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지식 (양장) ㅣ IVP 모던 클래식스 7
제임스 패커 지음, 정옥배 옮김 / IVP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 제임스 패커
옮긴이 : 정옥배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5/11/06 - 2015/12/10

기독교의 고전중의 고전

여러번 읽어보려고 했었으나 이상하게 못읽게 된 책

그러다가 IVP에서 낸 고전 시리즈 읽기목표를 통해 읽었다.

책은 이리저리 마음 가는대로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순서를 정해놓고 읽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하나님이 계신지 악은 왜 존재하는지 등등 이런 이론적인 접근책은 아니다.

이 책의 서두에서 이야기한대로 이 책은 악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가 아니라 존재하는 악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했어도 사실 하나님을 잘 모른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아는 하나님은 들어서 아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지도 하나님을 깊이 알려는 노력도 안했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모두 22장이고 서문과 해설이 있어서 한달동안 차근차근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내 느낌인데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도 중요하고 그 분이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행동하시는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는 것 같다.

특히, 아무 이유도 없이 단지 그분이 원하시기 때문에...

나도 이것이 복음의 가장 중요하 부분이라고 믿는다.

신이 존재하는가? 세상을 보고 주변을 돌아보면 과연 신이 존재할까 하고 의심이 드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신이 있다고 믿는건 종교적 체험을 제외한다면 신이 없다면 정말 인생이 의미가 없어보여서이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그런면에서 종교는 아편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신이 존재한다면, 나같은 사람도 별 문제없이 살아가는걸 보면 신이 정말 사랑이 많은 분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신을 잘 설명해준다.

여러번 옆에 두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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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사람을 기른다
윤제학 지음, 손재식 사진 / 종이거울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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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산은 사람을 기른다

저자 : 윤제학
옮긴이 :
출판사 : 종이거울
읽은날 : 2015/09/01 - 2015/12/03

중학교 동창이 준 책이다.

처분하겠다고 찍어놓은 책중에서 달라고 했더니 선뜻 내주었다.. 경희야.. 넘 고맙다..

책을 펼쳐보니 한호흡에 읽을 책이 아니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읽어나갔다.

지리산에서부터 설악산까지 남한의 백두대간을 발로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부쳤다.

산에서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듣고, 사람의 손으로 파헤쳐져서 볼품없이 되어버린 곳을 보면서 안타까와하고, 높은 봉우리는 높아서, 낮은 등성은 낮아서 그 맛이 있음을 보여준다.

조용헌 선생은 명당을 찾아서 돌아다녔고, 명당에서 나오는 기의 흐름을 따라 책을 썼는데 이 양반은 백두대간의 연결을 따라 책의 목차가 넘어간다.

자연스럽다.

계절은 다르지만 그 걸을걸음마다 산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정감있다.

이런 책은 글로도 멋있지만 아마 그곳을 걸어가면서 읽어보면 더 맛이 날 것 가다.

작은 노트에 적어가면서 그 산을 느낄 수 있으면 더 좋으련만, 아직은 애가 어려 해보질 못하는게 아쉽다.

우리 애가 크고 나면 체력이 안되서 못할텐데 이리저리 핑계만 대고 그리워만 하는 나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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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는 용기 - 아들러의 내 인생 애프터서비스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 : 버텨내는 용기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옮긴이 : 박재현
출판사 : 엑스오북스
읽은날 : 2015/11/18 - 2015/11/26

아들러 심리학의 열풍을 몰고온 미움받는 용기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책

개인적으로는 미움받는 용기보다는 이 책이 더 마음에 든다. 소크라테스의 책의 형식을 흉내낸 미움받는 용기는 내가 그 대화내용을 수긍하지 못하다 보니 나에게 와 닿는 부분이 많지는 않았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다.

내 인생은 내가 정하는 것이고 과거나 트라우마에 의해 영향받는다기보다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잘 설명하고 있다.

아들러 스스로도 상담심리학자였고,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자신의 치료방식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사람이라 이론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행동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라는 것은 자유의지와 자신의 절대성을 믿는 근대인들이나 현대인들에게는 참 매력적인 말이다. 대신, 오롯이 자신이 모든 결정을 책임져야 하니 책임감의 무게는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것을 무의식으로 풀었던 프로이트와는 대척점에 있을 수 밖에 없고, 결국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새로운 방법론으로 심리학을 발달시킨 그는 심리학의 좋은 선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을 자신이 할 수 있을까? 사람은 그렇게 강하지 않던데...

군중심리라는 것도 있지 않은가?
미움받는 용기를 읽으면서 가졌던 많은 의물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해결되기도 했다. (자신이 선택한다는 것의 의미라든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이 자신을 만들어간다는 이 오만한 주장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직은 기존의 생각이 더 강하다.

그래도 참 유익하고 좋은 책이다. 사실 미움받는 용기보다는 이 책이 훨씬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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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
장세현 지음 / 학고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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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옛그림 읽어주는 아빠
저자 : 장세현
옮긴이 :
출판사 : 학고재
읽은날 : 2015/11/17 - 2015/11/19

어려서는 책을 읽었는데 어른이 되니 읽는 게 많아졌다.

영화도 읽고 그림도 읽고 사람도 읽는다.

읽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말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책은 옛날 그림을 읽어준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내용의 그림들을 많이 읽어준다.

입신양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잉어그림을 그려주는 이유라든가, 새해에 학이나 소나무를 그리는 그림들에 대해서도 해석을 해준다.

상당히 많은 해석이 한자의 음을 차용하여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그건 잘 몰랐던 일인데 옛날 사람들은 중국말을 알아서인지 중국말을 통해서 그림을 많이 그리고 해석을 했던 것 같다.

이런 내용을 알고 그림을 읽으면 그림에 대한 해석과 감상, 생각이 더 풍성해질 것 같다.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나처럼 까막눈인 사람에게도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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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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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 엄마처럼

저자 :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옮긴이 : 이주영
출판사 : 북라이프
읽은날 : 2015/11/07 - 2015/11/18

프랑스 아이처럼을 읽고 맘에 들어서 산 책..

저자도 다르고 내용도 전혀 다르다. 그냥 출판사에서 프랑스 아이처럼의 열풍을 보고 마케팅으로 낸 책이었던 건이다.

그런데 재미있다. 그리고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이 책의 장점은 글씨가 크고 읽기 쉽다는 것이다. 쉽게 읽을 수 있고 실제 아이에게 적용하고 싶은 내용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책에서 오랜만에 봤다. 마인드맵...

마인드 맵을 에전에 보긴 했는데 사실 난 제대로 배우질 못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책에서 아이들이 그린 마인드맵을 보니 정말 효과가 좋을것 같다.

우리 애에게도 적용해보고 싶다.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다.

이 책을 보면 프랑스에서도 사교육이 심한것 같다. 부모들이 상담하러 와서 그렇게 성적얘기를 많이 하는걸 보니...

그래도 우리 나라의 사교육 열풍을 보면 다들 기죽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교육은 세계 최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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