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1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1
김형민 지음 / 푸른역사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1

작가 : 김형민

번역 : 

출판사 : 푸른역사

읽은날 : 2017/12/13 - 2017/12/18

분류 : 일반


글잘쓰기로 소문난 김형민 PD의 역사책.

자신의 전공분야에 이정도로 다양하게 알고 있고, 해석해 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 정말 존경스럽다. 

더구나 직업은 PD다.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이정도로 책을 쓰다니... 대단한 양반이다.

이 책의 구조는 역사에서 한 꼭지를 집어온다. 그리고 그 역사를 설명해주고 일어나게 된 배경, 그리고 그 이후의 영향까지 풀이해준다. 이후 현재의 역사와 연결을 지어 해석한다. 이 모든 이야기를 10대 청소년이 이해할 수준으로 풀어낸다. 

대부분은 우리가 잘아는 역사적 인물보다는 감춰진 인물, 숨겨진 인물들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보통 읽던 편년체 스타일이 아니고 이곳저곳에서 내용이 오다 보니 정리가 안된 느낌이 든다. 아마도 한겨레 21 칼럼이었기 때문이리라. 대신 어디서부터 읽든 문제가 되지 않아 흥미로운 내용부터 읽을 수 있다.

우리나라 역사뿐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도 의미있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참정권을 얻기 위해 달리는 말에 뛰어든 여성의 이야기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읽으니 새삼 참정권의 중요성을 느낀다. 더구나 10대의 딸이라면 더 가슴에 와 닿았을 것같다. 

기득권의 어이없음에 항거했던 수 많은 민중들의 이야기가 들어있어 10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한번쯤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글쓴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글만 봤지만 페이스북에서 쓰는 글들이 나만 잘났다 식이어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책만큼은 예외다. 참 잘 썼다.


p24 역사를 보면 늘 문제를 일으키는 쪽은 흙수저의 피해의식이 아니라 금수저의 무책임이었다 

P47 솔직히 아빠는 네게 그런 삶을 살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아빠부터도 그리하지 못했고, 또 너무나 고된 길이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기억하라는 당부는 꼭 하고 싶어. 그들의 이름과 행적을 기억하는 것으로 역사는 새 싹을 틔우는 법이거든 

p61 나라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기득권이 무너질까봐 두려워하는 최씨정권과 그 허수아비인 왕을 두고 몽골 사신이 던진 말은 매우 뼈아프다. "대군이 들어와 하루에도 죽는 자들이 수도 없는데, 고려왕은 어찌 자기 한몸만 아끼며, 만민의 생명은 돌보지 않는 것입니까?" 

p79 죽지 않기 위해 또는 더 죽이기 위해 인간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노력을 통해 인간은 한차원 높은 문명을 건설할 지혜를 얻게 됐지. 오죽하면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이렇게 말했겠니. "전쟁은 만물의 아버지다" 

p107 아빠와 엄마가 산보하듯이 걸어가서 내리누른 붓두껍 하나에는 수많은 피눈물과 한숨이 녹아들어가 있어. 우리가 물처럼 마시고 공기처럼 들이키는 권리가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걸고 찾아야 할 오아시스였고 깊은 물에서 겨우 빠졍나와 들이마시는 공기였다는 것 

P122 일본의 1만 엔짜리 지폐에 새겨진 개화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는 조선 개화파의 은근한 지지자였다. 그는 갑신정변 주동자 가족들의 참극소식을 듣고 다음과 같이 독설을 퍼부었다는구나. "인간 사바세계의 지옥이 조선의 경성에 출연했다. 나는 이 나라를 보고 야만인이라 평하기보다는 요미 악귀의 지옥국이라 평하고자 한다" 

p141 구석기시대 장례풍습을 보여주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유적이자 흥수아이를 온전하게 4만 년 동안 품었던 두루봉 동굴은 폭파와 채굴을 거치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아 

p167 우리 역사는 당연히 이래야 한다고 과거에 윽박지르고 계신건 아닌가요? 그러면서 과거와 '대화'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p172 영국의 국가이익에 부합하지 않은 '대한제국의 외교권'따위는 무시했지. 영국 신사들에게 '오로지 영원한 건 국가이익'뿐이었거든 

p213 최소한 이런 작태에 반대하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조를 지닌 나라. 영화배우든 작가든 감독이든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심지어 자국 대통령을 악마, 병아리, 길라라고 놀리더라도 무사한 나라야 

p273 왜 싸워야 하는지를 아는 이들만큼 용감한 사람들은 없어. 자신들 하나하나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된다는 걸 자각한 이들만큼 무서운 흐름은 없지. 괴테는 그날 그 모습을 본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더 깊어지다 - 성숙의 길, 소책자 베스트 컬렉션 003
찰스 험멜 외 지음 / IVP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오늘더 깊어지다

