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얼굴 문학동네 시인선 48
윤제림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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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꽃그늘 아래서
함께 울었지

하루는 그늘도 없는 벚나무 밑에서
혼자 울었지

며칠 울다 고개를 드니
내 나이 쉰이네

어디 계신가••• 당신도
반백일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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