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것들을 편지로 만난다.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우리 시대 여성 멘토 15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
김미경 외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11월

 

 

"그러니 너는 꽃 보기를 내일로 미루지 마.

꽃이 그리우면 당장 꽃을 향해 걸어.

그곳에서 너라는 꽃이 사계를 겪으며 오롯이 피어날 거야.

이미 말했듯 정말로 중요한 배움에는 기댈 자리가 없거든.

오직 맨땅에 헤딩하며 스스로 길을 내는 '너 자신'만이 있을 뿐."

 

-41살 여행작가 오소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삶의 '의미'를 묻는 25살 오소희에게 중...

우리 시대 여성 멘토 15명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를 엮어놓은 책이다.

흔들리니까, 방황하니까, 미래의 삶을 고민하며 방황하니까, 고민하니까 청춘이겠지. 청춘의 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지고, 또 다시 일어나고,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인가? 내가 원하는 길인가? 내가 행복해 할 그런 길인가? 수많은 물음표 안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과 함께 세상의 모든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때가 '청춘'이지 않았을까 싶다.

먹고 사는 문제와 꿈 사이에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자신과 싸우던 때, 그들이 자신의 젊은 날을 돌아보며 힘겨워하던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너무 조바심내지 마. 꿈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너의 꿈과 만나는 날이 있을거야." 37살 한유정이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고 조급해하는 27살 한유정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다.

이상하게 20대의 근심은 하면 할수록 풀리지 않고 더욱 복잡하게 엉키는 속성이 있지. "꿈이 무엇이니?" 라는 물음표에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도대체 나의 꿈은 무엇일까? 아직도 그 꿈이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찾아내지를 못했다는 듯이, 암울한 듯한, 무표정한 얼굴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눈망울을 반짝거리면서 전진해나가는 그런 표정을 만나지 못했음에 마냥 아쉬웠던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혹여라도 아주 흔하지 않게 자신의 꿈이 무엇이라고 대답하며 반짝이는 눈망울을 맞추는 아이를 만나기라도 하는 날에는 마냥 나도 기쁘고 그 아이의 빨간 볼에 감사의 키스라도 날리고픈 심정을 느낀다.

여튼, 20대든, 10대든, 아니 30대든지간에 삶에 있어서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이라면,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꿈을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작가와 정치인, 뮤지컬 배우, 만화가, 영화감독, 통역사, 미술가, 스포츠팀 감독, 패션 디자이너, 성우, 기업인, 아트 스피치 강사, 건축가, 공학자, 그리고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에 이르기까지 열 다섯사람의 멘토를 통해 듣는 그들의 젊은 시절 꿈과 현실사이에서 고뇌했던 때를 돌이키며 미래의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길, 꿈을 꾸며, 꿈을 가꾸며 살아가는 모습이 어떠한가를 자신들의 모습들을 돌이키며 우리시대의 청춘들에게 멘토의 모습을 보여준다.

꼴찌 성적표를 받고 좌절했던 23살 최정화가 꿈까지도 좌절시켜 버렸다면, 지금의 '국제회의 통역사'는 어쩌면 아직도 바라보아야 할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내리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그녀가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지나고 나면, 우리는 어쩌면 후회하는 것이 더욱 늘어날 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는것과 비례하여.

하지만, 우리 시대 여성 멘토들이 젊은 날의 자신들의 모습을 발가벗겨 내놓은 것처럼, 그들처럼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알아가는 일은 더욱 더 소중한 일일것이다.

청춘은 마냥 내 곁에 있는것이 아니니까.

상대를 내사람으로 만드는 힘, 조조 사람혁명

조조 사람혁명 -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힘
신동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1월

 

 

조조보다는 인과 덕으로 사람을 대한 유비를 더 높게 평가하곤 하나 당대의 인재들은 조조에게 충성을 다짐했다는 것은 높게 칭하고 그렇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의 우리는 유비를 칭하는 사람이 더 많으나, 당대의 사람들은 조조에게 충성을 다짐했다?

 

사실 살아가면서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든데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인재들이 가득했던 조조, 그는 어떻게 사람을 얻고 능력을 끌어냈을까?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잇는 최고의 처세 필독서인 <삼국지>를 통해 위. 촉. 오를 이끈 조조, 유비, 손권등의 뚜렷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고비때마다 난관을 타개해나가며 전략과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사람을 경영하며,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삼국지의 조조를, 아니면 유비를 롤모델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는것을 만난다.

