를 극복할 줄 알아야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알았으며 사업가로서 자신을 변화시키게 된다..


손정의의 일화 중에는 미국 대학 유학 이야기가 관심이 깄다...학교에서 공부는 썩 잘하지는 않았지만 모범생이었던 손정의는 학교 중퇴를 결심하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그리고 미국으로 떠난 유학길.. 말도 안 통하는 그곳에서 스스로 영어를 배워나갔으며 아르바이트가 아닌 발명을 통해서 작은 기업을 세우게 된다..이렇게 미국에서 잘 나갔던 손정의는 자신이 스스로 만든 기업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그의 이런 모습에 그당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지만 손정의가 가진 야망은 그것보다 더 멀리 있었기에 미련없이 접을 수가 있었다..


이렇게 일본으로 와서 자신만의 경영을 하게 되고 스스로 사업가로서 성공기반을 닦아나가게 된다..물론 손정의 스스로 사업가로서 20대에서 60대까지 자신이 설정하였던 그 목표를 하나 하나 실현시켜 나갔다는 걸 알 수 있다...


손정의의 성공비결에는 30프로의 리스크를 안고 70퍼센트의 성공가능성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것이었다...위험부담을 줄여 10프로의 리스크가 될때는 늦었다고 생각하였기에 30프로의 리스크는 감수하였으며 실패의 위험을 감지 하는 순간 손정의의 존경했던 오다 노부나가가 하였던 36계 줄행랑 전법을 이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궁금하였던 한가지...손정의는 왜 마윈의 알리바바에 투자를 한 것일까에 대해서그 답을 알수가 있었다..손정의 스스로 1980년대 미국의 인터넷 시장과 아시아의 인터넷 시장이 20년 뒤 역전현상이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가졌으며 그 아시아의 중심이 바로 미국이 아닌 중국이 될 거라는 걸 예측하였기에 손정의 스스로 자신이 가진 사업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 마윈을 찾아낸 것이었다..그리고 자신이 생각했던 것을 알리바바의 마윈을 통해서 실행으로 옮기게 된다..그리고 2015년 현재 마윈과 손정의 두사람에게 윈윈게임이 되었던 것이었다..


이처럼 마윈과 손정의의 만남은 15년뒤 현실화 되었으며 우리는 손정의의 경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지금 현재 빌게이츠에서 손정의로 그리고 제2의 손정의가 우리 주변에 있을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으며 그들은 10년 뒤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킬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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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 - 스님들과 함께한 첫 번째 철학 강의
해리슨 J. 펨버턴 지음, 추미란 옮김 / 불광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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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J.펨버턴는 미국 워싱턴 앤리 대학교에서 서양철학을 가르치는 명예교수였다. 평소 동양사상에 관심을 가졌던 해리슨 J.펨버턴 교수는 40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친 뒤 티베트의 불교 스님에게 서양 철학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이렇게 스님에게 서양 철학 특히 플라톤의 대화론을 스님에게 가르치면서 동양 사상과 서양  철학의 차이점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불교의 사상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이렇게 동양사상과 불교를 접하면서 점점 동양 사상에 빠져들게 되고, 불교 즉 붓다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해리슨 J. 펨버턴 은 이것이 인연이 되어서 홍콩과 인도에서 서양철학을 가르치게 되었다..


처음 해리슨 J.펨버턴 교수의 이력을 보면서 신비스러움을 느꼈다..서양 교수가 동양인에게 서양 사상을 가르치고 여기에 동양 사상의 가르침을 스스로 깨닫는 그 과정..그 과장은 흔하지 않는 모습이기에 신기함으로 다가왔으며 특별함을 느끼게 되었다...한편 동양사상에 얼마나 깊이 알고 있을까 하는 의심도 함께 들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의심은 의심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해리슨 J.펨버턴의 동양사상에 대한 그 깊이를 깨닫게 되었다..그리고 해리슨 J. 펨버턴은 동양과 서양의 철학을 접목시키고 비교함으로 인하여 서로가 다른 철학의 그 본질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가진 편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서양 교수가 동양인에게 서양 철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나자신의 모습,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철학자 강신주께서 미국에 가서 동양 철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어색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능력이 있으니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마찬가지로 해리슨 J.펨버턴 교수 또한 자신이 서양 철학을 동양인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도,동양 철학을 받아 들일수 있는 것 또한 동양 철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서로가 가지는 그 편견을 깨트리는 것,그것이 독서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였다..


동양과 서양의 차이...그 차이를 이 책에서는 플라톤과 붓다 즉 불교안에서 찾고 있었다...서양의 철학이 지적인 탐구를 추구한다면 동양의 철학은 삶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서로 다른 철학...고대의 서양 철학자는 지금과 달리 수학자이면서 천문학자였던 반면에 동양 사상가들은 동양 철학 그 하나만 추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세상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깨달음을 제자들에게 전파하는 것 그것이 동양 철학이 지향하고 추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철학과 동양 철학의 차이점 뿐 아니라 놓치고 있는 차이점까지도 함께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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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정복 - 치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77가지 습관 건강의학 솔루션 2
와다 히데키 지음, 오시연 옮김 / 다산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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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몰랐을까..

외할머니의 활동반경이 좁아들었을때 눈치챘어야 했다..집앞 텃밭에서 웅크리고 앉아계실때 눈치챘어야 했다..시골에 들어갈 때마다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그곳에 할머니들과 대화하는 정자에 할머니께서 안 계셨을때 눈치챘어야 했다..할머니께서 치매가 걸렸다느 그 사실을 나는 눈치채지 못하였다...그리고 그때 눈치채지 못해서 후회가 된다..치매라는 것..그것은 참으로 고약한 놈이었다...엄하시고 무서웠던 할머니에게 치매라는 건 남의 일이라 생각했건만..그러나 할머니에게도 치매는 예외가 아니었다..그리고 어쩌면 치매가 올 수 밖에 없는 삶을 사셨는지도 모른다는 생각하게 되었다...30여년 혼자 견디고 살았던 할머니의 삶은 그 자체가 힘겨움이었을 것이다...


