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것들의 비밀 - 팔리는 상품, 서비스, 공간에 숨은 8가지 법칙
윤정원 지음 / 라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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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소비의 주류를 차지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가심비가 급부상 중이다. 가격 대비 얼마나 큰 즐거움을 주는지를 따져서 물건을 사는 구매 형태인 가심비, 점심식사로는 컵라면을 먹지만 후식으로는 백화점 디저트를 먹는 식으로 아낄 때는 확실히 아끼되, 감정의 만족이 크다면 나를 위한 사치를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평소에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지만 나의 취향에 부합하는 한 가지 물건만은 비싼 것을 구매하는 '일점호화(一點豪華)' 소비가 늘고 있다.(p109)


사람은 연결되면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는다. 그래서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서비스가 계속 등장하고 진화한다.(p241)


사람들은 돈이 되는 곳에 모인다. 사람들이 모이면 더 재미나고 유익하고 신나는 일이 많이 벌어진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영상 크리에이터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며 더 성장하는 유튜브처럼, 브랜드가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우며 더 성장하는 인스타그램처럼 말이다. 우리 회사의 판을 키우고 싶다면, 비즈니스 구조를 유튜브처럼, 인스타그램처럼 업그레이드해보자. (p261)


자영업자는 고민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정치를 하는 정치인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사람이 끌리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싶어하고, 그것을 찾아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한다. 어떤 것은 그 끌리는 것이 단순한 형태가 되는 경우도 있고,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 한 경우도 있다. 때로는 그게 무엇인지 알면서도 잡히지 않는 경우도 분명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 소비자의 취향이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책에는 바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트렌드의 변화,거기에 기업들은 어떻게 자신을 바꿔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려고 하는지 찾아볼 수 있게 된다.특히 제 4차 산업 혁명은 이런 변화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몇몇 기업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해 적극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제품의 시대에서 서비스의 시대로 옮겨가면서 소비자의 생각과 가치관은 확 바뀌고 있다.그것른 바로 팔리는 상품이나 서비스, 공간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고, 사람들은 그안에서 기존에 필요한 것들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불편한 것들을 바꿔 보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업의 생존에 있어서 숨은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거였다.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물건을 고르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확행의 의미를 구현해 내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 아마존이나 애플, 샤오미 등등 몇몇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머신러닝을 활용해서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미를 추구하면서, 디지털 세상 안에서 내가 생각는 기능을 기계와 인공지능이 대신해 주는 서비스가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다. 


이제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인간의 생각을 이제 기계가 하게 된 거다. 인간이 법조문을 읽고 거기에 맞는 재판과 관련한 여러가지 행위들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로보 어드바이저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기존의 가격에 비해 더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륙의 실수라 부르는 샤오미와 차이슨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싼 가격에 가성지가 좋은 제품으로 탄생된 대표적인 경우이며, 중국의 몇몇 기업은 바로 이런 변화를 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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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ing the Wilderness: The Quest for True Belonging and the Courage to Stand Alone (Library Binding)
Bren? Ph.D. Brown / Thorndike Pr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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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쾌한 세상, 이 불쾌한 사람들, 이 불쾌한 정부, 이 불쾌한 모든 것. 불쾌한 날씨. 불쾌한 온갖 것 등등. 우리는 짜증을 내고 잇습니다. 여기는 너무 더워. 이건 너무 차가워. 냄새가 마음에 안 들어. 앞에 앉은 사람은 키가 너무 크고 옆에 앉은 사람은 너무 뚱뚱해. 저 사람은 향수를 뿌렸는데 난 그 향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역겨워!
이는 마치 타는 듯이 뜨거운 모래벌판이나 깨진 유리 조각, 혹은 가시밭 위를 맨발로 걷는 것과 같습니다. 맨발로 다니면서 "정말 너무 힘들어, 진짜 아프고 끔찍하다고. 너무 날카롭고 고통스러워. 너무 뜨거워." 라고 말하죠. 그러던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가는 곳마다 바닥을 가죽으로 덮어버리기로 했죠. 그렇게 하면 더 이상 발이 아프지 않을 거라면서요. (P161)