 

조조와 유비중에서 더욱 많은 이들이 충성을 맹세하며 조조의 사람으로 살았던 것을 기억하며, 이 책에서는 사람을 얻는 기술과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탁월한 <조조>의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삼국지를 수십번 읽었던 이들은 금새 알아차릴 일이겠지만, 이 책은 시대별로, 시간별로 쓰여지지 않았다. 조조가 사람을 어떻게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가를 저자의 관점에서의 순으로 이루어졌기에 먼저 죽었던 순욱의 이야기가 다시 언급되는것을 보고 놀라지 말아야한다.

 

조조는 삶이 탁월한 인재경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그의 모든 행동과 지혜들 속에는 어떻게 하면 인재를 나의 사람으로 만들까를 궁리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릇 리더는 자신이 믿는 브레인들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2천 년 전이나 오늘날이나 언청계용은 경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조조가 자신을 죽음에서 살리기 위해 대신 죽음을 택한 전위의 죽음을 바라보고 자신의 아들과 조카의 죽음보다 더 슬피 울며 오로지 자신의 이 슬픔은 아들과 조카를 위함이 아니라 '전위'를 위한것이라고 하듯이, 친인척을 끼고 돌며, 중요한 직책은 친인척에게 내맡기며 실력있는 자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현대의 경영자들을 비꼬기도 한다. 그만큼 리더로서의 자질은 친인척을 믿는다는 것보다, 실력을 인정하고 그 실력을 높이 평가해줄때에만이 자신에게로 인재가 몰려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부하를 진실로 인정하고 슬퍼해줄 수 있는 리더야 말로 정말로 많은 인재들로 하여금 조조에게 충성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참된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그렇다고 혈육에 대해 방관했던것은 아니었으니 자식을 양육함에 있어서도 인재경영의 방법으로 자식들을 양육했으니 유비의 말로와도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단순한 성공의 모습이 아니라,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사람을 내 사람으로 얻는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사람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과 함께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사람을 진실로 탐했던 조조의 사람경영방법을 이렇게 쉽게 간추려서 얻어갈 수 있음도 하나의 복이리라.

 

쉼표:)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 앞만 보고 달려온 30.40.50대에게 쉼표를
김윤환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1월

 

 

'법구경'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의 마음에 가장 절실하고 간절하게 다가오는 경전입니다. 짦은 경구로 가슴을 지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법구경의 요지는 "어쩧게 믿어야 하는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두 가지 문제로 귀결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궤어야 보배고,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짭니다. 라는 말이 잇듯이 이미 많은 학자와 고승들에 의해서 법구경에 대한 해석서, 해설서 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닙니다. 50여 년간 불교와 인연 맺고 책 속에 묻혀 사는 저자가 짧고 간략하게 법구경의 지혜를 나누고자 엮은 것이라합니다.

 

세계적으로 바라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 기억됩니다. 특히나 남자들은 일평생 일을 하며 처자식을 먹여 살리며, 부모님을 모시고 살기위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고, 오직 부양하는 가족들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들어 그렇지 않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가족적인 환경들을 돌아보자면 그것은 남자들의 삶은 그리 여유롭거나 자신들을 위해 투자하며, 즐기며 살지 못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여자들의 삶은 남자들의 삶에 비해 더 낫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자식들에 남편에 부모에 부양해야 할 또 다른 모습들이 여자들의 삶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많은 우리나라 30.40.50대의 모습일테지요.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사실 뒤돌아볼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짐에 어깨가 짓눌려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누가 누구보다 낫다고 할 수도 없이 비슷한 세월을, 비슷한 무게를 안고 살아온 우리네들에게 삶의 쉼표를 주고자 하는 책이 나왔다기에 무척이나 반가운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다소 어려운 듯한 '법구경'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쉼표를 준다고 한다기에 "가능할까?"라는 의문도 품어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곳에서 쉽게 우리들에게 쉼표를 주고자 하는 그 마음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 하나의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더군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온 세상의 왕이 되기 보다 천상의 복을 받는 것보다도 또는 온 세상을 다스리기보다도 대자유로 가는 첫걸음이 훨씬 훌륭한 일이다.-라는 주제로 인생에서 가장 주요하다는 만남에 대해 말해줍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이며,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이며, 부모와 스승의 만남, 친구와 좋은 책과의 만남 이 모든 인간의 행복과 불행의 만남을 통해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러한 여러가지 만남의 모습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그 만남의 모습을 우리는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동방의 고전 '법구경'을 통해 또 다른 쉼표의 모습을 만납니다. 

