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시인세계 시인선 19
고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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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아내의 눈물에 발톱이 돋아나기 시작하면서
나는 조금씩 말수가 줄어든다
쌀을 씻는 일도 잦아졌다
눈물의 포효가 커질수록, 횡포가 극에 달할수록
나는 점점 눈물에게 복종되어 간다

눈물 앞에선 모든 게 내 탓이다
잘한 일이 하나도 없다
그래야 산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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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외롭다 문학동네 시인선 34
김승희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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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꺼내 읽어도
여전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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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 이릉과 소무
도미야 이따루 지음, 이재성 옮김 / 시공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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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의 송 무렵에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이릉 설화. 결국 이 이야기는 하서의 이씨에 대한 남조 한인의 집착과 하서와 서역이라는 지역을 향한 동경 즉 배우와 무대라는 상상의 소산이 서로 공명하여 만들어 낸 ‘문학 작품’이었다.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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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 이릉과 소무
도미야 이따루 지음, 이재성 옮김 / 시공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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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에 대한 낭만
서역의 서정
이 만들어낸 이릉 설화,
그것이 ‘문학 작품’이었음을
조근조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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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계, 여름을 노래하다 당시 사계
삼호고전연구회 옮김 / 수류화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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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숙륜戴叔倫(732-789)은
•••
아름답고 참신한 경물시도 남겼는데,
경물시에 대해 "시인의 정경은 마치 밭에 볕이 들고, 미옥美玉에서 안개가 피어오르듯이 멀리서는 바라볼 수는 있지만 눈앞에서는 알아 챌 수 없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였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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