책에는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특히 우리 몸에서 전두엽이 가장 빨리 노화가 된다는 사실...40대부터 우리는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었다..그리고 체력이나 몸이 늙는 것보다 감정이 늙는다는 그 사실에 관심을 가졌으며 느낄 수 있었다.여기서 감정이 늙는다는 것은 적극적인 행동에서 소극적인 행동으로 바뀌면서 삶에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치매가 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건 바로 평생 공부를 하는 것이다.. 평생 공부라면 책을 들여다 보고 생각하는 것만 알게 된다..평생공부에는 취미도 있고 스포츠나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살리는 방법이 있다..무언가를 하려는 의지..그리고 그것을 해내려는 의지가 바로 치매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나이가 들면 달라지는 점은 과거를 회상하고 그리워한다는 것이다..삶의 모든 기준점이 과거로 향해 있으며 과거에는 살기 좋았는데 지금은 왜 이러지 생각하면서 살아가게 된다..그건 스스로 노화가 올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내일은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그것이 바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걸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책에서 눈길이 갔던 것은 식습관이었다...나이가 들면 치아가 부실해서 육식에서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그것은 건강이 점점 나빠질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채식과 고기를 골고루 먹어야 하며 육식 섭취를 즐겨야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육식을 할 수 없다면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었다..


외할머니의 치매 소식을 접하고 나서 이후 느꼈던 것은 나의 가족들이 치매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치매는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그 순간이 찾아 올때 행동해야 하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외할머니께서는 비록 치매로 인하여 세상을 떠나셨지만 치매에 대해서 무관심 하였던 나에게 치매를 예방하는 것,그리고 치매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변에 치매에 거리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에 눈길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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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시음학 - 마주앙을 개발한 소믈리에 김준철의
김준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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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와인에 대해서 소믈리에가 아닌 일반인의 수준에 맞게 쉽게 쓰여진 책이었다..그동안 와인 공부가 책을 통해서 와인에 대해서 이론을 이야기 하였다면 이 책은 와인의 원료인 포도에서 와인으로 변하는 과정과 어떻게 맛을 보고 느끼고 음미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김준철씨의 경험이 녹아있었다..


이 책이 와인에 관한 여느 책과 다른점이라면 와인에 대해서 바로 접근하면서 와인은 이런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와인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들,우리의 감각은 이렇게 이루어 졌으며 시각,후각 청각 ,미각 그리고 여기에 통각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와인에 대한 이론을 배우기 전에 먼저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와인에 대해 맛을 보는 것,단맛과 신맛 그리고 쓴맛을 와인을 통해서 느꼈다면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와인에는 미량의 짠맛도 들어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발효와 숙성과정에서 맛이 변하는 그 과정 또한 알 수 있다..


관능검사...책에서는 '식료품이나 화장품 따위의 품질을 사람의 오감으로 평가하는 일'이라고 나와 있었다...그리고 와인은 이 관능 검사를 통해서 관능평가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서 와인이 와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제대로된 와인의 품질과 맛을 느낄 수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와인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전,먼저 필요한 것이 샘플을 이용하여 자신의 감각을 깨우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우리가 느끼는 여러가지 맛을 보는 감각들이 정확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 기본적인 감각을 구분할 줄 알아야만 비로소 와인의 품질과 맛을 체크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느끼는 단맛과 신맛,짠맛,쓴맛을 느끼는 것..그것은 우리의 혀를 단련 시키는 것과 함께 그것을 맛보는 주변환경들 또한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주변의 온도에 따라 우리가 반응하는 미각 또한 달라지며 관능평가는 주변환경이 20도에서 22도가 최적의 요건이라느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단맛,쓴맛,신맛,짠 맛 또한 그 온도에 따라 맛도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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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지 않는 마음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영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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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우리 삶이 편리해짐으로서 우리는 풍요로움을 즐기면서 살게 된다..그럼으로서우리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게 되고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게 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동안 좁고 깊은 관계에서 넓고 옅어지느 관계로 변하게 되고, 사람들과 가벼운 만남 속에서 작은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위로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점점 싹트게 되는 것이다..이처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세가지가 책에 담겨져 있었다..


1.인맥을 소중히 여긴다

2.타인과 깊이있게 사귄다

3.정체성에 뿌리를 내린다.


이 세가지를 우리 삶 깊숙히 뿌리를 내리면서살아간다면 작은 일에 상처받거나 누군가에게 미움 받을 때 상처를 받지 않게 되고 흔들리지 않는 생활을 할 수가 있다..그리고 여기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힘을 키울 수가 있는 것잊다..


책에 담겨진 인연에 관한 이야기들...우리가 말하는 인연은 우연이 겹쳐서 일어나는 연쇄작용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그 우연이 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게 된다..우연과 우연이 겹쳐지는 곳에 나 자신이 있으며 나 스스로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것..그럼으로서 깊은 향이 있는 인연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이렇게 인연이라는 것은 나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보호해 줄 수 있으며 함께 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간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부서지지 않는 마음 그 깊은 곳에는 나 자신의 정체성이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 정체성은 자신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해하느냐이며 나 자신을 깊이 깨닫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 수가 있다...그리고 여기에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좋은 습관을 삼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을 바로 세울수 있는 줄기이며 정체성과 습관을 함께 가짐으로서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가지게 되는 것이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이들은 안정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이다.(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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