작가 : 찰스 험멘 외

번역 :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12/16 - 2017/12/18

분류 : 종교


IVP에서 만든 소책자를 엮어서 중책자로 새롭게 낸 책.

이 책에는 늘 급한일로 쫓기는 삶, 유혹, 자존감이라는 3권의 소책자의 내용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왜 이런 책을 내는지 모르겠다. 내용이 바뀐 것도 아니고, 판형이나 디자인이 바뀐것도 아닌데 굳이 소책자를 이렇게 묶어서 내는 이유를 모르겠다.

책의 내용은 평이하다.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은 기독교판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의 시간편이라 할 수 있다.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로 나누어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일에 묵상이나 기도가 더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혹 역시 일반적인 심리학 책에 기독교를 가미했다고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성과 관련된 부분은 기존 심리학과 해석이 다르고 적용도 다르다. 미국에선 이 부분이 크게 대립이 되는지 유독 음란물과 관련된 내용이 좀 많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겠지?

자존감은 거의 일반 심리학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만 기독교에서 겸손과 낮은 자존감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어 그 내용이 자세하게 씌여있다. 낮은 자존감을 겸손이라고 생각하는건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한가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다. 


P17 예수님이 하나님의 지시를 기도하는 자세로 기다렸기 때문에 긴급한 일의 횡포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P21 어느 경우든 문제는 시간부족이 아니라 선택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P30 결국 제가 깨달은 교훈은 제가 "할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하는 순간까지만 필수 불가결한 인물이라는 사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한다면 스페인 - 뜨겁고 강렬한 첫 키스 같은 그곳 사랑한다면 시리즈
최미선 지음, 신석교 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사랑한다면 스페인

작가 : 최미선

번역 : 

출판사 : 북로그 컴퍼니

읽은날 : 2017/12/07 - 2017/12/12

분류 : 일반


원래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 거다. 최미선 작가의 사랑한다며~ 시리즈...

그런데 이 시리즈의 앞쪽 책들이 있어 먼저 그 책부터 읽었다.

그나마 올해 이 시리즈를 다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번 책도 구조는 비슷하다. 

영화가 나오고 셀리브리티들이 나오고, 스페인의 여행지가 나오고, 작가의 감성이 나온다. 

나도 워낙 예전에 다녀와서 그 느낌이 가물가물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 도시의 거리가 아련히 떠오른다. 정겹다.

경제위기로 인해 예전의 모습이 사라졌단다. 에전의 그 유쾌하고 여유로운 스페인 사람들의 모습이 사라져간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다. 하지만 여전히 스페인은 스페인이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이 거리를 걸어보리라. 특히 안달루시아 지방.. 넘 사랑스럽다.

여행기를 읽으니 또 마음이 동하네..


p26 여러분, 제가 이 졸업장을 천재에게 주는 건지, 바보에게 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답은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P30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린 그의 일상은 지극히 단순했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기상, 아침묵상, 작업, 오후 산책, 고해성사, 취침'이 매일 똑같이 반복되었다 

p31 '부자들 비위나 맞추는 사람'이란 비난을 받았던 가우디는 사실 가난한 노동자 자녀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손수 선생 노릇까지 했던 따뜻한 사람이었다 

p41 인간은 창조하지 않는다. 다만 발견할 뿐이다 

p62 믿었던 무적함대의 충격적인 패배소식에 그야말로 어이가 없던 펠리페 2세는 이런 말을 남겼단다. '적과 싸우라고 보냈지. 누가 자연과 싸우라고 했냐고요.' 

