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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 개혁주의 구원론
김남준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11년 2월
평점 :
제목 : 구원과 윤리
작가 : 황영철
번역 :
출판사 : 대장간
읽은날 : 2017/12/08 - 2017/12/12
분류 : 종교
기독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
책의 첫머리에 나온것처럼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행위는 필요없다로 인식되는 것이 문제다.
그러다보니 기독교는 입만 있고 이기적인 종교가 되어가고 있다.
심심치 않게 나오는 교회의 부패와 비리로 인해 창피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신보다는 돈을 더 섬기는 현대 교회를 보며 정말 자괴감이 든다.
교회가 병들었으니 이런 치료단체가 더 힘을 내야 할듯하다.
p13 먼저 지적해야 할 문제는 많은 신자들이 "사람은 행위에 의하여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구원을 얻는다"라는 말을 "구원과 행위는 무관하다"라는 말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p17 어떤 사람이 입으로 아무리 신앙을 고백하고 기독교적인 말들을 길게 늘어 놓는다고 해도, 만약 그에게 그 말에 해당하는 행함이 없다면, 믿는다는 그 모든 말들은 구원이라는 결과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p29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이것이 죄인의 대표적인 죄악중의 하나이다
p57 바울이 윤리와 관련하여 신자의 내면의 변화를 다룰 때에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개념은 죄의 세력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개념이다
p93 개혁주의의 특성은 이런 모든 이해에 있어서 신중심성을 그의 체계에 모든 부분에까지 일관되게 적용시키는 노력이다
p96 삶의 즐거움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그것을 정당하게 향유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유하는 삶의 일부이다
p107 기독교윤리를 보편적 선의 원칙으로 환원시키면 종교의 특성이 상실되기 쉽고, 종교의 독특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종교적 확신의 힘을 필요이상으로 확대시키면 광신의 위험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