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헬스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그리고 히가시노 게이고에 이어 무라카미 류도 올해 별세했다는 기사를 스레드로 접했다. 군 생활 말년에 하루키와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좋아했던 작가였던 걸로 기억한다. 69와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가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코인 로커 베이시스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몸도 기분도 확실히 나아졌다. 매번 진행하는 일상감사 건들도 몰리고 인사 업무 관련 입회 감독 그리고 보고서 작성과 각종 협의와 회의 등으로 정신이 없었던 한주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몇 년 전에는 급여 관련 소송건을 경험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는 감사원 보고서와 기재부 - 아니 이제는 재경부인가 - 상임감사 보고서의 한 파트를 또다시 담당하게 되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항상 무언가를 조금씩은 더 하고 있는 기분이긴 하다. 그래도 올해는 AI 챔피언 그린에 이어 AI 챔피언 블루까지 취득했으니 업무적으로도 그리고 업무 외적으로도 조금은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