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 - 잃어버린 원금 되찾는 맞춤형 투자전략
이권희.심기원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1. 20년 전만 해도 시중은행의 금리는 무려 15%에 육박했다고 한다. 1억 원만 있으면 해마다 천오백만 원(세전)의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는 얘기다. 물론 그 당시의 물가수준과 다른 투자 상품의 수익률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현재의 이자율과 비교해봐도 10배나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지금은 같은 돈이면 백오십만 원(세전)에 불과하다. 거기다가 치솟는 부동산 관련 비용과 각종 생활요금(수도료, 전기료, 통신요금, 교육비 등)을 고려하면...

2.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안으로 생각하는 투자처가 부동산과 주식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고가이고, 실제 거주지 이외의 추가적인 부동산 구입은 - 현실적으로 - 어려운 부분이 많다. 공경매나 분양권 매매의 방식을 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자는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과 리스크가 크다는 문제점이 있고, 후자는 법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부동산 가격이 무조건 오르리란 보장도 없다.

반면에 주식은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또 자주 접하고, 은행이나 온라인 증권사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라는 책의 서문에서는 15년도 개인들이 순 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은 무려 마이너스 32%에 달했다고 말한다. 반면에, 외국인들은 33.4%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한다.

3. 이 책의 저자들은 개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하고 있다. 먼저, 공부를 할 것. 둘째, 오르고 내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 셋째, 매매일지를 기록할 것. 넷째, 투자의 532법칙을 지킬 것. 그럼, 532법칙이란 무엇인가? 바로 성장주에 5, 가치주에 3, 모멘텀주에 2의 비율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성장주는 현재도 잘 나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유망할 주식을 의미하며, 가치주는 실력은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주식을 의미한다. 끝으로, 모멘텀주는 단기적인 이슈, 호재에 반응하는 주식을 의미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체 투자자금의 20%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고, 남은 80%를 5:3:2로 나누는 게 더 좋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4. 끝으로 저자들은 헬스케어/태양광/전기차 분야를 전도 유망하다고 말하고 있고, 해운업/조선업/생명보험업은 피해야 할 종목으로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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