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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무사무소 활용설명서
어바웃택스 멤버스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1. 회계를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회계사」와「세무사」자격증에 대해 적어도 한 번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회계사의 공식 명칭은 한국공인회계사(KICPA)이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웹페이지(http://cpa.fss.or.kr/main.action)를 통해서 자세한 시험 정보와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역시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재무관리와 회계감사 등이 포함된 회계사가 좀 더 많으며, 둘 다 1년에 한 번(1차는 연초, 2차는 하반기) 시험을 치른다.
2. 이번에 읽은 <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무사무소 활용 설명서>는 바로 - 앞에서 소개한 - 세무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세무사를 개인사업자와 소규모의 법인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세무사의 업무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부가세 신고/연말정산/종합소득세 신고와 같은 세무 서비스, 두 번째는 기장 대리와 같은 회계 서비스, 끝으로 세 번째는 상속/은퇴 설계와 같은 컨설팅 서비스가 있다.
3.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바로 세무와 회계 서비스일 듯하다. 그리고, 단순히 신고를 하고, 기장을 정리하는 기장료와 조정료는 세무사무소의 기본 수입이자, 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서비스를 의미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업무 정의를 하지 않고,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많은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업무의 선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어느 정도는 세무사무소 입장에서 쓰였다는 사실을 감안해야겠지만)
4. 책에서는 세무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 영역이 소개되고 있다. 회계사들이 하는 분야뿐만 아니라, 각종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업에 있어서 세무 문제는 결코 빠질 수 없는 부분이기에, 여기에 소개된 것 말고도 더 많은 케이스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끝으로, 부록에는 전문가 프로필과 업종별 강의 및 세미나 리스트가 있는데, 필요시 직접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