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 전집 대산세계문학총서 38
도연명 지음, 이치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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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하게 꽃 핀 무궁화나무
여기에 뿌리를 붙이고 있네.
아침에 피었던 하 많은 꽃들이
슬프다, 저녁에는 사라졌네.
곧거나 유약한 것은 사람에게 달렸고
화와 복은 오는 문이 따로 없느니
도가 아니면 무엇에 의지하며
선이 아니면 무엇을 힘쓰리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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