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지 않아도 괜찮아 지구과학 물화생지 문해력 기르기 1
노수연.오현경.최유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외우지 않아도 괜찮아 지구과학
작가 : 노수연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읽은기간 : 2026/03/20 -2026/03/27


수학이 없는 과학잭..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수학이 없다고 과학이 쉬운건 아니라는 것.

기후와 지질, 해양의 3파트로 나누어서 지구과학을 설명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어렵다기보다는 생소한 단어가 너무 많았다.

특히 지질에서는 전화번호부를 읽는듯하게 무지막지한 암석의 종류들이 쏟아진다.

물론 외울필요없고 일부만 알고 차차 관심가는 암석에 대해 배워가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말이 쉽지 잘 안된다.

그나마 지오이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된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때는 꽤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외울게 많은 과목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뭔가 배우려고 노력했다는 것으로도 나를 칭찬한다.

과학책의 어려움을 반복학습으로 넘어가보리라.

다른 책으로 또 도전해보자.


p14 기후적으로 가을철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수는 여름철에 비해 적지만 강도는 여름철에 비해 더 클 수 있다.

p25 기상망명족이라면 ECMWF charts’방문을 권하며, 기상 및 기후에 대한 학습을 위해서는 ‘ECMWF Media centre’, ‘Climate.gov’, ‘Met Office’를 찾아보아도 좋다. 무엇보다 한반도의 기상정보는 우리나라 기상청 자료를 가장 신뢰할 수 있다.

p31 지구의 자전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지구는 하루 동안 반시계 방향으로 자전하는데 지구의 모양은 둥글기 때문에적도에서 대기는 극에서보다 더 빠르게 회전한다. 이러한 대기가 저위도에서 상승해서 고위도로 향하면 자전하는 지구의 둘레가 줄어든 만큼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힘이 더 작용하게 된다. 이를 코리올리힘(전항력)이라고 한다.

p35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위도별로 들어오는 태양 복사에너지가 달라지고 열에너지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대기대순환이 만들어진다.

p54 초기에는 단순한 방정식을 사용했지만, 20세기 중반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정교한 해양모델이 개발되었다. 해양모델은 대기, 파랑, 해빙 모델과 결합헤 보다 현실적인 해양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p73 고기후 연구를 통해 지난 1000년 동안 북반구에서 일어난 수백 년 단위의 온도 별화를 살펴 보았을 때 12-14세기, 17-19세기에는 추워졌던 시기가 있었고, 12세기에는 약간 따뜻한 시기가 있었음을 알아냈다. 즉, 산업혁명 이전에도온도 변화가 매우 다양하고 활발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50년간은 지난 1300년 동안 어느 시기보다도 온도가 가장 높았다.

p78 인도양은 인도양 주변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기후에도 밀접한 영향이 있다 .동북아시아 기상이나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인으로 열대 태평양-인도양 변동성, 북극해-시베리아 고기압 극진동, 티베트고원의 기압변동성을 꼽는다. 인도양은 인도네시아 해역을 통해 태평양과 열을 교환한다.

p88 탄소 펌프는 해표면에서 해양 심층으로 탄소를 운반하는 과정을 말하며 물리적 작용인 용해도 펌프와 해양 생물을 매개로 하는 생물 펌프, 크게 두가지가 있다.

p98 태풍은 수온이 높은 바다를 통과할 때 에너지를 받아서 강해진다. 기온이 상승하고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려진다면 따뜻한 바다에서 태풍이 머무는 시간이 증가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태풍이 더욱 강력해질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게다가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동반되기 때문에 태풍이 내습했을 때 침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p122 동해는 상대적으로 작은 분지이지만 아북극에서 아열대까지 아우르며 심층수 생성, 전선, 소용돌이 등과 같은 대양에서 볼 수 있는 많은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종종 작은 대양으로 묘사된다.

p137 태양 열에너지의 불균등은 전 지구적 온도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 위도에 따른 기온 차이로 발생하는 대기대순환과 지구 자전 때문에 저위도에서는 무역풍, 중위도에서는 편서풍이 존재하게 된다.

