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를 닮은 이야기 애지시선 74
박구경 지음 / 애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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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조탁, 여운 가득한 시어와 시구
를 전혀
억지로 좇지 않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서정시에
전쟁도 일상도 현실정치도 일상과 잃어버린 것들마저도
담아낸
훌륭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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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좋아하는 창비시선 262
김사인 지음 / 창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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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읽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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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 - 마흔여덟 편의 사랑시와 한 편의 이별시
김용택 지음 / 시와시학사(큰나)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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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탈 일이 없는 때라도
반려자께 슥
드릴 만한
시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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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당나귀 곁에서 창비시선 382
김사인 지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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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좋지 가을볕은
뽀뿌링 호청같이 깔깔하지.
가을볕은 차
젊은 나이에 혼자된 재종숙모 같지.
허전하고 한가하지.

빈들 너머
버스는 달려가고 물방개처럼
추수 끝난 나락 대궁을 나는 뽁뽁 눌러 밟았네.
피는 먼지구름 위로
하늘빛은
고요

돌이킬 수 없었네
아무도 오지 않던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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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속의 편지 창비시선 105
강은교 지음 / 창비 / 199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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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 세상의 모든 눈물이
이 세상의 모든 흐린 눈들과 헤어지는 날

이 세상의 모든 상처가
이 세상의 모든 곪는 살들과 헤어지는 날

별의 가슴이 어둠의 허리를 껴안는 날
기쁨의 손바닥이 슬픔의 손등을 어루만지는 날

그날을 사랑이라고 하자.
사랑이야말로 혁명이라고 하자

그대, 아직
길 위에서 길을 버리지 못하는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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