사람은 생각한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형의 보상 또는 유형의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그것이 돈이 아니더라도 , 자신이 생각할 때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 사람은 행동으로 올겨가게 된다. 그건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생각으로만 끝날 수 있고,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그걸 왜 해야 하는지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해야 가능하다. 나는 왜 진정한 나로 사고 싶은지, 진정한 나로 살아가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스스로 검증하고, 그 안에서 검증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진정으로 살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는 생존이고, 현재 자신의 삶이 불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불편하더라도 어느 정도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 내 눈앞에 달콤한 열매가 떨어져 있다라도 그걸 덥석 깨물지 않는다. 열매가 나에게 효용가치가 충분한지, 나는 왜 그걸 먹어야 하는지 스스로 이해시켜야만 가능하다. 진정한 나로 살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나를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데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그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조자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약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소속감이 유별나게 강하다. 소속감을 가지고 조직 안에 자신을 끼워 넣음으로서 스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소속감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박탈하고, 자신을 조직 안에 구속시킨다. 그것은 어느 정도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는 무언의 약속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그 조직 안에서 자신이 얻는 불이익이 큰 경우였다. 불이익이 분명 큰데도, 그 안에서 나오면 후회할까 두려워, 불이익을 감수하는 사람이 있고, 후회하더라도 스스로 뒤쳐나와 자유를 선택하느 경우도 있다.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유를 선택하는 삶이며, 스스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들은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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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ing the Wilderness: The Quest for True Belonging and the Courage to Stand Alone (Hardcover)
Bren? Brown / Random House Inc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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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쾌한 세상, 이 불쾌한 사람들, 이 불쾌한 정부, 이 불쾌한 모든 것. 불쾌한 날씨. 불쾌한 온갖 것 등등. 우리는 짜증을 내고 잇습니다. 여기는 너무 더워. 이건 너무 차가워. 냄새가 마음에 안 들어. 앞에 앉은 사람은 키가 너무 크고 옆에 앉은 사람은 너무 뚱뚱해. 저 사람은 향수를 뿌렸는데 난 그 향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역겨워!
이는 마치 타는 듯이 뜨거운 모래벌판이나 깨진 유리 조각, 혹은 가시밭 위를 맨발로 걷는 것과 같습니다. 맨발로 다니면서 "정말 너무 힘들어, 진짜 아프고 끔찍하다고. 너무 날카롭고 고통스러워. 너무 뜨거워." 라고 말하죠. 그러던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가는 곳마다 바닥을 가죽으로 덮어버리기로 했죠. 그렇게 하면 더 이상 발이 아프지 않을 거라면서요. (P161)


사람은 생각한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형의 보상 또는 유형의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그것이 돈이 아니더라도 , 자신이 생각할 때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 사람은 행동으로 올겨가게 된다. 그건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생각으로만 끝날 수 있고,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그걸 왜 해야 하는지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해야 가능하다. 나는 왜 진정한 나로 사고 싶은지, 진정한 나로 살아가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스스로 검증하고, 그 안에서 검증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진정으로 살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는 생존이고, 현재 자신의 삶이 불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불편하더라도 어느 정도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 내 눈앞에 달콤한 열매가 떨어져 있다라도 그걸 덥석 깨물지 않는다. 열매가 나에게 효용가치가 충분한지, 나는 왜 그걸 먹어야 하는지 스스로 이해시켜야만 가능하다. 진정한 나로 살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나를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데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그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조자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약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소속감이 유별나게 강하다. 소속감을 가지고 조직 안에 자신을 끼워 넣음으로서 스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소속감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박탈하고, 자신을 조직 안에 구속시킨다. 그것은 어느 정도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는 무언의 약속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그 조직 안에서 자신이 얻는 불이익이 큰 경우였다. 불이익이 분명 큰데도, 그 안에서 나오면 후회할까 두려워, 불이익을 감수하는 사람이 있고, 후회하더라도 스스로 뒤쳐나와 자유를 선택하느 경우도 있다.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유를 선택하는 삶이며, 스스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들은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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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ing the Wilderness : The quest for true belonging and the courage to stand alone (Paperback)
Brene Brown / Ebury Publishing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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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쾌한 세상, 이 불쾌한 사람들, 이 불쾌한 정부, 이 불쾌한 모든 것. 불쾌한 날씨. 불쾌한 온갖 것 등등. 우리는 짜증을 내고 잇습니다. 여기는 너무 더워. 이건 너무 차가워. 냄새가 마음에 안 들어. 앞에 앉은 사람은 키가 너무 크고 옆에 앉은 사람은 너무 뚱뚱해. 저 사람은 향수를 뿌렸는데 난 그 향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역겨워!
이는 마치 타는 듯이 뜨거운 모래벌판이나 깨진 유리 조각, 혹은 가시밭 위를 맨발로 걷는 것과 같습니다. 맨발로 다니면서 "정말 너무 힘들어, 진짜 아프고 끔찍하다고. 너무 날카롭고 고통스러워. 너무 뜨거워." 라고 말하죠. 그러던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가는 곳마다 바닥을 가죽으로 덮어버리기로 했죠. 그렇게 하면 더 이상 발이 아프지 않을 거라면서요. (P161)


