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교토 담배가게 요리코 2 교토 담배가게 요리코 2
아사노 유키코 지음, 조아라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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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즈
표리부동의 의례화
겉만 웃는 게 뭐 그리 좋았을까

교토의 한 특성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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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이미경의 구멍가게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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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열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느릿느릿 흘러가는 시간이 사라지지 않으면

미닫이문, 찾는 것보다 없는 게 많고
어디서나 본, 범상한 모습
그러나 오랫동안 쌓인 저만의 시간
사라져 가는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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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b판시선 38
서정춘 지음 / 비(도서출판b)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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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행로의
한 획을 긋는
눈부심으로“
빗나간다.

말을 아끼며
매우 아끼며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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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담배가게 요리코 4
아사노 유키코 지음, 조아라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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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재밌다. 주변 인물들과 얽힌 이야기도 자연스럽다.
90대인, 친구 할머니의 ‘지금’ 가자는 말. 내일이 없을 수도 있지 않냐, 지금 가자. 지금 보고 지금 사랑하자.
그리고, 시간의 경과가 아득하다. 삶이 지나간다는 것, 지나가버린다. 아득하다. 그 사이에서 인간의 유한성을 자각하고 남과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이 깃들기도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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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교실 1 세미콜론 코믹스
우메즈 카즈오 글 그림, 장성주 옮김 / 세미콜론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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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통째로
세상이 폐허가 된 미래로 이동했다.
표류하는 이야기는 어디로 갈 것인가.

환란 중에 저열해지는 인간의 여러 모습이 여전히 의미심장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럼 네가 먹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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