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뇌 -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프랜시스 젠슨.에이미 엘리스 넛 지음, 김성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10대의 뇌

작가 : 프랜시스 젠슨

번역 : 김성훈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읽은날 : 2019/02/08 - 2019/02/24

분류 : 육아


올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올해의 책으로 뽑아도 손색없을 책이다.

원래 책에 색칠하며 읽는 거 좋아하는데 이 책은 거의 매 페이지마다 색칠할만한 내용으로 꽉 차있다.

실제 10대의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잘 키워보고자 연구했던 그 노력들이 책에 듬뿍 담겨있다.

아이의 뇌는 모차르트 이펙트로, 노인의 뇌는 치매때문에 연구가 많이 되었지만 청소년의 뇌는 사실 그리 연구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들어 그 연구성과들이 쏟아지고 있고, 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던 많은 행동들이 사실 뇌의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여러번 읽어보면서 이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생각해야겠다.

육아책 중에 요즘 좋은 거 별로 안나오던데 간만에 읽을만한 책을 읽었다. 

재미있는 건 난 이책을 육아책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정작 분류는 과학교양에 있다는 것...


P19 청소년의 뇌는 기능, 배선, 능력, 모든 면에서 성인의 뇌와 다르다 

P22 홀은 '상상력이 탄생하는 시기'라며 청소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지만 이 활기찬 시기가 충동성, 무모한 위험감수, 감정 기복, 통찰력 부족, 빈약한 판단력 등을 비롯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P26 아이가 반항하고 더욱 심각한 문제로 빠져들게 하기보다는 이렇게 해로울 것 없는 일들로 실험해볼 수 있게 놔두는 것이 좋다 

P41 양쪽 호르몬 모두 기분을 조절하는 뇌 속의 화학물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깔깔거리며 웃던 14세 소녀가 짧은 시간 갑자기 감정이 무너져 내려 방문을 닫아걸 수도 있다 

P43 10대가 젊은 성인에 비해 호르몬 수치가 높지 않다는 점이다. 청소년은 호르몬에 그저 다르게 반응할 뿐이다 

P50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게나 크기가 아니라 뉴런들이 서로 얼마나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가이다 

P55 뇌 가소성이란 뇌가 경험에 의해 변화될 수 있으며, 플라스틱처럼 성형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P58 뇌는 뒤쪽에서 앞쪽 방향으로 성숙이 진행되기 때문에 10대 동안에는 다른 엽들과 비교해 이마엽이 가장 덜 성숙한 상태고, 연결도 제일 덜 되어 있다는 점이다 

P61 우리가 지성과 교양을 갖춘 어른이 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마겉질과 앞이마겉질 덕분이다 

P64 아이들에게 전체적인 이야기와 그로 인해 일어난 실제 결과를 단단히 일러준 다음 여러 번 되풀이해서 강조해야 한다 

P66 집중은 주로 마루엽에서 일어난다. 마루엽은 관련이 없는 활동을 억제해서 뇌가 한 번에 한 가지 과제에만 집중할 수 있게 기능한다 

P68 10대 자녀에게 나와 비슷한 주장을 하고 싶다면 그림 5에 나오는 자료를 이용하기 바란다 

P74 당신이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면 당신의 뉴런은 약 15분 후면 변해서 더욱 많은 시냅스와 수용체를 만들어낼 것이다 

P81 도파민은 무척 특별한 신경전달물질이다. 흥분성으로도, 억제성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P82 아동과 청소년은 정확도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만 8세와 20세 사이의 실험 참가자에서 성공적으로 반응을 억제하는 속도는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현저하게 느려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청소년들은 무언가를 언제 하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P89 10대들의 편도체는 위험 신호를 보냈지만 이마엽이 거기에 반응하지 않았다는 소리다. 대신에 10대들은 허겁지겁 순간적인 대응을 하기에 바빴다 

P97 이 어린이들은 실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지냈고, 이런 축복받은 환경의 효과가 결국 드러났다. 장애와 다소 심각한 병을 진단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활기가 넘치고, 호기심 많고, 적극적이었다 

