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니체의 말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 삼호미디어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니체의 말

작가 :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 : 삼호미디어

읽은날 : 2021/02/08 - 2021/02/26


꾸준하게 이런 류의 책들이 번역되어 한국시장에 공급되는 걸 보면 일본 작가들은 이런 책을 잘 만들고 시장도 넓은 것 같다. 

니체의 여러 책중에서 명언이라고 할 만한 내용들을 뽑아서 책으로 엮었다. 

니체의 책이 나에겐 읽기가 편하지 않은데 문맥없이 글만 뽑아놓다 보니 내용은 그럴듯한데 내가 맞게 이해하고 이걸 읽은걸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해석이나 주해도 없다보니 더 어려웠다. 

아니 정확하게는 맞게 이해했는지 의심스러웠다. 

여러번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 작가들의 책은 나하고 잘 안맞는다. 

그러면서도 종종 일본 작가들의 책을 읽는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내가 좀 바보같은것 같다. 


18p 스스로가 한심하게 여겨지고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느껴질 때에는 자신이 지쳐있다는 신호라 여기고 그저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34p 젊은 시절, 자신이 관계할 방향을 착실히 파악하고 그것에 전념하면 훨씬 현명하고 충실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37% 높은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비록 지금은 헛된 장난처럼 보일지 도 모르지만 조금씩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오늘 그 정상은 아직 먼 곳에 있겠지만, 내일 좀 더 높은 곳을 향해 다가가기 위한 힘을 키울 수 있다

p48 함께 침묵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더 멋진 일은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동일한 체험을 하고, 함께 감동하고 울고 웃으며 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도 멋진 일이다

p52 힘겨운 일에서 일단 고개를 돌려서라도 지금을 제대로 즐겨야 한다

p55 모든 것의 시작은 위험하다. 그러나 무엇을 막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p72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명랑하게 살아라.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온 힘을 다해 맞서자.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기회는 늘 지금이다

p106 친해지면 상대의 개인적인 영역에까지 성큼 발을 들여놓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종류의 인간과는 결코 교제하지 마라

p142 누군가에게 어떠한 소식을 전할 때에는 요령이 있다. 새로운 사건이나 사고, 상대가 놀랄 만한 사항을 전할 때에는 주위가 그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조금 오래된 일인 양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는 그것을 선뜻 받아들이게 된다

p150 상대에게 치욕을 남기는 아슬아슬한 승리나 미묘한 승리, 여한을 남기는 승리는 바람직하지 ㅇ낳다. 승자와 패자, 누구나 쾌히 납득할만한 압도적인 승리여야 한다. 그것이 승장의 매너다

p172 신념이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위대해 보이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 의견을 계속 가지고 있을 뿐, 그 시점부터 정신 또한 멍춰버린 사라메 불과하다

p180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은 악이요, 자신에게 이득을 안겨주는 것은 선이라는 식으로 선악을 판단하는 에고이스트가 있다. 그 사람이 에고이스트인 이유는 일반적인 선악을 판단하는 것은 당연히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야만적인 인간이 이 세상에 드물지 않다

p219 우리가 읽어야 할 책이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읽기 전과 읽은 후 세상이 완전히 달리 보이는 책. 우리들을 이 세상의 저편으로 데려다 주는 책.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이 맑게 정화되는 듯 느껴지는 책. 새로운 지혜와 용기를 선사하는 책. 사랑과 미에 대한 새로운 인식, 새로운 관점을 안겨주는 책

p228 그러나 4분의 3 정도의 힘으로 완성한 것은 어딘지 모르게 느긋한 여유가 느껴지는 넉넉한 작품이 된다

p232 옛날 뱃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가장 알맞게 불어오는 바람이 돛을 활짝 부풀려 이끄는 항로가 목적지를 향한 최단거리"라고.

p251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최소한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사람과 교제할 것, 책을 읽을 것, 정열을 가질것.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결여된다면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없다

p269 지적이고 아름다운 사람을 찾는다면 그 사람의 전체를 보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분명 광범한 교양을 가진 훌륭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마찬가지로, 전체를 통해 본 그 사람은 절경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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