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 매일 더 행복해지는 "감성 미니멀 홈스타일링"
선혜림 지음 / 앵글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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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다.
(괴테)

1. 시차가 있어서, 이번 주는 조금 피곤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하진 않다. 오히려 좋은 곳을 보고,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와서 그런지 몸은 더 개운한 듯하다. 다만, 잠드는 시간이 조금 늦어졌는데, 다음 주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한다.

2. 어제는 홈스타일 리스트인 신혜림씨가 지은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라는 책을 읽었다. 20평 남짓의 공간을 어떻게 하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 사진들과 깔끔하게 정리된 방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3. 요즘에 백화점을 가보면, 그리고 인터넷을 뒤져 보면 구매하고 싶은 소품과 물건들이 정말 많다. 매번 다 살 순 없기에, 폰으로 찍어두거나,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곤 한다. 그리고, 월급날 또는 특별한 날에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구매하곤 한다. 이렇게 하나둘씩 사다 보면 어느새 책상과 책장, 그리고 방 한구석이 사 모았던 물품들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한두 번은 좋지만, 계속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결국엔 한쪽으로 치워질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어느덧 짐이 되어버린 소품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4. 저자 역시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신혼부부의 설렘에, 그리고 평소 동경했던 바램 때문에 사 모았던 물건들과 가구들이 짐이 돼버린 것이다. 청소도 힘들어지고, 먼지도 많이 나고, 어느새 보이지 않는 일거리가 되어버린 이 모든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을 기록한 것이 바로 이 책인 셈이다.

5. 책 속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말 심플한 구조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색상도 은은한 느낌을 주는 계열로 통일해 깔끔하고 시원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었다. (소품들도 마찬가지고)

6. 참고로, 저자가 구매한 아이템들의 구매 정보와 색상 등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심플한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자의 블로그(blog.naver.com/revedehome)를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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