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토익 기출유형 모의고사 3회분 (2025년) - 최신 기출 트렌드 반영 & 최신 논란문제 수록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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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공부를 하던 차에 좋은 책을 한 권 받았다. 시원스쿨에서 펴낸 토익 기출 유형 모의고사 3회분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을 받았을 때는 정말 문제만 인쇄되어 있어서 좀 당황했었다. 물론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정답과 듣기 스크립트가 있긴 했지만 해설과 같은 자료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스닝을 듣고 나서 모의 고사지 맨 앞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어보니 다행히도 음원과 함께 해설과 단어 설명이 제공되고 있었다. 즉,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 가격도 3회분에 만 원이 되질 않으니 꽤나 합리적이다 싶다.

일단 시원스쿨에서 제공하는 음원 파일은 별도로 다운로드해서 들어보면서 문제를 풀어보았고, 해설은 아이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맞춰가며 정답과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했다. 요즘 대학생들은 태블릿이나 휴대폰을 활용해 교안이나 필기를 하는 게 익숙하다고 하던데 나는 예전에 노트에 필기를 하며 기록하던 세대라 여전히 익숙하지는 않은 방식이다. 하지만 분명 효율성이라든지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장점도 많으니 어서 적응해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세상이 또 그렇게 바뀌면서 흘러가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 아침에는 오랜만에 토익 시험을 한번 치고 왔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시간 배분에 실패했다. 예상보다 리스닝 파트에서 좀 잘 들려서 '역시 그래도 최근에 자주 리스닝 훈련을 한 효과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고, 또 리딩 역시 예전보다 답이 조금은 더 보이는 느낌이라 정신없이 풀다 보니 마킹 시간을 잊어버린 것.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토익이 꽤나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는 것인데, 상대평가인 토익 시험의 특성상 실제 결과는 발표일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뭐 나야 취준생처럼 900 이상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말이다.

오후에도 일부 문제를 몇 개 더 풀어보고 오늘 시험 친 후기와 총평을 골고루 읽어보면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기로 했다. 일단 파트 1에서 미국식 이외의 발음에 당황한 부분을 체크해 두었고, 리딩 부분은 시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해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그리고 토익 관련 사이트에서 매일 간단한 문제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던데 여기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일단 오늘은 내일 출장 준비를 해야 하니 이 정도로 하고, 당분간은 시원스쿨 모의고사 문제와 해설을 여러 번 반복해야겠다. 잘 안될 때는 일단 그냥 외우는 게 답이니까.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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