P101 조기 교육은 발달 중인 뇌의 구조에 가소성 변화를 일으킨다. 간단히 말해서 어린 뇌는 경험의 영향을 받는다는 소리다 

P102 아동기 초기의 몇 년 동안에는 학습이 신속하고 쉽게 일어나느 가소성의 결정적 시기가 있다 

P110 이 모든 과학적 사실 중에서 진짜 중요한 뉴스는 10대의 뇌가 학습능력이 대단하다는 점이다. 이 사실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P113 10대들은 다중과제에 능숙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명심하라. 그냥 잠시 하던 것을 멈추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도록 격려해주어도 다중과제에 관여하는 뇌 영역으로 혈류를 증가시키고, 그 영역을 서서히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P115 너희가 비이성적이고, 충동적이고, 지나치게 민감하다고 말해도 너희는 믿지 않지만, 그것이 왜 너희의 뇌가 저지르는 잘못인지 내가 보여줄 수 있어 

P116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쉽고 분명하게 지적해주는 편이 낫다. 나도 그렇게 했더니 아이들이 내게 똑소리 대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P118 청소년은 성인보다 부정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성향이 크고, 거기에 뒤따르는 실수나 사고로부터 교훈을 배우는 능력도 떨어진다 

P119 뇌 가소성에 대한 반가운 소식을 하나 전하자면 그것이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정점을 찍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로 멈추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적어도 우리가 멈추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다. 무언가를 많이 배울수록 그다음 것을 배우기는 그만큼 더 쉬워진다 

P122 청소년들은 뇌에서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엄청나게 많은 것을 막대한 속도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부모나 어린 형제들보다 잠을 많이 자야 한다 

P128 10대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잠들기 전 시간이 뇌에게는 새로운 것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고, 특히나 학습한 내용을 머릿속에 담고 잠을 자면 그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설명해주면 이렇게 말하는 학생이 꼭 있다 

P129 잠들기 전 시간은 그저 복습하기에 좋은 시간일 뿐이에요 

P143 청소년이 성인과 비슷한 점수를 받기는 했지만 성인들은 훨씬 적은 뇌 영역을 이용하면서도 이마엽을 가동시킬 수 있었고, 덕분에 유혹을 더 잘 참아낼 수 있었다. 반면 청소년들은 금지된 일의 유혹을 참는 데 훨씬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했다 

P150 10대와 젊은 성인은 성적으로 활발한 인구 중 ¼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뿐인데 새로 발생한 모든 성병 사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P152 이들은 학습 준비가 너무나 잘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학습할 위험에도 대단히 취약하다 

P157 사람이 뇌 이미지 영상 연구에서 한결같이 나오고 있는 결과는 10대가 흡연을 많이 할수록 앞이마겉질의 활동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P162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결국 그 내용은 자녀들의 머릿속에 새겨질 것이다. 청소년들은 귀로 듣는 것을 어느 하나도 놓치는 법이 없다 

P165 기분 전환용 약물이 작은 공구라면, 알코올은 대형 해머에 해당한다 

P172 스크립스 연구소의 마이클 타페는 영장류를 이용하여 청소년기의 폭음이 해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고, 그 결과 알코올이 해마에 들어있는 뉴런들을 죽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뉴런을 생산하는 능력에도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P180 그 아이들 중에는 죽은 친구를 기리며 분홍색 팔찌를 차고 있는 아이가 많았다. 그런 아이들이 술때문에 죽은 친구를 기린다고 다시 모여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P182 인간의 감정은 편도체의 작용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공포, 분노, 증오, 공황, 비탄 등 우리의 가장 원초적인 느낌과 반응은 편도체에서 나온다 

P185 스트레스에 반응해서 코르티솔이 쏟아져 나오면 기억이 방해를 받는다 

P195 첫째, 행동의 변화가 무리지어 나타나거나 다른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그저 까다로운 10대 청소년이 정상적인 성장 단계를 거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해봐야 한다. 둘째, 나중에 후회하느니 미리 조심하는 편이 낫다 

P216 평범한 10대의 고민에 빠진 10대와 진짜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10대의 차이는 내용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다 

