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돌을 삼키다 달아실시선 1
이홍섭 지음 / 달아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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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울 수밖에 없을
간명이
이토록 따뜻할 수가

돌탑

부질없다
부질없다
하, 부질없다 해도

쌓고
또 쌓는
저 마음은
어쩌지 못해

흰 눈썹 날리는
호랭이 노스님도
슬며시
돌 하나
얹어 보시는 것이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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