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떻게 예언서를 읽을 것인가
저자 : 죠엘 그린
옮긴이 : 한화룡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5/01/01 - 2015/01/06
2014년에 종교서적을 너무 안 읽은거 같아서 2015년에는 종교서적도 꾸준히 읽기로 했다.
어떤 책부터 읽을까 고민하다 성경입문서부터 읽는게 좋겠다 싶어 붙잡은 책이 바로 이책..
그런데 너무 옛날 책인가보다..
글씨도 작고, 번역도 약간은 옛날틱하다.
그렇다고 해도 내용까지 구식은 아니다. 성경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예언서를 대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1988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던가, 1992년에 다시 오신다던가 하는 류의 예언이 정말 많았다.
결국은 다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런 식의 예언은 기독교의 근본진리중 하나인 심판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게 된다.
예언은 그런식으로 풀면 안된다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예언과 묵시가 다르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유익한 점이다.
언젠가 재림이 있을 것이고 예언이 완성되는 날이 오겠지만 날짜 맞추기에 몰입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런 책은 꼭 읽어야 한다.
아쉬운 것은 이제는 절판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