P221 미국심리학회와 미국 정신의학회는 인터넷 중독을 정신장애로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13년에 발표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 부록에 인터넷 게임 장애를 덧붙이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P228 실제로 인터넷 중독은 약물중독과 공통점이 많다는 증거들이 점점 쌓이고 있다 

P231 우리의 젊은이들이 게임 할 때 말고는 딱히 쓸 데가 없는 기술에 전문가가 되어 가고 있다는 말이다. 만 시간이면 대학 학사 학위를 따는 데 들어가는 시간보다도 많은 시간이라고 한다 

P243 10대들이 부주의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저지르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디지털 도구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바람에 그런 행동에 따르는 결과와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말았다 

P249 청소년기에는 남자와 여자 간에 뇌 기능 차이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여자 청소녀의 경우 뇌들보가 더 크다. 이는 뇌의 두 반구 사이에서 소통이 더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P255 영국을 포함해 다른 많은 국가에서 아동이 사춘기에 도달하기도 전에 고등교육을 받을 만큼 지적으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시험을 통해 판단을 내리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P266 뇌진탕이란 머리나 두개골에 상처가 전혀, 혹은 거의 없이 뇌에 손상이 온 것을 말한다 

P273 의사와 연구자들이 최근에 깨달은 것처럼 어린 뇌는 뇌진탕을 야기하는 수준 이하의 타격을 머리에 받아도 뇌진탕 수준의 손상을 쉽게 입을 수 있다 

P280 당신의 범죄행위 패턴이 더욱 심각해진 것을 고려할 때 당신은 이미 이런 식으로 평생을 살아가겠다고 결심했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당신의 행동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하는 것밖에 없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P296 청소년 범법자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을 때는 국가는 그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자유의 일부를 박탈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가 그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자신의 인간성에 대해 성숙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앗아갈 수는 없다 

P322 제아무리 똑똑하고, 말 잘 듣고, 온순한 아이라고 해도 청소년기를 졸업하기 전에 무언가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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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한국사 -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불편한 진실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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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말하지 않는 한국사

작가 : 최성락

번역 : 

출판사 : 페이퍼 로드

읽은날 : 2019/02/11 - 2019/02/19

분류 : 일반


거의 제목에 낚였다.

제목만 봐서는 뭔가 불편하고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숨겨져 있는 한국사의 내용이 들어있을 줄 알았다.

불편하고 부끄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저자의 상상이거나 아니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다.


먼저 몰랐는데 알게 된 부분들...

울릉도 옆에 죽도라는 섬이 있다는 것. 거리도 약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과거 지도에 나타난 독도라고 주장하는 섬이 실제로 독도가 아니라 죽도일 수도 있다는 것. 그런데 그렇다면 일본이 다께시마라고 주장하는 섬도 여기가 아닐까? 내가 알기로는 다께시마가 죽도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또하나 알게 된 사실은 우리나라가 최초라고 자랑하는 금속활자에 대해서 외국에서는 별 관심없다는 것. 그 이유는 싸이월드가 세계최초의 sns일 수 있지만 페이스북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는 것. 


이런 몇가지를 제외하면 사실 저자의 용감한 상상이 대부분이다. 생각은 자유라서 별 할말은 없지만 몇가지 내 생각을 붙여본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는 정규군이 없었고 이이의 십만 양병설도 실현 불가능했었다는 것. 사실 이말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조선의 군사제도 자체가 백성들을 끌어다가 훈련시켜 병사로 싸우게 하는 제도였으니 정규군이 없었다는 건 맞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다면 똑같이 정규군이 없던 수군은 어떻게 그렇게 잘 싸웠을까? 백병전 안하고 화포로 싸워서?

조선 전기에 4군 6진 점령하고 여진족이랑 싸우던 병사들은 백성아니었나?