사람은 생각한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형의 보상 또는 유형의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그것이 돈이 아니더라도 , 자신이 생각할 때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 사람은 행동으로 올겨가게 된다. 그건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생각으로만 끝날 수 있고,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그걸 왜 해야 하는지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해야 가능하다. 나는 왜 진정한 나로 사고 싶은지, 진정한 나로 살아가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스스로 검증하고, 그 안에서 검증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진정으로 살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는 생존이고, 현재 자신의 삶이 불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불편하더라도 어느 정도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 내 눈앞에 달콤한 열매가 떨어져 있다라도 그걸 덥석 깨물지 않는다. 열매가 나에게 효용가치가 충분한지, 나는 왜 그걸 먹어야 하는지 스스로 이해시켜야만 가능하다. 진정한 나로 살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나를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데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그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조자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약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소속감이 유별나게 강하다. 소속감을 가지고 조직 안에 자신을 끼워 넣음으로서 스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소속감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박탈하고, 자신을 조직 안에 구속시킨다. 그것은 어느 정도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는 무언의 약속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그 조직 안에서 자신이 얻는 불이익이 큰 경우였다. 불이익이 분명 큰데도, 그 안에서 나오면 후회할까 두려워, 불이익을 감수하는 사람이 있고, 후회하더라도 스스로 뒤쳐나와 자유를 선택하느 경우도 있다.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유를 선택하는 삶이며, 스스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들은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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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모든 순간을 나답게 사는 법
브레네 브라운 지음, 이은경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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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쾌한 세상, 이 불쾌한 사람들, 이 불쾌한 정부, 이 불쾌한 모든 것. 불쾌한 날씨. 불쾌한 온갖 것 등등. 우리는 짜증을 내고 잇습니다. 여기는 너무 더워. 이건 너무 차가워. 냄새가 마음에 안 들어. 앞에 앉은 사람은 키가 너무 크고 옆에 앉은 사람은 너무 뚱뚱해. 저 사람은 향수를 뿌렸는데 난 그 향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역겨워!
이는 마치 타는 듯이 뜨거운 모래벌판이나 깨진 유리 조각, 혹은 가시밭 위를 맨발로 걷는 것과 같습니다. 맨발로 다니면서 "정말 너무 힘들어, 진짜 아프고 끔찍하다고. 너무 날카롭고 고통스러워. 너무 뜨거워." 라고 말하죠. 그러던 중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가는 곳마다 바닥을 가죽으로 덮어버리기로 했죠. 그렇게 하면 더 이상 발이 아프지 않을 거라면서요. (P161)


사람은 생각한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형의 보상 또는 유형의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그것이 돈이 아니더라도 , 자신이 생각할 때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 사람은 행동으로 올겨가게 된다. 그건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생각으로만 끝날 수 있고,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그걸 왜 해야 하는지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해야 가능하다. 나는 왜 진정한 나로 사고 싶은지, 진정한 나로 살아가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스스로 검증하고, 그 안에서 검증된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진정으로 살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는 생존이고, 현재 자신의 삶이 불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불편하더라도 어느 정도 그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 내 눈앞에 달콤한 열매가 떨어져 있다라도 그걸 덥석 깨물지 않는다. 열매가 나에게 효용가치가 충분한지, 나는 왜 그걸 먹어야 하는지 스스로 이해시켜야만 가능하다. 진정한 나로 살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나를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데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그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조자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약한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소속감이 유별나게 강하다. 소속감을 가지고 조직 안에 자신을 끼워 넣음으로서 스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소속감은 본질적으로 자유를 박탈하고, 자신을 조직 안에 구속시킨다. 그것은 어느 정도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는 무언의 약속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그 조직 안에서 자신이 얻는 불이익이 큰 경우였다. 불이익이 분명 큰데도, 그 안에서 나오면 후회할까 두려워, 불이익을 감수하는 사람이 있고, 후회하더라도 스스로 뒤쳐나와 자유를 선택하느 경우도 있다.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유를 선택하는 삶이며, 스스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이들은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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