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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의 차이 - 어디서나 돋보이는 그들의 특별한 1%
이시와타 고이치 지음, 김세원 옮김 / 청림출판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1. 가짜 센스말고 진짜 센스. 이 책은 진짜 센스를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또 가짜 센스에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 감정이 전달되었는지를 그리고 그와 나와의 관계속에서 그 진심을 유추해 볼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그런 진짜 센스를 통해 만난 기억과 인연은 쉽게 지워지진 않는다.
2. 저자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작사가라고 한다. 그리고 많은 경험과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센스"를 배울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아무래도 직업 자체가 사람들과 일해야 하는 만큼 "센스"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도 더 생생하게 체험했을 것이다. 또 "센스"라는 것이 지속적인 행동과 생각을 통해 습관처럼 몸에 베이는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저자의 말이 더 공감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저자가 배웠던 기억들에 대한 공개가 아닐까 싶다.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상업적인 이유라면 모든 정보를 다 알려줘서는 안된다. 자신의 밥줄이기 때문에. 철학적인 이유라면 공개하기가 망설여진다. 스스로가 과연 이런 말을 한다는게 맞는 일인지, 또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심스럽기 때문에. 절대적인 이유도 있겠다. 소개할만한 노하우가 부족할수도 있기에.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다양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건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몇가지 인상적이었던 조언을 소개해 볼까 한다.
* 무의미한 모임은 없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에서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찾아라.
* 기억할 것은 먼저 다가가는 용기이다. 호의를 가지고 말을 건네는 사람을 거절할 사람은 없다.
* 최대한 빨리, 그리고 적극적으로 단골 가게를 만들자.
* 처음의 마음으로 입문서 펼쳐 보기. 센스도 기본이 갖춰진 사람에게 더해지는 양념같은 것이다.
* 투잡은 삶의 선택지를 늘리는 일이다.
* 사실 마음에 안들고 행동마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있다면, 대화가 부족한 탓이라는 걸 기억하자.
* 삶에 꼭 필요한 물건과 생각을 남기고 나머지는 기분좋게 버려 보자.
3. 책을 읽고 나니 내가 놓친 기회들이 너무나도 많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지나가는 시간 하나하나가 바로 기회이자, 선택의 시간들이었으니 말이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나 마음가짐도 있어서 좋았다. 장점은 장점대로 무럭무럭 자라나게 도와주고, 단점이나 부족한 면은 이번 기회에 보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