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올바른 습관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건 멋진 일이다. 매일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통해 일 년 전의 나와 달리진 지금의 나를 발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또한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꾸준히 무엇인가를 해온 사람은 몇 년 뒤에 자신이 체득한 것을 우연히 깨닫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비록 그것이 커다란 일은 아닐지라도, 기쁨다른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다줄 것임에는 분명하다.

2. 마셜 골드스미스가 지은 <트리거>는 이처럼 변화를 가져다주는 습관을 갖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나아가,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변화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올바른 습관을 갖기 위한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적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매일 운동을 하고 싶지만, 지속되는 야근이나 회식은 이를 지속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가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특이한 상사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가족들에게 괜한 짜증을 내곤 하는 것처럼 말이다. 또, 평상시에는 좋다가도, 어떤 자리나 어떤 사람과 만날 때에만 집중력과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때도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환경과 상황을 통제해야만 올바른 습관을 통한 지속적인 변화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3. 타인과 외부 환경이라는 복잡성을 제어하고, 올바른 습관을 갖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능동적인 질문"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나는 오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데 최선을 다했는가? 나는 오늘 의미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나는 오늘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말이다. 매일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전진할 테고, 이는 우리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여기에다가 감사하는 마음, 사과하는 태도, 낙관적인 자세까지 곁들어지면 더욱 좋을 것이다.

4. 또한 저자는 올바른 체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과 지친 하루에 무뎌지지 않게 - 자아 고갈을 막기 위해 -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막아야 한다는 것. 그냥 흘러가게 놓아둔다면, 인생도 그냥 흘러가버릴 것이다. 어쩌면 이때가 정말 인생의 <트리거>가 필요한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