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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2018 최신 개정증보판 ㅣ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 곽해선 님이 지은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을 읽었다. 이 책은 1998년도 초판 이래 약 20년간 경제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 올해 11월 10일, 14판 1쇄로 새로이 발행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지금까지 무려 총 115쇄를 기록 중이라고
한다...)
2. 두께도 상당하고, 분량도 만만치 않다. 약 육백 페이지의 분량에, 일반 도서의 두 배 정도의
두께를 자랑한다. 경제 기본 콘셉트를 시작으로 경기, 물가, 금융, 증권, 외환, 국제수지와 무역, 경제지표 등 다양한 경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책 제목처럼 각 챕터마다 해당 기사를 첨부하고 있어, 경제학 공부를 위해 구매한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이렇게 만만치 않은 분량 덕분에 - 읽기 전부터 -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 내용은
그렇지 않다. 앞에서 소개한 다양한 기사뿐만 아니라, 각종 도표와 그래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분량이 문제라면
목차를 참고하여, 필요한 부분이라도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는데도 어렵지 않다. 주기적으로 개정되어
출간되었기에, 그동안 많은 피드백이 있었지 않았나 짐작된다.
4. 다만 읽으면서
몇 가지는 유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여기에서 설명한 경제 사례에 대한 분석이, 모든 상황에 들어맞는 정답은 아니라는
점. 가령 수요가 없는 지방 공항의 문제점을 정부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하며 간단히 지나가고 있는데, 사실 이 문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포퓰리즘까지 고려해서 바라봐야
할 이슈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책의 앞부분에 소개된 역대 정권의 경제에 대한 분석인데, 참여 정부와 실용정부에 대한 언급이 - 약간 - 후자에게
후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 분량이나, 정책 배경에 대한 언급에서 - 확실하게 - 차이가 나고 있다.
5. 그래도 경제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거의 다루고 있어서, 경제 동아리 및 스터디 교재로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다 읽어보고 나서, 한경
테샛이나 매경 테스트를 응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