또하나는 일본 강점기에 근대화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 도로놓고 철도 놓은 부분이 근대화가 이루어진건가? 그냥 수탈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아니었나? 당연히 생산량은 증가했겠지. 수탈을 위한 식량창고와 병참기지였으니까... 이런걸 근대화라고 표현하는건 올바른 표현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와 원새개는 비교할 대상이 아닌것 같다. 광주 민주항쟁운동 당시 공수부대 중대장들이 한쪽은 민간인을 덜 죽였으니 더 신사적인걸까? 그냥 둘다 침략자일 뿐이다. 더 나쁜 쪽은 있어도 더 나은 쪽은 없다...

원균과 이순신의 비교도 마찬가지. 임진왜란을 잘 막은 건 내가 잘해서라고 이야기하는 선조가 내린 1동공신록에다 무슨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책은 많이 나와야 한다. 역사의 어두운 면, 보고 싶지 않은 면을 함께 가르치지 않으면 역사에서 올바로 배울 수 없으니까. 좋은 면만 배웠던 사람들은 히틀러를 국가지도자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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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누피는 마냥 즐거울까? - 좀 더 괜찮아지고 싶은 나를 위한 심리학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찰스 M. 슐츠 지음, 공보경 옮김 / 더좋은책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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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왜 스누피는 마냥 즐거울까

작가 : 에이브러험 트워스키

번역 : 공보경

출판사 : 더 좋은 책

읽은날 : 2019/02/07 - 2019/02/10

분류 : 일반


한때 우리회사의 마스코트가 스누피였다. 

책의 제목이 재미있어서 샀다. 

스누피는 왜 즐거울까? 그런데 끝까지 읽었지만 스누피가 왜 즐거운지 모르겠다..^.^

이 책은 피너츠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심리적으로 분석하여 우리의 삶과 연결시킨 책이다. 

피너츠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사실 조금씩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 사실적일지 모르겠다. 물론 실제 사람들보다 더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어 그 성격을 더 잘 알게 된 것일수도 있다. 

항상 안좋은 것만 생각하는 찰리 브라운 옆에 자기밖에 모르는 루시가 있어 둘의 약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항상 핑계를 대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패티옆에는 똑똑하고 성실한 마시가 있어 역시 둘의 약점이 더 대비된다.

인간적이어서 더 좋은 피너츠 만화.. 이런식으로 보게 되니 새롭다. 


p21 패티는 본인이 싫어하는 것을 안 할 수만 있다면 그 원인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이든 비논리적인 설명이든 받아들일 수 있다.  

P44 신경증 환자는 하늘에 성을 짓는 사람이고 정신병 환자는 그 성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P51 원고는 참 좋아. 여보. 다만 당신이 사람들을 겪으면서 좀 더 경험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아 

P58 우리 중에도 스누피만큼 빠른 판단력을 갖추면 전보다 행복해질 사람들이 꽤 많다 

P67 휴가를 마치면 어짜피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니 오늘, 휴가 기간동안만이라도 웃고 춤추고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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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피하기 기술 - 영리하게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롤프 도벨리 지음, 엘 보초 그림, 유영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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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행피하기 기술

작가 : 롤프 도벨리

번역 : 유영미

출판사 : 인플루엔셜

읽은날 : 2019/01/27 - 2019/02/03

분류 : 일반


생각보다 재미있지는 않았다. 

역시 난 --하는 몇가지 방법 이런 책들하고 궁합이 안맞는다.

내용은 무난하다. 이런 책들의 주요 주제가 남들 신경쓰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해라...

책을 읽었으니 이제 실천만 하면 된다.



P24 계획은 완벽할 수 없다. 어쩌다 수정 없이 실현된다면, 그것은 순전히 우연이다 

P33 서약을 하고 그 서약을 지키라. 타협하지 말라. 서약을 100퍼센트 이행하는 것이 99퍼센트 이행하는 것보다 쉽다.  

P47 나이 든 조종사가 있다. 그리고 과감한 조종사가 있다. 그러나 나이들고 과감한 조종사는 없다.  

P71 제2의 자아라는 사고 모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모든 나라는 각각 외교정책이 있고 외교부 장관도 있음을 생각해보라 

p81 우리가 인생의 한 면에 집중할수록, 그것이 우리 인생에 미치는 충격을 더 과대평가하게 된다.  

