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문학 - 언어천재 조승연의 두 번째 이야기 인문학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2
조승연 지음 / 김영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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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즈니스 인문학

저자 : 조승연

옮긴이 : 

출판사 : 김영사

읽은날 : 2015/10/21 - 2015/11/02


스티브 잡스는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인것 같다.

아이폰으로 우리나라 무선 인터넷을 뒤집어 놓았고, 그의 인문학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말로 인문학 열풍을 일으키게 했다.

그가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인문학 강좌가 생기고 인문학 책이 나왔을까 싶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대학에 인문학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말이다.

난 이책의 저자는 모른다. 세계문화 전문가라는 듣도보도 못한 직함을 가진 사람.

책은 참 가볍다. 내용이 깊지도 않다. 꼭 주간지의 칼럼을 모아놓은 느낌이다.

팝콘처럼 가볍게 읽어가면 되는 책이다. 

조직력, 리더쉽, 창의성, 기업윤리, 경쟁력, 고객관리, 자기관리의 챕터를 가지고 있고 각 챕터마다 여러꼭지의 글들이 들어있다.

귿들은 주로 고전의 책들과 각 주제를 엮어가는 이야기이다. 

어디가서 아는체하고 싶으면 이 책을 열심히 읽고 외워서 써먹으면 될듯하다.


이런 책을 읽으면 항상 CS 루이스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상상력이 많은 사람들은 항상 긴장하고 벌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의 상상력이 자신의 실제와 혼동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쉽게 넘어가고 나면 마치 내가 이걸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살지 못하며 입만 살아 움직일 수 있으니까...

항상 조심해야 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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