그나마, 이 나이에 법구경을 만났다는것에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틱낫한 스님의 심리 처방전 '화해'

화해 -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
틱낫한 지음, 진우기 옮김 / 불광출판사 / 2011년 10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지역 사람들보다 특히한 것을 병이라는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들 알다시피 '화병'이라는 것이다.

 

틱낫한 스님의 '화'라는 책을 통하여 내 속에 잠재하고 있는 '화'라는 존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해서 틱낫한 스님을 더욱 알게 되기를 원했으며, 그의 저서를 더욱 기다렸던 이유가 하나 생기기도 했었다.

 

이번에 새로 출판된 틱낫한 스님의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의 방법으로 '화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이 있었으니, 이 또한 내 안의 화의 근본이 되기도 했었던 내 안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내 안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니, 마냥 숨기려하고, 잠재우려 했던 내 안의 상처에 대해 틱낫한 스님의 조언은 마냥 숨기고 감추는 것으로 내 안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는 매운 연약했고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앗다. 아버지 얼굴에 엄한 표정이 서리면 우리 마음는 불안했으며, 엄마가 심한 말을 하면 마음에 생채기가 났다. 어린 아이였던 우리 마음속에는 많은 감정이 있엇지만 그것을 표현하기가 어려웠으며 그것을 우리는 표현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때로는 그 감정을 말로 표현했어도 주위 어른들이 우리말을 듣지 못했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아예 말을 못하게 하는 그러한 환경에 살기도 했었다. 유교사상에서 그렇게 사는것이 예의였고, 어른에 대한 우리들의 법도이기도 했으니. 아뭏튼 우리는 억압된 무언가에 그렇게 억눌려 살았기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것을 표현할 줄도 몰랐고, 우리의 아픈 마음을 나타낼 엄두조차 내지 못했었다. 차츰 자라면서, 우리는 우리가 달라질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러한 나타내지 못하고 참는 것이 덕이라는 그 어떤 힘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으며, 그 안에서 참으면서 상처를 받으면서 내재되어 있던  내 안의 상처를 그냥 보듬고 안으며, 그 아픔을 어떻게 치유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무지함으로 방관을 했었다. 그냥 앞으로, 앞으로만 나아가다 보면 잊혀지겠지라는 그런 마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그 아픔. 그 상처에 대해 틱낙한 스님을 치유의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져야 하며, 상처와 어떻게 화해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고통을 다스리는 일은 독사를 다루는 일과 흡사하다. 독사에게 물리지 않고 잘 다루려면 우리는 독사에 대해 배워야 할 뿐 아니라 스스로 더 강해지고 안정될 필요가 있다.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는 독사와 대면할 준비를 마친다. 만약 독사를 계속 외면한다면, 어느 날 예기치 않게 출현한 독사에게 물려 죽을 것이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는 아픔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점점 커져 어느 날 우리 앞에 나타났을 대, 우리가 개어 있음 수행을 통해 강하고 안정되어 있지 않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우리는 준비가 되었을 대만 고통을 초대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는 고통이 왔을 때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고통에 음식을 더 이상 주지 말아야 할 것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는 것을.

 

고통, 아픔에 대해 깨어있음으로 첫 번 째 하는 일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과 싸우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숨을 쉬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숨을 들이쉬며 나는 슬픔이 내 안에 나타났음을 알아차리네. 안녕! 잘 있었니? 나의 슬픔아! 숨을 내쉬며 나는 나의 슬픔을 잘 보살펴 주려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패는 갈렸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도 모르면서 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상처를 초대하는 일은 위험하다. 내 안의 아이. 내 안의 어린 아이인 상처를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받아들여서 진정한 화해를 하는일에 앞장서는 일은 비로서 나를, 나의 상처를 인정하고 나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일이 될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그래! 이젠, 책쓰기다.