P130 당신은 당신의 성격 변화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부분의 인성 발달은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기에, 영향력을 많이 발휘할 수는 없지만, 어쨋든 약간은 발휘할 수 있다.  

P141 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는 대략 2만 개의 순간으로 구성되고, 평균 수명을 산다고 가정할 때 일생은 5억 개 정도의 순간으로 이루어진다.  

P145 익스트림 스포츠는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여 기억을 살찌우는 활동이다.  

P154 두뇌는 날것의 데이터가 아닌, 가공된 데이터를 저장한다. 두뇌가 좋아하는 형태는 비트가 아니라 스토리다 

P165 좋은 죽음보다는 좋은 삶이 훨씬 낫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삶을 살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되, 어떻게 좋게 죽을지를 생각하는 것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P210 아니요. 의견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어요. 그 주제는 내겐 '너무 복잡해'통에 들어 있거든요 

P227 아인슈타인은 "영리한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를 피해간다" 

P229 우리는 지혜롭게 일을 해결한 군 장성, 정치인, 응급외과 의사, 치료사들을 굉장히 과대평가하는 반면, 사회나 개인이 재난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하는 사람들의 역할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P230 상상은 가능한 결과들을 끝까지 집중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P242 제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된 인스타그램 포스트라 해도 그것은 약탈행위다. 속보도 약탈행위이며, 문자도 약탈 행위다. 그것에 부응하는 순간에 우리는 주의력과 시간,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P253 40세쯤 되면 개인적인 독서카드를 마련하라. 그리고 나서는 엄격하게 그것을 준수하라. 40세가 넘은 사람은 나쁜 책을 읽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P254 우리는 설명하기 전까지는 뭔가를 상당히 잘 안다고 믿는다. 설명해보라고 하면, 그제야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구멍이 뚫린 것인지를 깨닫는다 

P291 워런 버핏은 그것을 "좋은 사업 실적은 당신이 노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젓느냐 보다는 당신이 앉아 있는 배에 좌우된다"는 말로 표현했다 

P295 나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그 자체로 스토아적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일 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확신한다 

P316 뜻밖에 스스로 군비경쟁에 휘말려 들었음을 깨달았다면 하차하라. 군비경쟁을 하면서는 좋은 삶을 살지 못할 것이 뻔하니까 말이다 

P329 왜 37일까?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37은 100을 상수 e로 나누었을 때의 값이다. 그러므로 만약 지원자가 50명이라면, 50을 e로 나눈 값인 18명을 우선 면접해본 다음, 첫 18명 중에서 최고였던 사람을 능가하는 첫 번째 사람을 채용하면 된다 

P357 어떻게 내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는 초연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 아웃풋이 아니라 인풋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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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윤홍균 지음 / 심플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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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존감 수업

작가 : 윤홍균

번역 : 

출판사 : 심플라이프

읽은날 : 2019/01/18 - 2019/02/07

분류 : 일반


이런 책이 인기있다는 말은 그만큼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 이루어 놓은 것보다는 후회가 많아지는 나이로 접어든지 오래되서인지 자존감이 계속 떨어진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에게 칭찬하며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정말 많은가보다. 남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우리의 뇌는 우리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듣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다그치는 이야기,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하면서 비난하는 이야기는 오히려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 

나를 칭찬하고 사랑해주고 쓰다듬어주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할 듯 하다.


p17 자존감에는 세 가지 기본 축이 있어서 사람들마다 자존감의 의미를 달리 해석하기도 한다. 세 가지란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이다 

p18 자존심은 자존감과 연관된 감정을 뜻한다. 자존감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관한 답, 즉 생각의 개념이라면, 이에 수반되는 감정을 자존심이라고 부른다 

p34 죽을만큼 사랑해서가 아니라 이별이 두려워서 만남을 지속하는 셈이다 

P52 말싸움에서 밀리든 힘에 밀리든 제압을 당한 쪽은 자괴감에 빠진다. 사랑 표현을 받아도 시원찮을 판에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공격을 당했기 때문이다 

