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도 이젠 가치투자 시대다 - 즐거움과 경제가치가 공존하는 내 집 마련하기
박영신 지음 / 메디치라이프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1. 향후 부동산 시장은 과거처럼 급격하게 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 인구 구조의 변화와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하락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전반적으로는 하향 안정세의 추세를 띌 것이며, 디자인과 주변 환경,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지역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참고로, 실수요자에겐 지금 집을 사도 괜찮은 시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프롤로그 요약)
2. 이번에 읽은 <집도 이젠 가치 투자 시대다>라는 책은 - 개인적으로 -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던 책이었다. 또, 평소 내가 생각했던 점도 많이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기존과는 달리 "가치"에 중심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저자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가진 사람, 부동산 관련 정책을 기획하는 사람, 또 부동산 관련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소스를 제공해줄 책이라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저자가 말하는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 알아보도록 하자.
3. 먼저,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 공급 과잉과 인구 감소 등으로 과거와 같은 급격하고 지속적인 상승은 경험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함께 저금리와 향후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으로 인해 월세와 같은 임대 시장이 커질 것이다. 물론, 기존의 전세 시장에서 - 완전히 반대로 - 월세 시장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임대 방식의 다양화 및 주거 방식의 다양화가 진행될 것이다.
에코 베이비부머 세대(7292년생)는 당분간 급격한 집값 하락을 막아줄 것이다. 또, 뉴스테이와 공공 임대주택의 활성화도 향후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고. IT 기술이 접목된 사물인터넷 아파트와 친환경 에너지 단지, 패시브 하우스 단독 주택 등도 체크해야 할 주요 건설 시장 포인트이다.
과거와 같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매입 및 투자보다는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치와 수요를 반영한 매입 및 투자가 중요하다. 또, 앞으로는 - 이 같은 -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자)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4. 책의 마지막에는 향후 유망한 부동산 유형(테마형 공동주택, 초소형 주택, 전원주택 단지, 컨테이너 하우스, 한옥 마을 등)이 소개되고 있다. . 끝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몇 가지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할까 한다.
ㅇ 노후주택 및 아파트를 팔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가는 것도 고려해 보자.
ㅇ 앞으로의 청약 통장은 과거의 위상과는 달리, 점차 빛을 잃어갈 것이다.
ㅇ 서촌, 연남동과 같은 골목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리를 눈여겨보자.
ㅇ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한 이익에는 공공의 이익도 포함되어 있다.
ㅇ 교외 주택도 좋지만, 도시가 가져다주는 장점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