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리즘 - 본질에 집중하는 힘
그렉 맥커운 지음, 김원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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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센셜리즘

 : 그렉 맥커운

 : RHK

 : 2022/05/01 - 2022/05/07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보면 긴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고 되어 있다.

그 내용을 길고 자세하게 쓴 책이 에센셜리즘이다. 

우리가 가진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사람의 요구를 다 받아줄 수는 없다.

어느 순간에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때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그 외에는 거절하고 위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하고 합리적인 이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쓰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더 근본적인 이유는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보스가 업무를 갑자기 바꾼다든가 규제기관의 요청에 의해 급작스럽게 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다.

내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 하는 일이라 위임이 어렵고 기일이 촉박한 경우가 많다. 사실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이 본질에 집중하여 그 일만 하는 것이 사실은 불가능하다. 

내가 자기계발서적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유다. 

충분히 그 동기와 방향은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현실에 적용하기엔 너무 어렵다. 


6% 모든 것을 다 하려는 것, 모든 사람의 요청을 수용하는 것, 이것을 중단해야 정말로 중요한 일들을 할 수 있다

14% 에센셜리스트는 비에센셜리스트보다 더 많이 살펴보고 고민한다. 비에센셜리스트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거의 모든 업무를 아무런 고민 없이 받아들이는 반면에, 에센셜리스트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한 후에 수용 여부를 판단한다

19%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런 글을 남긴 바 있다. “나의 첫 번째 자유의지로서의 행위는 자유의지를 믿는 것이 될 터이다” 에센셜리스트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택하는 능력을 다시 일깨우는 것이다

24% 모든 기회를 다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안합니다만... 우리는 그것을 안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에 기여하지 않는 수많은 것들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입니다

39% 수면이라고 하면 보통은 신체의 휴식과 연관지어 생각하지만, 최근의 연구들을 보면 수면은 두뇌와 더욱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독일 뤼백 대학교에서 행했던 한 연구를 보면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4% 에센셜리스트들은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인다. 아무리 정중하고 표현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하더라도 아니오라고 말을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사회적인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에센셜리스트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인기보다는 존중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7% 다짜고짜 이것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라고 묻지 말고, 만약에 이게 내 것이 아니라면 나는 얼마를 주고 이걸 살까?라고 물어보라는 것이다

62% 마이클 칸에 따르면, 그는 항상 스필버그가 하라는 대로 편집작업을 하지는 않았다. 대신에 스필버그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언제나 염두에 두고 편집작업을 했다. 영화작품에 들어 있는 스필버그의 진정한 의도를 이해하면, 스필버그 본인이 말로 풀어내지 못하는 부분들까지 고려하면서 편집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마이클 칸의 설명이다

70%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이 1979년에 처음 사용했다. 그는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행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심지어 과거에 그 일을 직접 해 본 경우에도- 실제보다 짧게 예상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하면서 이를 계획오류라고 일컬었다

76%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우리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발전이라고 한다. 하나의 성공이 자신감과 확신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추진력이 되어 더 큰 성공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77%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는 금언 하나가 있다. “무언가를 해내는 게 완벽한 것보다 너 낫다”가 그것이다

80% 습관의 힘의 저자 찰스 두히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사실 두뇌를 쓰면 쓸수록 두뇌는 점점 더 적게 일을 한다. 우리의 두뇌는 거의 완전히 작동하지 않는 수준까지 기능을 멈출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이점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두뇌의 힘을 새로운 분야에 전적으로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82% 진다는 것과 상대가 이긴다는 것은 분명히 다른다. 상대가 이긴다는 것은 상대가 우리보다 더 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가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실력이 좋은 것이다. 반면에 겔윅스는 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우리가 집중력을 상실하여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지 못하 ㄹ때 진다는 것이다

90% FCS, 즉 포커스에서 F는 더 적은 수의 것들을 더 잘한다, C는 제때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S는 신속하면서도 내실 있는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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