p56 화가 나서 눈물이 나고, 불안해서 우울해지고, 슬픔에 가슴이 미어지는 경험을 사랑으로 인한 아픔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그냥 아픈거다 

p60 이별을 하지 못해서 힘들다는 사람들, 이별한 후가 너무 괴롭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것이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원래 힘든 일이다. 지금 당신이 이별때문에 힘들다면 그건 이 세상 모든 인류가 겪는 고통이다 

p61 혼자가 됐다면 마침내 자유를 누릴 기회가 생겼다고 보면 된다 

p79 과정에 몰입하면 된다. 평가는 나중의 일이고 과정은 현재의 일이다. 과정에 집중한다는 건 결국 오늘 할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p88 직장이 그렇게 달콤한 곳이고 가치 있는 곳이라면 우리에게 돈을 줄 리 없다 

P100 지금 이 학생은 그걸 결정할 때가 아니다. 오늘 공부를 할지, 어디까지 공부할지 결정할 수 있을 뿐이다. 결정에 대한 고민은 현재 자신의 범위에서만 고민해야 한다 

p113 우리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인 해마와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핵이 서로 붙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슬플 때는 슬픈 사건 위주로 기억이 나고, 억울할 때는 과거의 기억 중 억울한 일만 떠올리게 된다 

p117 이제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시제는 미래여야 하고 긍정형이어야 하며 감정보다는 행동과 관련된 수칙이 좋다. 가령 연인과 헤어진 사람이라면 미련 남기지 말기가 아니라 하루 만에 털어내기를 목표로 해야 한다 

P130 자신의 기호를 소중히 여기고 자기 감정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당당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주변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을, 사람들은 동경한다.  

P131 세상에는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이 남을 돕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쁘기 때문일 것이다 

p148 감정이 격앙되면 뇌는 위기를 직감한다. 그러면 공격성 신경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이 샘솟고, 활동성 물질인 도파민은 본능 중추로 모여든다. 동시에 이성의 뇌인 전두엽은 스위치를 내린다. 이때 뇌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식해 이성보다 생존을 우선시하게 되고, 뇌의 가장 깊은 곳인 본능의 뇌가 깨어난다 

p148 그런 극도의 흥분이 계속된다면 인간은 살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뇌는 재빨리 아드레날린 분비를 중단시킨다. 이때 인간은 심한 무기력함과 무능력, 자책감을 느낀다 

P157 이처럼 인지 행동치료의 원칙에 따라 사건, 생각, 감정, 행동 이 네가지를 정리하면 감정은 어느 정도 평온을 되찾는다.  

P166 그중에서도 유난히 양가감정에 자주 빠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본인이 힘들 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에너지마저 쏙 빼놓는다. 

p169 생겨나는 감정을 없애거나 바꾸려 하는 게 아니라 감정을 파악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 뿐이다.  

P176 자신에게 자꾸 불만이 생기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자신과 사랑에 빠지기보다는 전초 단계를 밟는 것이 현명하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불안해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하며 무슨 선물을 받고 싶은지 등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p180 차가워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때의 내 판단은 분명 잘못된 것이었다 

p189 어르신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마음이 약해서 힘들어한다지만, 내 생각엔 그렇지 않다. 문명은 스트레스를 늘리는 쪽으로 발달한다 

P202 의욕이 있건 없건 움직이고 실행할 수 있다. 의욕은 행동의 필요조건이 아니다. 또 움직이다 보면 의욕이 생기기도 한다.  

p220 자존감을 찾고 싶다면 분석이 아니라 변화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p230 각자 느끼는 감정은 자기만의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 그런 일로 기분 나빠하면 어떡해?"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남들의 감정은 그들 고유의 것이며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p250 아무리 작은 변화라 하더라도, 변화에 익숙해지기까지는 2개월 이상 걸린다. 그사이에 고질적인 습관이 재발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p257 차분한 말투로 조언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조언을 듣고 감정이 상했다면 그건 비난이다. 

p263 여기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배우자를 세상에서 가장 무능한 사람이라고 믿으면서 자기 인생을 그 사람에게 맡기는 아이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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