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모델링 - 반만 일하고 두 배로 버는
정효평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1. 이 책의 저자인 정효평 님은 토목 설계 일을 하다가, 주식 투자로 돈을 날린 후, 몇 년간 대리운전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틈틈이 독서를 하며 "수입과 노동시간은 반비례한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고, 관련된 컨설팅도 같이 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작년에는 이러한 활동들을 한데 모아 아마존 닷컴에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번다>라는 킨들 에디션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2.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엠제이 드마코가 지은 <부의 추월차선>과 그 후속작인 <언스크립티드>. 그리고 최근에 많이 출간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시대로의 전향'에 관한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가 바로 '적게 일하면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더 큰 부를 획득한다'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를 워라벨 이야기하고, 또 누군가는 이를 학습과 자기 계발 측면에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이를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대응이란 관점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이를 새로운 트렌드 분석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3.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당장 경쟁하지 않는 사업으로 전환하자'이다. 그리고 많이 벌고 싶으면 더 적게 일해야 하며, 이는 수입과 노동시간이 반비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장을 버리고, 직업을 얻어야 하며, 결국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야 한. 이때 중요한 건 바로 가맹 계약자가 되지 말고, 가맹사업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4. 이를 위해 저자는 각 단계별 비즈니스 리모델링 전략을 이야기한다. 첫째, 상품의 종류를 줄여야 한다는 것. 서비스라면 특정 분야에 기반을 둔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는 서비스를 줄이고 주력 상품에 집중하라는 것. 가치를 높이고, 품격 있는 고객과 만나라고 말한다. 이어서 필요한 것이 바로 특별한 파트너를 만나야 한다는 것. 팬을 만들고,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찾아오게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메뉴를 단일화하고, 고가의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딩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없앤 대인 영업 비즈니스 리모델링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또 SNS와 모바일 게임, TV를 멀리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라고 조언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테이커와의 교류는 단호하게 끊고, 불필요한 인맥을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한다.

5. 저자는 맞춤 정장에 커피나 와인을 쏟았다고 당신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나겠느냐고 말한다. 그리고 단지 그뿐이므로 그냥 계속 해나가라고 말한다. 저자 역시 이 책처럼, 자신만의 사업을 하나하나 진행해 나가고 있는 단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진짜 창업을 꿈꾸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되리라 생각된다. 끝으로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도서 목록을 소개하며 리뷰를 마칠까 한다.

○ 로버트 프랭크 <리치스탄>
○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해적들의 창업 이야기>
○ 무라마츠 다츠오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
○ 후지모토 아쯔시 <당신은 회사의 평가에 만족하십니까>
○ 마이클 레빈 <깨진 유리창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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