p138 사람의 평균 밀도는 약 985kg/m3로, 바닷물의 평균 밀도 1020-1030kg/m3보다 가볍기 때문에 우리는 바닷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다.

p165 수증기가 응결할 수 있는 온도까지 낮아지며 지구에 비가 내리게 되는데, 이 비는 섭씨 300도 정도로 아주 뜨거웠다고 한다. 그럼에도 지표면은 더 뜨거웠기 때문에 내린 비는 곧바로 증발해 수증기가 되었고, 비가 내리고 수증기가 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차츰 지표면이 식었다. 그리고 내린 비가 점차 모여 원시 바다가 탄생했다.

p189 대기과학이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흥미로운 점은 자연은 복잡계라 한두 가지로 명쾌하게 설명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시공간 규모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을 지금의 시점으로 우리나라에서 겪게 됩니다.

p206 반대로 여름철 열대야는 낮에 상승한 기온이 밤이 되면서 복사냉각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대기 중의 수증기가 온실효과를 일으켜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p256 금덩이는 돌이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황금을 광물이고 이 광물이 집합을 이루고 있으면 황금이라는 암석이다

p259 암석을 공부할 때 광물은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하지만 분명, 그 람은 어디까지나 해당 광물과 그 조합이 의미하는 바를 놓치지 않고 해석하기 위함이다. 그러니 광물의 종류를 외우기 위해 절대 무리할 필요 없다. 암석의 근간이 되는 주요 광물만 알고 있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면 된다.

p263 우리가 딛고 있는 지각은 이렇게 마그마가 냉각되며 만들어졌다. 초기 마그마 성분과 냉각 온도에 따라 시작점과 끝점이 달라질 수 있지만, 광물이 정출되는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보우엔의 반응계역을 염두하고 있으면 암석을 만든 마그마 성분과 당시 환경을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p267 암석은 알면 알수록 많은 것이 보이는 이야기보따리다. 암석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성인이라 하는데, 성인에 따라 암석은 크게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으로 나뉜다.

p289 대륙판과 대륙판이 수렴할 때도 밀도차이에 의한 섭입이 일어난다. 그러나 대륙지각은 지하 맨틀 물질에 비해 몹시가벼기 때문에 깊게 섭입되지 못하고 떠오른다. 따라서 대륙판 간 수렴경계는 횡압력에 의해 지각이 크게 뒤틀리며, 이로 인해 대규모 습곡산맥을 만드는 조산운동이 일어난다.

p295 이러한 점에서 판 이동속도에 공룡이 익사했다는 주장은 성립되기 어렵지만, 당시의 빠른 판 이동이 가져온 활발한 지구조 운동이 기후에 영향을 미쳐 공룡이 멸종하는 데 기여했을 수 있다는 가설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

p301 같은 장소라 할지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얼마든지 지오이드 기복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구물리학자들은 지표중력을 측정하는 중력위성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오이드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질량으로 환산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 현상과 그에 따른 지구의 모습을 추정하고 있다.

p349 대륙 전체든 일부 지역이든, 장기간 이어진 대규모 장마는 약 33퍼센트에 달하는 많은 해양 생물의 멸종을 초래했다. 대기 중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산성비로 내려 육지 풍화를 가속했고, 비에 의해 불어난 강물이 규신질쇄설성 퇴적물을 대량 운반하며 바다의 산성화와 부영양화가 일어난 것이다.

p356 자전축 기울기 변화와 세차운동은 계절에 따른 태양 복사에너지 입사량을 10퍼센트가량 변화시키며 지구 기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울어진 자전축은 게절을 만들고 대기와 해양에 큰 순환을 일으킨다.

p360 지질시대의 지구는 밀란코비치 주기와 함게 태양 활동, 판 구조 운동, 대기-해양-암석 간 온실가스 순환 등으로 크고 작은 빙하기,간빙기 사이클을 만들며 기후를 변화시켜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