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보다 - 문과생도 과알못도 재미있게 읽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과학을 보다 1
김범준 외 지음, 김지원 그림 / 알파미디어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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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을 보다

 : 김범준

 

읽은기간 : 2024/02/17 -2024/02/24


과학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읽기에 즐겁고 재미있는 책...

머릿말을 보니 이런 유투브가 있나보다.. 유투브에는 정말 없는게 없구나.

내용을 좀 더 정제해서 읽기 좋게 책을 만들었다.

우주가 계속 팽창되면 태양과 지구도 멀어지나하는 의문에 대한 답도 있어서 좋았다.

인문학을 좋아하지만 과학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읽어보려고 노력한다.

과학이 나에게는 진입장벽이 좀 높은데 쉬운 책들을 읽다보면 어려운 책도 읽고싶게 되지 않을까 싶다.. 

꾸준하게 읽도록 좋으면서 쉬운 과학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유시민 아저씨 책도 좋았다. 


p24 태양계는 말할 것도 없고 25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라고 하더라도 우주를 팽창시키는 힘의 물살보다 서로 가까이 인접한 두 천체가 주고받는 인력이나 중력의 효과가 더 강력합니다

p29 닐 암스트롱 말고도 달 표면을 밟고 돌아온 우주인은 11명이나 더 있으니 믿지 않을 수 없겠죠. 모두 미국의 아폴로 계획에 따라 달을 탐사하고 돌아온 우주인들입니다.

p50 이 문제를 바로 빅뱅이 해결했습니다. 빅뱅은 이렇게 무한하게 과거로 뻗어 있던 우주의 타임라인을 댕강 잘라버리고 138억년 전부터 우주가 있었어라고 이야기하는 거죠. 그러면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빛의 범위 자체가 무한 광년까지가 아니라 앞에서 이야기한 관측 가능한 우주 안에서만이라는 거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우주가 깜깜하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가 깜깜하다는 사실 자체가 우주에는 유한한 과거가 있었다는 걸 증명하는 너무나 명확한 증거라는 거죠

p59 마침내 인류는 블랙홀을 촬영하는 데까지 성공합니다. 2019년 M87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의 영상을 포착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는 궁수자리A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었죠.

p63 많은 분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우주가 과거에 하나의 점이었다고 할 대, 그 점이 우주 전체를 뜻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건 오해입니다. 단지 관측 가능한 우주가 점이었다는 얘기입니다

p86 이 과정에서 바닷물과 해저의 지표면이 마찰을 일으켜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렇게 지구가 잃어버린 에너지를 달이 가져가서 공전 속도는 빨라지고, 달은 반대로 지구에서 멀어지죠. 자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지구의 하루 길이도 미세하게 늘어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억 년 전에는 하루가 23시간이었습니다.

p133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이 더 느리게 간다는 것은 이처럼 광속이 일정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사실입니다.

p161 이렇게 미래르 ㄹ예측하기 힘든 카오스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지금 인류의 과학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자연이 지닌 본질적인 속성인지 의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과학계의 합의는 자연 자체의 속성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p169 불은 기체 상태인 어떤 물질이 산소와 반응하면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현상이고, 그 형태가 열과 빛일 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열과 빛을 내면서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물질의 상태를 우리가 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p206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기후위기가 일단 한계치를 넘어서면 돌이킬 수 없다는 점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의 대기 중 탄소 농도는 날마다 더 올라가고 있어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81t으로 세계 평균보다 약 4배 정도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도 대표적인 기후 악당 국가라고 할 수 있어요

p239 비키니섬의 원주민들이 입은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인들은 사상 유례없는 최강의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는 소식에 열광했습니다.

p265 신체가 방사선 공격을 받으면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가 파괴됩니다. 생명체에 꼭 필요한 생체분자인 DNA, RNA 같은 핵산을 연결하는 약한 끈을 툭툭 끊어버리는 거죠. 염색체의 염기서열을 흩트려버립니다

p268 중심부의 열기에 노출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아무 느낌도 없이 소멸합니다. 무슨 신경이 뜨겁다, 뭐가 나타났다 같은 인식을 하기도 전에 그냥 말 그대로 순식간에 증발해버리는 겁니다. 아무 느낌도 없이 영문도 모른 채 죽겠죠. 승화 작용을 넘어 바로 플라스마 상태가 되지요. 그러니까 우리 몸이 이온이나 전자 상태의 입자로 분해되는 겁니다.

p302 일부 의료기기나 특수 용도를 위한 전선에 이 고온 초전도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1900년대 초에 저온 초전도체를 발견했을 때처럼 그 이유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죠. 고온 초전도체의 고온은 사실 최근 화제가 됐던 상온 초전도체의 상온보다는 무척 낮은 온도입니다.

p309 유체의 움직임은 사정이 다릅니다. 유체는 일정한 경계가 없을뿐더러 작용하는 힘과 관련된 변수가 엄청나게 많은 카오스의 세계거든요. 분자 단위의 힘들이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움직임에 간섭하기 때문에 단순히 뉴턴 방정식으로는 계산할 수가 없죠.

p334 1986년 니오스 호수 주변에 거주하던 1,700여 명 이상이 이유도 없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이 기르던 수천 마리의 가축도 모두 몰살당했고요. 근방의 모든 생명체가 살아남지 못한 거죠. 원인을 조사하던 끝에 호수 밑바닥에서 분출된 이산화탄소가 주변일대를 뒤덮으면서 생명체들을 질식사시킨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p341 반타블랙은 반사율이 0.035%대로 사실상 입사하는 빛을 거의 다 먹어치워 버리는 셈이죠. 그래서 우리는 반타블랙 소재가 입혀진 사물이 입체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2차원 평면이나 마치 블랙홀 같은 구멍이 뚫린 것처럼 느낍니다.

p347 자신이 아무리 고민해도 해답을 얻지 못했던 문제를 들고 뉴턴을 찾아갔습니다. “행성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으로 태양에 이끌려서 운동한다면 어떤 퀘도를 그릴까?” “타원” 질문을 듣자마자 뉴턴은 곧바로 대답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20년 전인 20대에 계산을 해놓았기 때문이죠. 그는 고전 역학의 체계를 완성해놓고도 무려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묵혀놓기만 했던 거예용. 헬리는 이에 깊은 감명을 받아 연구 내용을 세상에 발표하자고 권유했고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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