p97 고야는 1792년 고열을 동반한 중병으로 죽다 살아났고 그 후유증으로 귀머거리가 되었다. 여기엔 지나친 외도도 한몫했다. 당시 스페인 사회는 왕족, 귀족을 물론 성직자, 서민에 이르기까지 애인 하나 없으면 쪼다 취급을 받는 세상이었다 

p124 왕비로서 그녀의 패션도 소박하다. 공식석상에 입고 나오는 왕비복은 대부분 스페인 중저가 브랜드다. 그것도 같은 옷을 '요기서도' 입고 '조기서도' 입고 또 '저기서도' 입는 왕비로 유명하다. 하지만 같은 옷이라도 때마다 센스있게 변신시켜 '재활용퀸'으로 불리기도 한다 

p142 그림형제 동화가 그 모양으로 '막장'이 된 데에는 민담 자체가 대부분 실제 상황이었던 탓도 있을 것이다 

p169 그런 민중들에게 교회는 '면죄부'까지 팔아 돈을 긁었다. 돈을 받고 죄를 면해주는 사업은 교회의 으뜸 수입원이었다 

p185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닿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따자 

p191 죄많은 고관대작이 아니라 후덕한 서민이란 걸 자랑스러워하게. 자네가 덕으로 일을 행한다면 군주나 영주같은 가문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 개혁주의 구원론
김남준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구원과 윤리

작가 : 황영철

번역 : 

출판사 : 대장간

읽은날 : 2017/12/08 - 2017/12/12

분류 : 종교


기독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

책의 첫머리에 나온것처럼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행위는 필요없다로 인식되는 것이 문제다.

그러다보니 기독교는 입만 있고 이기적인 종교가 되어가고 있다. 

심심치 않게 나오는 교회의 부패와 비리로 인해 창피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신보다는 돈을 더 섬기는 현대 교회를 보며 정말 자괴감이 든다.

교회가 병들었으니 이런 치료단체가 더 힘을 내야 할듯하다. 


p13 먼저 지적해야 할 문제는 많은 신자들이 "사람은 행위에 의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구원을 얻는다"라는 말을 "구원과 행위는 무관하다"라는 말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p17 어떤 사람이 입으로 아무리 신앙을 고백하고 기독교적인 말들을 길게 늘어 놓는다고 해도, 만약 그에게 그 말에 해당하는 행함이 없다면, 믿는다는 그 모든 말들은 구원이라는 결과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p29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이것이 죄인의 대표적인 죄악중의 하나이다 

p57 바울이 윤리와 관련하여 신자의 내면의 변화를 다룰 때에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개념은 죄의 세력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개념이다 

p93 개혁주의의 특성은 이런 모든 이해에 있어서 신중심성을 그의 체계에 모든 부분에까지 일관되게 적용시키는 노력이다 

p96 삶의 즐거움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그것을 정당하게 향유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유하는 삶의 일부이다 

p107 기독교윤리를 보편적 선의 원칙으로 환원시키면 종교의 특성이 상실되기 쉽고, 종교의 독특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종교적 확신의 힘을 필요이상으로 확대시키면 광신의 위험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온전한 신뢰 -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는
스코트 해프먼 지음, 강봉재 옮김 / IVP / 200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온전한 신뢰

작가 : 스코트 해프먼

번역 : 강봉재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11/06 - 2017/12/07

분류 : 종교


신학책은 확실히 어렵다. 

학자들은 일반인들이 다 자기처럼 공부 열심히 하고 연구만 하는줄 아나보다.

신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믿음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에 대해서 이렇게 어렵게 답을 주면 내가 어떻게 이해하나?

신을 어떻게 믿을 수 있고, 또 어떻게 확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주 어렵게 답을 주셨다. 

나처럼 그냥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날나리 신자들은 믿음이 없으니 온전한 신뢰를 하기는 어려울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은 나를 이뻐해 주시는것 같아 참 감사하다.

쓰잘데기 없는 설교집이나 간증집보다 훨씬 좋은 책이다. 다만 좀 쉽게 써주면 더 좋겠다..



p31 이 선언이 하나님의 여러 속성 중 하나(하나님은 전능한 창조주시다)에 대한 추상적인 진술이 아니라, 그분이 하신 일(하나님이 창조하셨다)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라는 점에 주목하자 

p38 우리는 그분이 지으신 피조물일뿐, 그분의 신성이 축소된 형태는 아니다 

p43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소유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을 그분에게 의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으며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환상은 뿌리채 흔들린다 

p51 탐심은 하나님을 제쳐두고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는 곧 우상숭배다. 

