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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를 보다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철학 여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당선도서 ㅣ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
강성률 지음 / 리베르스쿨 / 2014년 11월
평점 :
제목 : 동양 철학사를 보다
저자 : 강성률
옮긴이 :
출판사 : 리베르
읽은날 : 2016/01/04 - 2016/01/08
여기서 동양이라 함은 중국, 인도, 한국을 말한다
아무래도 중국과 인도의 철학이 주를 이룬다.
중국의 철학은 춘추전국시대의 사상이다.
갈려진 국가들이 어떻게 부국강병을 이루어 중국을 통일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제공하는 제자백가의 사상들.
청소년용이라 그런지 그림과 더불어 쉬운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래서 이해하기도 쉽고 책도 술술 넘어간다.
인도철학은 불교와 힌두교에 대해서 설명한다.
모든 것이 물질로 이루어져있다는 유물론도 인도 철학에는 있다. 그러다보니 쾌락주의도 많이 볼 수 있다.
살생을 금지하는 종교부터 시작해서 욕망을 끊기 위한 시도인 불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도의 사상을 볼 수 있다.
한국철학은 말이 철학이지 그냥 역사이다.
한국철학은 내세울 것이 없는지 역사만 쭉 이야기한다. 중간중간 이황의 주리론이나 이이의 주기설이 나오긴 하지만 정말 주마간산이다.
요즘 유행하는 얇고 넓게 철학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이다.
편하게 읽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