이젠, 책쓰기다 -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1년 11월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것과 '책 쓰기'는 무슨 상관 관계가 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안고 책장을 넘긴다.

 

그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될 수 있겠지, 그래! 몸 값을 높이기 위해 책을 쓸수도 있어, 그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책을 쓸수도 있어. 하지만, 도대체 인생의 돌파구하고는 무슨 상관이람!

 

일기 한 줄 쓰는것도 귀찮은 세상인데, 하물며 책을 쓴다니 이 얼마나 귀찮고, 시덥지 않은 일인가?

 

그런데, 그런데, 책을 쓰는 것이 왜 인생의 돌파구란 말인가? 시원스런 인생의 발목을 잡는것이 되지나 않은것이 다행일텐데 말이다. 글을 쓰는것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글을 쓰지 않고서는 입속에 아니 손가락에 가시가 돋는 그런 사람이나 책을 쓰면서 그것이 바로 인생의 돌파구가 되겠지.

 

늦게 내 황금같은 인생의 어디쯤 갉아먹고 있는 막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난 뒤에 나는 허구헌날 아이의 일기쓰기 지도를 하면서, 그냥 써! 그러면 돼! 라는 소리를 반복했던 것을 이 책을 읽어가면서 느꼈다. 그래 글이라고 특별한 미사어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마음속의 그 느낌 그대로 투명하게 글로 나타내면 그것이 바로 명작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의 첫 표지에도 나온다. 일단 써라! 될까? 하ㅡㄴㄴ 의심을 무시하라! 해보겟다는 정신력으로 덤벼라! 그래 그렇게 시작하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이 책이 이끄는 데로 나아가다 보면, 나도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겠지.

 

 

 

 



 

 

 

현 시대에 대해 먼저 인지를 시켜준다. 과거에는 책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대문에, '저자' 또는 '작가'라는 호칭을 듣는 사람이 매우 적었지만, 오늘날에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책을 써서 출판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대필작가에게 부탁해서 책을 내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자기 분야에서 차별화 된 아이템을 찾아 독자들이 요구하는 니즈에 맞추어 책을 쓴다면, 작가로서의 명성까지 얻을 수 있다고 손짓한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이지성, 한비야, 공병호, 구본형씨 등도 책 쓰기에 도전해서 작가로서 성고안 대표적인 사람들이라고 하니 한비야씨의 책을 읽어본 사람으로 용기마저 생기게 해준다.

 

이 책은 책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책 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 쓰기에 관한 새로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책 쓰기의 길로 인도를 해주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낟.

 

책! 나만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원고 기획에서부터 출판과 홍보까지 전문가의 지식을 충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게 세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다.

 

내가 전하려는 메세지는 책의 내용중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럼 메세지가 담긴 책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읊어보자.

 

메시지가 담긴 책은 사람을 살린다.

메시지가 담긴 책은 사람들이 꿈을 꾸게 만든다.

메시지가 담긴 책은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메시지가 있는 책은 좌절한 사람에게 소망을 준다.

메시지가 있는 책은 CEO에게 용기를 준다.

메시지가 있는 책은 은퇴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을 준다.

 

 

 



 

집필에서 출판까지의 핵심 노하우가 가득 들어 있다.

 

책 쓰기를 통해서 인생을 바꿀 수 잇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책 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잇는지를, 책 제작과 출판의 과정까지 세세하게 담았다. 그리하여 책 쓰기에 관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게 되며, 책을 쓰는 것에 왠지 모를 자신감이 충만해 있음을 느끼게도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단순한 책 쓰기의 과정과 출판, 그리고 홍보에 대한 내용이 아니다. 그렇다고 돈도 아니며 명예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품게 된다는 것이다. 간절함에서 나오는 의지. 그것들이 바로 꿈으로 연계되는 그런 과정을 저자는 의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하여 작성된 서평입니다.)
 않을까.

 

이 책의 첫 표지에도 나온다. 일단 써라! 될까? 하ㅡㄴㄴ 의심을 무시하라! 해보겟다는 정신력으로 덤벼라! 그래 그렇게 시작하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이 책이 이끄는 데로 나아가다 보면, 나도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