p54 우리의 전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자각하고 감사하는 것, 이  같은 기본적 진리에 대한 온당한 반응이다 

p68 안식일에 일하는 것은 하나님이 필요를 채워주실 것임을 믿지않는 명백한 표지다. 그리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은 창조주, 공급자 그리고 유지자이신 그분의 영광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히면 심판이 따른다 

p71 아담과 하와가 '눈을 떠'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그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이미 주어졌음을 알게 된다 

p72 창세기 1:28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셨기에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실 수 있었다 

p73 안식일의 의미는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공급하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p78 하나님의 선물과 약속 그리고 명령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다는 사실은, 인간의 모든 불순종 행위가 하나님이 과거에 공급해 주셨고 미래에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약속에 대하 불신의 표시임을 뜻한다 

p82 하나님과의 관계는 언제나 하나님이 먼저 축복을 내리시고 뒤이어 우리가 그에 대한 반응으로 그분의 요구사항을 따르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성경은 분명히 밝힌다 

p87 아담과 하와는 이제 자신만을 의지해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야 했다. 아담과 하와는 이제 맞설뿐 아니라 적대적인 창조세계와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인간이 하나님안에서 누리던 '안식'은 끝났다 

p93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인간 됨됨이 때문이 아니라 그 됨됨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드러내셨다 

p104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면서 아브라함은 어떤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터득했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겠다고 선뜻 나선 것은 분별없는 짓이 아니라, 자신이 알게 된 하나님에 대한 이성적인 반응이었다 

P118 만나 이야기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언제나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그분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의존하는 것임을 드러낸다 

p129 하나님은 하나님이식에 약속을 이루신다. 하나님이 만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도 이스라엘이 그것을 믿지 못하자 하나님이 실망하신 것은 놀랄일이 아니다 

p139 "탐내지 말라"는 말씀은 '너의 필요를 내가 채워줄 것이니 나를 믿으라'라는 말씀과 같다 

p154 사실상 이스라엘의 회복은 예언자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표상을사용해 묘사했을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p158 하나님이 자신의 임재를 드러내시며, 능력을 펼쳐 신실함을 드러내시고 약속을 하시지만, 그 약속은 부분적으로만 성취된다는 사실이다 

p160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소망을 갖는 것은 순진해서가 아니라 "[그들ㅇ] 믿는 자를 알기" 때문이다.  

p185 과정신학의 관점과 유사한 쿠쉬너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은 사랑을 베풀고 싶지만 역부족이다 

p195 바울은, '악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하나님의 주권을 '축소하려는' 시도에 반대하면서, 고통에 숨겨진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의 성화를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p208 주변 환경이야 어떻든 좋은 땅에 씨가 뿌려지면 그 사람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며 열매를 맺는다 

p216 욥이 하나님을 경외한 까닭은 그분이 욥을 번성케 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이 최고의 존재임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p217 욥의 고난은 악의 문제에서 시선을 돌려 모든 상황에서 주권자 되시는 여호와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보게 해 준다 

P222 욥은 고난의 이유에 대한 해답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고난의 목적은 이제 분명해졌다 

p239 예수님과 요한은 우리가 영원하지 않은 것에 삶의 닻을 내릴 때 거기에서 오는 영원한 고통을 예방하시려는 것이다 

p241 우리가 죄를 짓는 까닭은 그렇게 하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기 때문이다 

p244 우리가 추구하는 '더 위대한 선'이 현세적인 것이라면, 그것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합리화하더라도 우리의 삶은 필경 세속적이 될 것이다 

p248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일을 기억해야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을 수 있으며, 이는 곧 현재에 그분에 대한 순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p255 값싼 은혜는 신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순종을 하찮게 여기며, 하나님의 용서를 죄 면허증으로 전락시키고 성령으로 사는 삶과 하나님의 율법을 서로 대적하게 만든다 

p290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의 삶과 죽음을 인정하신다는 하나님의 인치심이며, 이로 인해 십자가의 예수님은 자신의 죄때문이 아니라 자기 백성들의 죄때문에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음을 보여주신다 

p296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셨다는 표지 가운데 첫번째는 우리의 삶이 예전에 얼마나 그릇된 것이었는지를 깨닫기 시작하는 것이다 

p301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성경의 경고, 회개하라는 권면 기고 고난중에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라는 촉구는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다가올 진노에서 구원하시는 도구다 

p306 신학의 목표는 말과 행실을 통한 송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