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혁명 2030 - 주거의 의미가 변화되고 확장되는 미래 혁명 2030 시리즈 2
박영숙.숀 함슨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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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엔미래 보고서>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박영숙 님이 지은 <주거혁명 2030>을 읽었다. 책좋사 카페의 이벤트 목록에 올라오자마자 곧바로 신청한 책인데, - 역시나 - 다양한 미래 예측 정보들이 듬뿍 담겨 있었다. (덕분에 정말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다.)

2. 이 책의 제목인 '주거혁명'과 겉표지에 적힌 '집은 더 이상 집이 아니다'라는 문구 때문에 부동산이나 아파트 시장의 미래에 관한 책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책은 주거 분야와 관련된 미래 전망 도서라고 보면 된다. 즉, 유엔미래 보고서의 스핀 오프 버전인 셈이다.

3. 먼저, 책에 소개된 미래 주택과 주거 환경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참고로 괄호 안은 관련된 주식 정보를 기재했다. 다만, 몇몇 회사는 최근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예 : 두산중공업, 한화큐셀 등)
 ○ 전기차, 자율주행차, 스마트카의 활성화와 카 셰어링의 확산, 그리고 하이퍼 루프와 같은 초고속 교통망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주거 환경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LG화학, 삼성전자)
 ○ 스마트폰은 곧 AI로 대체되며, 태양광이 에너지 시장을 지배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가정에는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기기와 태양광과 같은 친환경 발전 설비가 구비될 것이다. (네이버, 카카오, 한화큐셀)
 ○ 지구온난화와 같은 각종 환경 변화로 인해 해안가와 밀접한 대도시는 침수 피해가 예상되고, 해수담수화 기술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 (두산중공업)

4.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 1인 가구의 증가, 기본소득 제도 보장, 미혼 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한다. 또한 하이퍼 루프와 같은 초고속 교통망, AI의 발달로 인한 언어 장벽의 해소, 3D 프린팅 기술과 모듈러 주택의 활성화도 곧 현실화될 미래 기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지금과 같은 주택 시장은 필연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IoT에 기반을 둔 스마트홈과 공유경제 패러다임의 확산 역시 그 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고.

5.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분명하지만 지금 당장이 아닌 몇 십 년 후의 장기적인 변화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지금 세대가 아닌 우리의 아들이나 손자 세대에 가서야 일상화된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즉, 공유 하우스와 노마드라이프가 뜬다고 해서 지금 당장 살던 집을 나온다거나, 준비하던 주거 공간을 매물로 내놓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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